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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7 18:22
제가 볼땐 그렇게 불필요한 사족은 아닙니다.
새 제품을 파는 이유, 그리고 이 경우엔 판매자가 여자인 이유가 설명되니까요. 중고거래에서 구매자의 사기의심을 덜어주고 판매를 더 수월하게 해주겠죠.
18/11/17 18:25
생각해보니 그렇긴 하네요. 저만해도 중고나라 시세가보다 많이 싼 제품은 잘 안쳐다봐요.
...싸게 내놓은건가? 중고나라 다녀오갰습니다.
18/11/17 19:26
(수정됨) 너무 설명이 없으면 문자로 귀찮게 합니다.
“왜 그렇게 싸게 파세요?” “왜 사자마자 파세요?” 등등 많습니다. 때문에 저도 중고거래할 경우에는 내놓는 이유와 가격책정의 이유는 써놓습니다.
18/11/17 16:05
뭐, 남편도 선물받은 거니 되파는 거에 동의했다고 칩시다...크흠;
굳이 사족 붙이는 이유는 선물받은거니 원래 쓸의도가 없었던 물건이라 안 썼다는 걸 강조한 걸로...
18/11/17 17:05
설마 주작 유머겠죠?
직딩 남편이 자기취미로 고작 50만원짜리 전자제품사는데 눈치보는게 진짜 현실은 아니겠죠? 블프한정 플4프로29만원에 나오더군요
18/11/17 17:40
음. 제 친구는 결혼하고 컴퓨터 샀는데 (중고딩때부터 카오스, 롤등 게임 좋아함) 집에 귀가해서 컴하는 모습이 싫다고
출근한사이 와이프가 컴퓨터를 버려버렸어요. 팔아버리라는 오더정도는 있을거같아요
18/11/17 19:14
자기가 좋다고 따라다녀서 한 결혼이라 참더라고요.
회사연차 쓰고 피씨방갑니다 물론 너희들은 결혼하지마라..모드였습니다. 더 자세한 얘기는 생략하겠습니다. 하하
18/11/17 19:10
거짓말아니고 저에게 그정도는 이혼각입니다. 애라도 있지 않는이상은 진짜... 레알 심각한 인성 결함이 있는 사람이랑 평생 살고싶지는 않네요
18/11/17 17:54
(수정됨) 제 친구는 집에서 컴퓨터 하는 모습이 싫다고
그럴로 티격태격 하다가 가위로 모니터 찍고, 본체 선을 가위로 잘라버렸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자르면서 막 불꽃이 튀더니 합선(?)되가지고 부품 다 망가지고 해당 콘센트 쪽도 그 두꺼비집 떨어지면서 콘센트쪽도 망가졌다고 하더군요 네 거기서 살아남은 램은 제가 받았습니다(?)
18/11/17 17:55
예전에 쿨앤조이에서 60만원짜리 gtx 680때문에 3주간 싸우다가 이혼한 사례가 있죠.
남편이 장인댁에 가전제품 수백만원어치 해주는등 물질적으로 충분히 해줘도 그지경이됨.
18/11/17 17:57
제 동생은 중식요리사인데 퇴근하면 맨날 지쳐서 방바닥에 가만히 누워있다가 자는게 안쓰럽다고 제수씨가 플스4 사주던데요.
18/11/17 19:25
제 와이프 혼수 1순위가 플스4 였습니다. 저 만나기 잔까진 게임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이 있었던 사람이었는데...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18/11/18 09:56
케바케에요.
전 플스4 스위치 컴터 다 갖고 원할때 하면서 심지어 가끔은 같이하기도 합니다 대신 죽자고 하진 않고 같이 보내는 시간도 꼭 챙깁니다 서로를 존중해줄수 있는 사람과 함께해야해요
18/11/17 18:00
보석과 가방은 다시 팔아도 몇 푼은 건지지만 전자제품은 중고값이 똥값이니 그런 취미 생활은 백해무익한 소비라고 합리화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18/11/17 18:25
뭐 다들 알고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선물받은 PS4" 라고 해서 누구나 그걸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저도 게임 좋아하고 나름 싱글게임 온라인게임 두루 합니다만 PS4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선물받으면 팔 것 같아요.
18/11/17 19:12
이런거 너무 자주보다보니 저게 실제라는 생각은 잘 안들어요. 그냥 '나 싸게 팔고있음'이라는 의미의 레파토리나 밈이 아닐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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