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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8 17:30
맛있긴 한데 가성비가 구려서 .....
호치킨, 치킨마루 집앞에서 포장하면 8900원이라 이젠 두마리 가격이네요 아마 배달비까지 있어서 거의 2만원각 나오겠네요. 비비큐 굽네 교촌등 대형프랜차이즈는 요즘 거의 다 받아서.....(노파심에 쓰지만 저는 배달비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18/11/18 18:55
소득이 오르는가하고는 다른 문제긴 합니다. 소득이 오르느냐는 P x Q - 비용까지 따져봐야하는데 P를 올리는 거하고 이 식의 값하고는 딱히 어떤 식으로 움직인다 알 수가 없죠.
18/11/18 17:41
이제 가맹점주에게 홀비도 받으시고, 테이크아웃 포장비도 받으시라 하면 완성이군요. 지금도 일부 매장은 받고 있다지만 크크
잘가- 비비큐!
18/11/18 17:46
시장은 정직한 법이죠.
[치킨값 올려서 증가하는 매출] >> [치킨값 올려서 떨어지는 매출]이 되니까 올리는거 아닐까요. 응징하고 싶으면 안사먹어야 되는데 온라인에서는 난리쳐도 실제로 매출이 떨어지진 않는거 같더군요. 지난번에 bbq가 올렸다가 인상철회한건 매출이 안나와서가 아니라 정부가 압력넣어서구요.
18/11/18 21:25
그건 치킨집들이 대응을 잘 못 했다고 봐요.
전형적인 마트로 불러들이는 판촉상품인데 시장파괴자처럼 대응하니 오히려 판이 커지고 대중들한테 나쁜 인식만 박히고...
18/11/18 17:46
배달비 받고,
물가 상승에 따른 치킨값 올리는건 이해가능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대체제 많은 치킨이니.. 그런데 포장비? 홀비?는 넘한거 아니요? 매장까지 와서 가져가는 감사한 손님에게 더 청구하고 홀에서 먹으면 맥주든 소주든 적어도 음료수라도 하나 더 팔아줄텐데...
18/11/18 17:49
배달비 2~3천원 받고 치킨값은 따로 또 올리고 콜라는 주지도 않고...
소비자에게 주는 건 줄이면서 값까지 올려버리니 안좋게 볼 수밖에 없어요.
18/11/18 17:49
교촌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니 따라가는거죠. 교촌이 2천원 배달비로 휘청거렸으면 누가 따라가겠나요.
결국 덜 팔리지만 더 수익은 좋아짐이라는건데... 문제는 교촌은 배달비가 나간거라 본사는 예전하고 먹는돈이 비슷할텐데 비비큐는 메뉴가격이 올라갔으니 본사도 같이 즐겁겠군요.
18/11/18 19:31
주문대행으로 요즘은 피자 시켜먹습니다.
파파존스 패밀리 사이즈가 19000 언저리에 배달료도 없이 먹을수 있어서 넘 좋네요.
18/11/18 20:29
각종 배달음식 가격 생각하면 치킨은 기형적으로 싼 것 같아서 그냥 그러려니합니다. 치킨집 점포 수 생각하면 담합이 가능한
수준은 한참 넘어섰구요.. 어차피 가격이 오른다면 bbq나 교촌 같은 잘나가는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올라야겠죠
18/11/18 21:34
오를때가 됐긴 했죠. 사실 기본치킨들이 배달비포함해서 2만원까진 가야 그나마 적절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밖에서 사먹는 밥도 대부분 1인당 1만원은 넘어가려는 판국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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