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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20 02:25:16
Name 카발리에로
File #1 1542647763.jpg (40.9 KB), Download : 39
출처 슼마갤
Link #2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sktt&no=77428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Subject [LOL] 이제는 다시 보지 못할 3인조




16년도 페뱅울의 모습입니다. 16년도 롤드컵 때 벵기의 드라마틱한 부활이 있었지만 그 벵기가 롤챔스 시즌 내내 부진했던 걸 생각하면 16년도 SKT를 지탱했던 건 버티기 위주의 듀크와 부정적인 주사위 만땅의 블랭크. 그리고 15년도의 전성기에서 전혀 폼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더 발전했던 페뱅울이었으니까요.

SKT 1기가 SKK와 SKS였다면 2기는 SKT T!의 통합팀체제였고, 그 2기에서 페뱅울은 언제나 팀의 중심이었습니다.

진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이 3인조의 결말이 이렇게 아련하게 끝나게 될 줄은 몰랐네요. 특히 울프는 올 한해 통쨰로 거의 먹튀가 되는 바람에 지금 스포트라이트도 방송을 켰다지만 죄다 뱅에게 몰려있고......

꿈의 끝이라고 해야 할까요. OGN이 이번 서머 결승 엔딩 때 End Of Era(시대의 끝)이라고 넣은 문구처럼, SKT 2기의 시대도 이제 끝이 찾아왔습니다. 어디로 가건 3명 모두 행복한 길을 걷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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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스텔루이
18/11/20 02:28
수정 아이콘
17 롤드컵 결승 짤방 나올줄 크크크
18/11/20 02:39
수정 아이콘
그건 놉
코우사카 호노카
18/11/20 02:30
수정 아이콘
뱅울처럼 오래함께해줄 친구들이 왔으면 좋겠네요
탑자린 항상 1년 반짝하고 사라지니 정붙이기도 힘듬
18/11/20 02:40
수정 아이콘
3기는 더 오래 성공적으로 같이 할 바텀 듀오였으면... 레오-에포트, 레포트 조합이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쿵광쿵쾅
18/11/20 02:44
수정 아이콘
페뱅울에서 뱅울이 떠났고 언젠가는 페도 떠나겠죠. 이스포츠는 선수의 전성기가 짧고 계약기간도 짧아서 팬 입장에서는 괴롭네요 크크
18/11/20 02:46
수정 아이콘
저 세명이 최선을 다하던
15-16시즌은 3자의 입장에서 보기엔 정말 강한팀이였지만
한낱팬의 입장에서는 이길거라 믿으면서도 경기를 보는 동안
또 시즌내내 참 매 순간이 고비처럼 느껴지고 분수령처럼 느껴졌었습니다

근데 지나고 보면 정말 E스포츠사에 아니 스포츠 전체로 통틀어도
살면서 다시 볼수가 있을까 싶은 아름다운 꽃길이였네요

SKT 3기 멤버의 구성 역시 누가오든 새로운 꽃길의 시작이길 바래봅니다

페뱅울 정말 수고 많았고
페이커는 앞으로도 잘 부탁하고 뱅울은 어딜가서든 행복하고 건강하길
Lacrimosa
18/11/20 03:40
수정 아이콘
최고였습니다 고맙습니다
공고리
18/11/20 06:59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참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쥬갈치
18/11/20 08:04
수정 아이콘
이 선수들때문에 즐거웠던 기억이
아니었던 기억보다 너무나도 많아서
두 선수가 어딜가더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18/11/20 08:15
수정 아이콘
뱅울 진짜 감사하고 어디서든 행복하길
좋은추억밖에 없어서..더 슬프네
마스터카드
18/11/20 09:42
수정 아이콘
푸만두, 벵기, 이지훈, 뱅을 좋아해서
skt를 응원했는데 선수로서는 이제 남은 선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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