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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5 19:21
222 십여년전에 나름 시험에는 자신있었는데..
뭐 이번 수능 괜찮네 하면서 넘기면서 풀려다가 30번 보고 욕했어요 이걸 진짜 제 시간에 풀면서 수능을 보는군요..대단한 학생들이네요 허허
18/11/15 21:14
진지빨면 이 문제에는 크게 4개의 스텝이 있는데, 시간이 부족하면 빡세게 계산 안 해도 어림잡아서 찍어서 스텝을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도 상위권 사이에서는 찍기죠 크크
18/11/15 21:28
저는 만점자이긴 한데 객관식 쉬운문제 한 문제가 긴가민가해서 그것만 여러번 푸는 바람에 시간이 모자랐어요. 결국 계산실수 찾아서 만점 받았습니다.
18/11/15 18:53
으으음..
예전에 수능공부할 때는 불수능 때의 문제에서도 이렇게까지 어려워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문제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18/11/15 19:44
학창시절에 항상 다른건 괜찮은데 수리만 2~3 떠서 나중에 나이먹고 다시 배워보고싶다 생각했는데 항상 님께서 올려주시는 게시글을 보고 포기하고 갑니다 크크
18/11/15 19:46
요즘 수능수학은 88점을 맞는데 1의 노력이 들어간다면
100점을 맞는데는 10의 노력이 들어가죠 크크크 그래서 최상위반 아니면 88점 만점으로 생각하고 시간 내에 두번씩 푸는훈련을 시킵니다. 출제자 당신은 고생해!!우린 안풀거임!!
18/11/15 19:51
와 이거 문제 진짜 재밌네요 크크
문제 구성이 아주... 그래도 그래프 형태만 빨리 파악하면 네 가지 경우의 수 중에서 세 가지가 쉽게 떨어져나가긴 하네요. 정작 저는 마지막에 a5를 구해야 하는 식(칠판 우하단 부분)을 인수분해를 못해서 끝까지 못 풀었......
18/11/15 20:03
마지막에 코사인 부호 틀리신게 아니신지 크크 저는a가 양수로 나오네요.
f'이 a1과 a2에서 동시에 0이 될 수 없는 거 이후로는 암산이 안되서 손으로 풀었습니다. f값들이 특수각으로 기가 막히게 맞아떨어지는 거 보니 좀 신기하네요
18/11/15 20:59
깔끔하게 푸시려고 30분 걸린 것 같고, 대강대강 답만 구하는 식으로 풀려면 최상위권은 15분 정도 견적 잡고 푸는 문젠 것 같네요.
18/11/15 21:38
예전에 보여주셨던 모의고사 문제와 마찬가지로 조건의 일부분이 (여기서는 g(x)=2/5) 다른 조건을 가리는 역할을 해서 경우의 수를 줄이는 트릭은 수능 고난이도 문제에 흔히 있어 왔던 거고, 그걸 제외하면 차근차근 접근하면 풀 수 있는 문제인 것 같네요. 물론 앞의 29문제를 거쳐온 수험생들 기분은 좀 다를 겁니다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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