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08 23:25:50
Name 복슬이남친동동이
File #1 2753DF455835A61207.jpg (80.7 KB), Download : 40
File #2 Screenshot_20181108_003412_DaumCafe.jpg (48.9 KB), Download : 20
출처 고파스
Subject [유머] 임진왜란에 참전할 뻔 했던 의외의 국가




리얼 처음 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몬
18/11/08 23:26
수정 아이콘
띠용??
18/11/08 23:27
수정 아이콘
빈집털이 허헣...
아케이드
18/11/08 23:28
수정 아이콘
크크크 짧지만 재밌는 야사네요.
이호철
18/11/08 23:28
수정 아이콘
저거 성공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흥미진진하네요.
고통은없나
18/11/08 23:51
수정 아이콘
일단 사실부터 말하자면 일본은 전혀 텅 비어있지 않았습니다.이미 군세와 전답이 도요토미 가문과 버금가는 도쿠가와는 전혀 병력을 보내지않았죠

그러니 성공자체가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전근대 시절의 기술력과 보급력으로 태국이 도쿠가와 가문을 넘는 병력을 원정보내고 그 보급선을 유지하는건 불가능합니다.

임진왜란이 끝나고 그 병력 피해를 입고 얼마나 지났다고 바로 동군과 서군이 총합 30만 병력으로 맞붙은거 생각해보면..
합스부르크
18/11/09 03:03
수정 아이콘
이에야스가 비록 간토로 전봉당하였으나 덕분에 재개발명목으로 불참한채 있었습니다...그 규모는 대략
200만석이상..(물론 지금의 도쿄와는 달리 촌이였지만..)

역사에 IF는 없으나 성공하진 못하더라도 쨌든 패전이 앞당겨지긴 했을테고.. 너구리 이에야스라면 기회를 틈타 입지를 다져서 세키가하라 전투 없이도 토요토미로부터 천하인의 자리를 가져왔을수도....
던져진
18/11/08 23:29
수정 아이콘
태국은 아무래도 수송능력이 없었을 것 같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18/11/08 23:3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거믄별
18/11/08 23:35
수정 아이콘
여진족은 알고는 있었는데... 시암은 처음 알았네요.
18/11/08 23:36
수정 아이콘
저 당시 일본 무역선+해적들이 동남아지역까지 진출 했던때이니까
태국도 일본해적들에게 시달렸겠죠
허세일 가능성 가장높고요
태국이 파병을 진지하게 생각 했다면 일본의 위치가 필리핀보다 조금 위에 있다고 생각 했겠죠
18/11/08 23:41
수정 아이콘
우와..대일본전선 형성될뻔 했구나..
미카엘
18/11/08 23:43
수정 아이콘
멀티 드랍 성공했으면 어땠을까요 크크
18/11/08 23:44
수정 아이콘
누르하치는 알았는데 태국은 첨 알았네요 크크
미스포츈
18/11/09 00:04
수정 아이콘
저 청나라 저건 반대한건 참 잘한일이죠 당시 명과 적대국이였던 누르하치가 조선과의 화친을 명목으로 도와준다고 했는데 당연히 조선은 거부했고요 이후에 조선인 황제 만력제군께서 피와 살을 분지를정도로 도와주셨죠 결론은 조선인 황제 만력제 만만세
18/11/09 00:09
수정 아이콘
에이 저건 그냥 허세죠. 애초에 도쿠가와가 떡하니 버티고 있는데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잊혀진영혼
18/11/09 00:11
수정 아이콘
그래도 큐슈는 비어있었을거 같아서 드랍쉽 성공하기만 하면 큰 혼란은 줬을꺼 같긴한데
돌아오지를 못하겠죠.
불려온주모
18/11/09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억에 따르면 명나라 대신이 남쪽의 조공국 돌 때 쓴 여행기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아유타야, 시암은 나중에 서양인들이 지금 짜끄리 왕조 태국 부르는 이름이죠) 태국에서 대제로 불리는 나레수얀 왕일 때 이야기입니다.
당시 아유타야가 버마의 오랜 지배를 벗어나 잠시 독립했을 때라 잠깐 잘 나갈 때인데 (수레나얀 왕 죽고 나서 또 버마한테 수도까지 탈탈 털려 방콕 쪽으로 쫓겨나간 건 함정) 명나라에서 사신 오니까 우리 이제 좀 살만해졌다고 그냥 허세 부린겁니다. 크크크
치토스
18/11/09 00:33
수정 아이콘
저당시 일본의 육군 전투력을 생각하면 태국이 뒷치기해도 혼란을 줬을지언정 다 전멸하는건 기정사실 이었을..
Chasingthegoals
18/11/09 00:35
수정 아이콘
역만없이겠지만...저렇게 됐다면,
(규슈에)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였겠죠.
메가트롤
18/11/09 00:37
수정 아이콘
띠용???
프로피씨아
18/11/09 05:17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임진왜란이 조선에게는 국운을 건 승부였지만 일본에게는 주력의 절반 이상이 일본 본토에 그대로 남아 있었던 전쟁..
18/11/09 06:59
수정 아이콘
배타고 일본까지 갈 수준이 되나요 덜덜
ageofempires
18/11/09 08:35
수정 아이콘
이미 통일신라 때 울산항으로 아라비아 상인들이 무역하러 왔습니다만...

