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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4 18:30
진지빨자면 연금 및 정년으로 인한 장포대가 의외로 많아서 사단장 아들이고 나발이고 무시 가능합니다. 거기에 사단장 아들이 이상한 짓 하는게 소문퍼지면 사단장의 추후진급이 나가리라서..
18/11/14 18:28
원스타까지는 가끔 발생하지 않더군요
저희부대 말년 대대장이 취임하는 준장보다 육사 기수가 높아서.... 검열이고 훈련이고 뭐고..
18/11/14 18:32
극단적인 사례로 장포대시던 분께서 정권바뀌고 임기제 준장 진급했는데 군단장이랑 동기동창에(심지어 육사 동기 같은과) 사단장 선임이었습니다. 사단장이 여단장에게 존대하고 군단장이랑 여단장이 사석에서 말트는 상황이..
18/11/14 18:54
저는 사단장님 30년 근속행사해주러 군단장님이 사단에 오셨는데 마침 여단장님이랑 해안대대장님도 30년 근속이라 차례로 같이하더군요.
무슨 느낌일지..
18/11/15 12:02
제가 아버지는 아녔고 할머니가 훈련중에 돌아가셨는데 군 생활중에 제일 길게 나갔던 훈련에 연락이 안되서...
복귀하고 나서 알게 됐는데 휴가 나갈때 이미 상 다치뤘는데 뭐하러 나가냐면서 대대인사과장이 투덜투덜 대더군요. 물론 아버지는 다르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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