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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20:05
4개의 강한 코인중에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캐쉬는 거의 작살나는중인데 비트코인과 리플은 의외로 작년 10월급은 가능한듯..
이더리움이 20만원 깨질때쯤 되니까 그 전설속의 브가라던 570과 580이 시장에 쏟아지더군요.
18/11/17 20:09
(수정됨) 데이타란 것은 결국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달린거라, 암호화고 블록체인이고 자시고간에, 화폐 자체의 사용성만 보면 별 의미없는거였죠. 흐흐.
18/11/17 20:11
100만원정도 묻어놨었는데 지금쯤 20만원 됐으려나요 크크
근데 팔자니 뭔가 또 내가팔면 오를거같고 안팔자니 더 떨어질거같고 100만원이라 안달낼정도는 아니고 해서 계속 냅둬볼거같아요 크크
18/11/17 20:12
저는 비트코인은 아니고 다른건데....
당시 원금 회수하고 이득금으로 냅뒀는데....끝을 모르고 떨어지더라구요.... 자릿수가 1개 사라졌어요....
18/11/17 20:34
모르죠...2014년에 망했던 비트코인이 2017년에 부활한거라...
2022년쯤에는 2천만원 할수도,거래소가 없을수도..
18/11/17 20:28
제가 작년 5~6월쯤 코인열풍불기전에 자게에서 리플이었나? 거기에 돈 묻어둔 친구가 벼락부자 되었단 얘기보고, 코인 조금 알아본 다음에 비트코인에 들어갔습니다. 그때가 350정도였을겁니다.
근데 반년정도 지나니 온국민이 미친사람들처럼 코인코인하더니 12월쯤인가 1800까지 치솟더라구요. 하루에 20%씩 뛰는데 이게 뭐지 싶었습니다. 드디어 부모님 입에서도 ‘요즘 비트코인이 핫하다며?’라는 말이 나오고, 전국민이 미쳐버린 그 광기를 도저히 못버틸거같아서 1800에서 내렸습니다. 한달정도 더 치솟더니 2200까지 찍더군요... 그러고는...크흠.. 솔직히 아는거 1도 없는데, 잘빠진것 같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년연봉정도 벌었는데, 지금은 비자금으로 집에 손 안벌리고 필요할때마다 잘 활용하고있습니다. 그때 피지알에 리플글 쓰신분 감사. 압도적 감사...크크크
18/11/17 21:44
(수정됨) 그때는 저도 일할때 하루종일 휴대폰 붙잡고 있었습니다...크크 진짜 분단위로 널뛰는데 사람 미쳐요...
이미 투자한돈의 몇배는 벌었고, 제가 뭘 알고 투자해서 돈을 벌었다는 느낌이 1도 안들었거든요..크크(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제가 생각하기에 정보력이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주변 지인(어머니 포함)들한테서도 코인 얘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할때라 하차각은 재고 있었긴 한데... 무엇보다 하루에 위아래로 20%씩 뛰는 전국민의 광기가 너무 무서웠습니다.... 재테크알못인 제가 봐도 이건 뭐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됐다 생각했을 정도니... 저런 이유로 쿨하차하니, 1800에서 내려서 2200까지 미친듯이 뛸때도 배 하나도 안아팠습니다.크크
18/11/17 21:51
(수정됨) 아직 솔로라 배우자한테 숨기는 비자금은 아니고, 부모님한테 신고 안한 소득입니다.크크크
(참고로 제가 코인들어갈때도 어머니한테 넌지시 얘기했는데, 당시엔 별로 관심 없으셔서 심드렁하게 '그럼 니돈으로 해라~'하셔서 제돈으로 번 돈입니다...크크) 올봄에 해외여행 갔는데, 어머니는 '너 무슨돈이 있어서 갔니?'물어보셨는데, 그냥 '욜로임. 월급탕진해서 가는거임~'했습니다..크크
18/11/17 21:57
돈 버신것보다 1800에서 2200갈 때 배 하나도 안 아프셨다는 멘탈이 부럽습니다. 비꼬는 의미가 아니라 진심으로요. 전 김상기난인가? 그 때 내렸다가 미련가진후 다시 들어가서 날려서 ㅠㅠ
18/11/17 20:56
무슨 비트코인에 인생을 겁니까?
다행히 저는 운좋게 먹은 쪽이네요. 덕분에 평생 일해도 가질 수 없을 돈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18/11/17 22:26
전형적인 작전주가 망하는 패턴이고요. 그 패턴 아래에선 돈을 번 사람은 소수고 잃는 사람이 대다수죠. 인생을 건 사람들도 꽤 있을테고요.
18/11/17 20:58
크크크 요즘 돌아가는 상황은 이렇군요, 비트코인으로 2000만원 벌어서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문제는 다시 돌아간 주식에서 뺨을 맞기 시작하고
18/11/17 21:25
PGR에서 봤는데 친구가 한말인지 모르겠지만..