고대인들의 항해술을 너무 무시하지 마세요.

보급이 문제인거지 배타고 일본까지 가는건 충분히 가능해요
18/11/09 13:33
수정 아이콘
오오! 그정도군요
윤가람
18/11/09 09:43
수정 아이콘
일직선으로 쭉 배타고 바다 갈라서 가는 거야 어렵겠지만 그냥 베트남 지나 중국 남해안 지나 상해 쯤에서 규슈로 넘어가는 건 어려울 게 없죠
18/11/09 13:33
수정 아이콘
오 감사합니다
겨울삼각형
18/11/09 10:04
수정 아이콘
비어있는 큐슈??

임진왜란 전초기지였던 나가사키에 일본군 예비대가 대기중이었는데..
StayAway
18/11/20 13:21
수정 아이콘
보급만 생각해도 답은 나오죠. 바로 옆나라인 청나라 보급도 힘든판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8720 [게임] 때되면 한번씩 들어줘야 하는 노래 [8] 나와 같다면4981 18/11/09 4981
338719 [유머] 민트초코의 기원.jpg [18] 키류12203 18/11/09 12203
338718 [기타] 이과갬성? [4] 나와 같다면5300 18/11/09 5300
338717 [유머] 06년생들에게 2002월드컵이란? [14] 키류8048 18/11/09 8048
338716 [유머] 한국인은_절대_못참는것.avi [9] 윤가람6933 18/11/09 6933
338715 [유머] 2, 30대 행복한 남성의 특징 [38] swear9634 18/11/09 9634
338714 [LOL] 소름 돋는 르블랑 무빙 [13] swear6278 18/11/09 6278
338713 [유머] 올림픽 예산으로 치킨 못사먹음 [11] 진인환8075 18/11/09 8075
338712 [LOL] 뱅피셜) IG랑 스크림한적 없다 [9] Vesta7427 18/11/09 7427
338711 [LOL] CJ 프로스트 방송 전후 이미지 [10] 딜이너무쎄다6319 18/11/09 6319
338710 [유머] 알바천국에서 보고왔는데 혹시 시급이 어떻게되나요 [5] 진인환7325 18/11/09 7325
338709 [LOL] 지금 보고 있는가, 우디르 [2] 날씨가더워요4849 18/11/09 4849
338708 [LOL] 월클인척 하다가 죽는 소풍왔니 [9] 달달합니다7432 18/11/09 7432
338707 [기타] 다음 상황에서 발견되는 위험요소는 몇개인가?? [21] 내일은해가뜬다7594 18/11/09 7594
338706 [유머] 중국 공산당 TV드라마 검열 기준. [62] 삭제됨9686 18/11/09 9686
338705 [기타] [블랙박스]억울한 교통사고 가해자.gif [24] 청자켓8905 18/11/09 8905
338703 [유머] 초보 식물갤러의 분노 [3] 돈도니7247 18/11/09 7247
338702 [유머] 민속놀이와 비교당하는 1000억게임 [29] 돈도니9553 18/11/09 9553
338701 [유머] 스포 당한 블린이 [4] 돈도니5392 18/11/09 5392
338700 [유머] 웃고있는 댕댕이의 진실 [5] 돈도니5971 18/11/09 5971
338699 [유머] 12만원짜리 도서관 알바 [6] swear9355 18/11/09 9355
338698 [기타] 낯선 축제에서 익숙한 사람이 느껴진다 [8] 나와 같다면7814 18/11/09 7814
338697 [유머] 일주일 사용한 중국의 폴더블폰 [17] 달달합니다9691 18/11/09 969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