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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8 01:49
테이크아웃 손님이면 1회용컵 사용이 가능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매장 내에선 머그컵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매장 내에서 마시는지, 밖에서 마시는지 물어보는 멘트가 "음료 드시고 가세요?" 인데 TMI 손님들은 커피를 마신 이후의 일정을 물어보는 걸로 생각하고 정보를 풀어놓는 것이죠 크크
18/11/08 02:18
일회용컵 제한 걸린후
기본 응대 방법은 매장에서 음용시 머그컵이나 유리컵으로 음료를 제공해드려야하고 음료가 남아서 고객이 요청하면 일회용컵으로 옮겨드려야 합니다 하지만 고객님께 아무리 설명해드려도 관심없는 분들이 많구요 바로 나가신다며 테이크 아웃잔에 담아 달라는 분들이 매장에서 오분십분 앉아계시며 음료를 마시다 단속을 당해요 결국 그분들 덕분에 벌금을 맞지요 이해가 안가는 점은 결국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이런 법이 생기는 것인데 유리컵에 커피를 마시다가 일회용컵에 커피를 옮겨서 가는데 그러면 유리컵 설거지하는 세제는 뭐 친환경인가요? 결국 일회용컵을 사용하고 설거지도 해야 하죠 (이쪽은 제가 잘 몰라서 친환경 세제가 있다면 사과 드리겠습니다)
18/11/08 03:53
요번에 중국에서 폐비닐 폐플라스틱 수입금지하면서 수거업체가 수거안하겠다고 해서 그 조치의 일환으로 생긴걸로 알고있습니다.
동네 마트에서도 비닐봉투 이제 무조건20원 받더라구요. 사실 이렇게 하는게 맞죠. 근데 손님이 테이크아웃으로 받아서 매장내에서 마시는걸로 업주 벌금은 좀 아니네요.. 영수증에 기록을 남겨서 손님이 그런거면 손님이 벌금내는식으로 바뀌면 좋을텐데.. 미성년자 술 담배 판매문제도 그렇고 좀 이해안가는 방식이 많아요.. 일본에선 술담배 구입자가 서약하고 구입자가 책임지는 형태던데
18/11/08 05:42
일본 술담배 부분은 계산대에서 연령확인 버튼 누르는 시스템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법률상의 의무조치의 일환이고 사용자책임 회피에 유리한 것이지 판매자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을 보장하진 않습니다. 구매자도 딱히 (법적)책임은 없습니다.
18/11/08 06:12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페트병에 비해 회수율과 수익성이 낮아서 제대로 재활용이 안된다고 그러더군요
사용자는 다같은 플라스틱인데 실제로 재활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비율이 높습니다. 특히나 플라스틱 빨대같은경우 악명이 높지요 지금은 도입 초기라서 혼란이 있을수는 있지만 줄이는 방향으로 가는것은 맞다고 봅니다.
18/11/08 06:25
친환경 세제가 있긴한데 친환경 세제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하수처리 비용이 더 저렴할겁니다.
그리고 플라스틱이 자연분해 되는데 오백년이던가요 ... ? 아무튼 최소 백년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니까요. 이런 플라스틱 사용 자제하자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법이 생기는건 그런점이 제일 큰 문제죠
18/11/08 06:53
이건 그알싫 플라스틱 컵의 모험을 들어보시면 아실 수가 있는 게 결론부터 말하면 미세먼지가 되어 다 여러분의 폐속으로 들어갑니다. 99%는 모두 소각처리된다더군요.
18/11/08 08:45
그 컵들은 재활용이 안되는게 문제에요. 거~~~~의 대부분이 결국 재생연료가 되서 발전소라던가 공장에서 사용됩니다. 결국 미세먼지로 바뀌어서 우리 폐로 들어오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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