니가 알 정도면 이미 재미 볼 사람은 다 본 뒤다. 라고 해서 시도도 안해서 다행이네요.. 제가 알정도면 사실상 전국민이 알정도인데 다 아는데 돈을 벌수가 없겠지 생각했으니 크크
18/11/17 22:14
어차피 높은 가격에 돈 넣은 사람이 망하지 비트코인은 망하기는 힘들겠죠..하지만 높게 물린사람들은 비트의 미래와 관계없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겠네요.
아니면 다시 올라갈때까지 존버하며 시간을 쓰는 수 밖에요. 시장이 망하진 않으니까요.
18/11/17 22:21
시장이야 거래하는 사람이 있으면 망하진 않겠지만, 올라갈 이유는 뭐죠? 전 내려가는 속도는 줄어들지언정 영원히 내려만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8/11/17 22:37
영원히 내려가면 0원이 되는건데 그런 시장은 아직 없으니까요. 그냥 아예 망하거나 전고점까지 못가는건 있어도 계속 내려가는건 잘 모르겠네요.
18/11/17 22:45
(수정됨) 영원히 내려가지 않아도 됩니다. 거래가 사라지면 가격은 의미가 없어지는지라..
지금의 코인은 환금성을 제외하곤 용도가 없는데, 매수자의 목적은 환금성 뿐이고 환금성의 기대가 사라지면 거짓말처럼 거래가 줄어들겁니다. 그 이전에 만원에 산 코인이 만원보다 많은 가치의 역활을 할 수 있다면 모르지만요 매수자의 매수근거 대부분이 상승에 대한 배팅뿐인데 이들이 감내할 수 있는 하방에 대한 손절라인은 기술로 인한 매리의 변화에 대한 배팅에 비해서 매우 작습니다. 지금 코인개발사들이 해야할 제일 중요한 내용들은 가격방어보다 미래에 대한 비전제시의 명확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야 매도가 줄어들꺼라서요...
18/11/18 00:40
그래서 그런지 개발사가 계속 이것저것 메이저금융이랑 같이 이거저거 보여주는 리플이 다른놈보단 1년전대비 하락폭이 좀 적긴하네여
물론 XRP코인이 아니라 개발사가 이거저거하면서 기술력을 보여주는거 뿐...XRP는 예시상품에 지나지 않는거지만..
18/11/18 00:42
(수정됨) 여기서도 착각인게 리플의 기술을 가지고 계약한거지 기존에 만들어놓은 리플의 생태계 그 업체들이 들어온건 아니라... 그리고 아시듯 리플은 좀 다르죠 채굴개념도 아니고..
초창기에 블록체인과 코인은 별개라고도 사람들이 다 말했고 하면 자체적으로 개발하거나 해당 가술 사서쓰지 코인을 살 이유도 없으며. 코인의 구매는 기술력에 대한 지분권리와는 전혀 상관없고 아직까지도 보여준건 돈주고 업적 사는 수준이상은 아닌데 참 안타깝습니다. 저는 코인 거래자는 이걸 [다 알고도] 트레이딩으로 돈벌러 들어갔다고 생각하는데 간혹 아닌분들도 있더라구요
18/11/18 02:06
영원히 내려가면 0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시장은 있고요. 주식의 경우는 보통 거기까지 가면 부도가 나거나 상장이 폐지되죠. 하지만 주식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있을수 있습니다. 가격이 올라가는 건 누군가가 사야지 올라가는 거고요. 사려는 사람은 없고 파는 사람만 있다면 계속해서 내려가겠죠.
18/11/17 22:19
당시 비트코인으로 논쟁이 꽤 벌어졌었죠. 제가 화폐와 비교해서 왜 비트코인에 가치가 없는지 주장할때마다 댓글 폭탄을 만나곤 했습니다. 그때 이상한 주장하는 사람들 참 많았죠. 그 논쟁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사기는 왜 당하는지, 그리고 종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수 있었습니다.
은근히 무논리인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 본인들은 스스로를 논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놀랍더군요. 오히려 본인이 모른다고 생각하면 사기 당할일이 적겠지만, 자신은 안다고 믿으니 사기를 당하는 거겠죠.
18/11/17 23:17
제가 비트코인을 처음본게 300만원이었습니다.그게 640만원 가는거 보고 미쳣다 말도 안되게 오르네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그 가격이 오니 망했다는 소리 듣는거 보니 느낌이 묘하네요
18/11/18 20:44
김성근이 왜나오나요? 왕조세웠다가 한화에서 2년 못해서요?
우승횟수로 줄세워서 KBO에서 김성근보다 잘한감독 5명만 알려주세요.
18/11/18 00:02
중앙집권 정부를 못믿어서 정체모를 개인 혹은 단체에게 통화유동성을 맡기겠다는 발상이 성공할 수가 없었던거죠. '신뢰할 수 있는 암시장 뒷거래'라는 불법적 가치가 가치의 핵심인데 거기에 보통 사람들이 끼어서 이익을 누리기는..길게는 어려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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