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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21 00:13
뭐 일단 7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고 주변에 연극/영화를 전공하던 사람이 있어서 저영화 대부분을 몇번쯤 봤는데.. (아벤고...는 본 기억에 없네요.). 저중에 하얀전쟁을 빼고는 별로 재미가 있었던 기억은 없네요. 뭐 제가 영알못에 볼때당시 나이가 어려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18/11/21 00:51
돌아오지않는 해병은 진짜.... 어렸을적 봤을때 정말 놀랬습니다.
우리편 국군이 막 죽어나가........ 국군이 절대 무적이 아니였어..... 적이 강하면 우리편이 빛난다는 것을 나에게 알려준 첫 영화였네요
18/11/21 04:30
돌아오지않는 해병 실탄을 사용해서 전투씬 찍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실탄값이 더 싸서 군에서 특등사수 데려다가 머리 위쪽으로 쐈다고 하던데요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
그리고 단역중에 다리 절단 된 분한테 보상으로 당시에 저렴했던 강남쪽 땅 사줬다고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데 돌아오지 않는 해병인지 다른 영화인지 헤깔리네요
18/11/21 09:35
전쟁끝난지 10년정도밖에 안된 시점에서 만들어진 영화라... 저 영화를 보던 이들의 현실감은 어땠을지 상상이 안되네요. 지금으로 치면 2006~7년경에 있었던 일을 배경으로 영화를 만든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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