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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22:31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결혼생활에 만족도가 높으면 행복할 수밖에 없죠.
근데 이게 행복한 남자의 특성인가.. 애가 있고 결혼생활에 만족도가 높은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은 뭘 더 바라는걸까요?
18/11/09 22:52
최신 유행엔 민감해본 적이 없고 행복도로 따지면 솔로+방임이었던 대학 막학기가 지금 연애+운동하는 것보다 행복도 훨 높았던것
18/11/09 23:03
저랑 완전 정반대...ㅠ
근데 제가 볼때도 주변에 저런 비슷한 마인드 가진 분들 보면 건강하고 행복한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부러운 면도 많구요
18/11/09 23:12
경제적인 이유로 연애, 결혼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고 그런 경우에 스스로가 행복하다고 느끼기엔 힘들겠죠. 돈없으면 불행하단 얘기를 돌려돌려 하다보니 저렇게 결론이 나는건지..
18/11/10 00:00
행복한 사람 = 만족도가 높은 사람
당연한 거 아닌가.. [불행한 남성]의 특징 1. 결혼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여김 2. 결혼 후 자녀가 있음 3. 결혼 생활에 [만족도가 떨어짐]
18/11/10 00:22
논리구조가 좀 뒤틀리긴 했는데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애, 결혼, 운동과 유행등의 자기관리는 [생계를 유지하는데 아무런 부담이 없을 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있다 or 엄청 부지런하다(가성비를 챙김)]인데 당연히 전자면 경제적 여유가 없는 집단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복하고 후자인 분들은 대체로 긍정뿜뿜 에너지가 느껴지는분들...(될놈될의 부류랄까요...극소수지만...)이죠. 이 분들은 행복해요. 행복해야 하죠. 요즘 유행좀 챙겨볼까? 싶어서 마실나가듯 백화점 가서 옷 한두벌 집어올 수 있는 사람과 가격을 보고 내려놓은 후 "유행 x까 옷은 살기위해 입는거다" 뽐뿌와 각종 핫딜에 뜨는 옷을 사 입는 사람은 전반적인 생활의 만족도와 행복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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