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8/11/17 09:33
초딩이 해고라는 말을 어디에서 배웠겠습니까... 부모가 기사나 가정부 그 외 회사 직원들한테까지 입에 달고 사는 말이라서 배웠겠죠
18/11/17 09:54
어렸을 때 학원다니던 생각이 나서 그런가, 초딩도 불쌍하기는 하네요. 학원을 도대체 몇 개나 다니는 건지.
저 초딩도 어떻게 보면 tv조선 사장 자식으로 취직이 된거죠. 뭐 이건 선택권도 없는거고, 수입은 괜찮기는 한데, 초딩치고는 너무 과로하고 있는게 아닌가. 스트레스도 상당해 보이고요. 아이정서에 좋지 않겠어요. 딴건 모르겠고 발레 성악 수영 싱크로나이즈 주짓수 테니스 예체능을 6개나 하면 뭐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할텐데, 막노동이랑 다를게 뭔지....
18/11/17 12:28
그렇죠. 흙수저 보다는 훨씬 좋죠.
요즘 드는 생각은 그냥 평범한(상류층? 은수저?) 집에 태어나는 게 제일 행운인듯 합니다. 적당히 부모 재산도 있어서 자식 힘들 때 각박하게 돈 벌게 안하고, 여유 가지고 인생 준비도 할 여유주고 또 최상위 계층으로 올라가서 그들만의 리그에서 경쟁하고 자존심 싸움 하는 것도 아니고요.
18/11/17 12:52
그건 맞는것 같아요 크크 적당히 부유한..크크 드라마에 나올정도로 판검사에 저택에 가정부 이모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서울 어디 땅값 적당히 비싼 아파트 40~50평대짜리에 외제차 두대 굴릴 수 있을 정도요.. ㅜㅜ 는 저의 고모, 이모들 얘기입니다..크크.. 그래서 사촌들 좀 부럽긴해요 성격, 외모, 집안, 학벌 이런게 다 골고루 갖춰진 엄친아, 엄친딸들입니당
18/11/17 10:04
그래도 녹음 음성 보고 사과는 시키는거 보면 일말의 양심은 있네요.
진짜 또라이들은 그거 듣고 뭐 어쩌라고 하면서 노예 운운할 수도 있는 사안인데.. 하지만 짜증나니까 해고해버림...
18/11/17 11:57
이 건에 한해서 이야기하자면...
사과할 일을 안 하면 녹취당할 일도 없겠죠. 스마트폰 + 블랙박스의 발전의 좋은 면이라 봅니다.
18/11/17 12:01
저 혼자있는차에 녹취를 따는건 부담일지몰라도 타인과 같이있는장소에서 녹취는 얼마든지 따도 괜찮을거같은데요? 보통 사람들은 괜찮을거같애요
쟤들이 엄청난거지....
18/11/17 12:34
(수정됨) 일반적인 경우라면 운전자가 녹취 따면 부담스러우니 해고해도 별 말 안나왔겠지만
이번건에 대해선 대처가 잘못되었으니까요. 사과 받고 2시간 후에 해고라는건 그냥 면피용 사과 같잖아요. 사과후 해고 말고 별도 보상등이 있었다면 이렇게 터트리진 않았겠지요..
18/11/17 12:16
영화, 만화 속 재벌가 초딩 자녀의 흔한 만행이 현실로..크크.. 어린것이 해고란말과 나도 해고할 자격있다란걸 누구한테 배웠겠습니까.. 크크
18/11/17 16:07
영어에 유명한 명언이 있죠.
I was raised to treat a janitor with the same respect as the CEO. 회사 사장을 대우하듯 건물관리인/수인도 똑같이 존중을 한다는 건데 캬 아주 정반대로 하네요. 부모가 저렇게 했으니 애도 그렇게 배운 것이겠죠. 저건 애 잘못이 아니라 부모 욕을 해야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