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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15 18:36:10
Name 외계인탐구자
Subject [유머] 천개의 손을지닌 괴물 칸




(Oliver Kahn)

1969년 6월 15일 아직 독일이 분단되었을때 그는 태어났다.

75 독일 카를스루에SC의 유소년클럽에서 축구를 시작.

87 뭰헨에서 프로데뷔, 당시 나이가 18세

87 분데스리가 우승(1회)

89 분데스리가 우승(2회)

90 분데스리가 우승(3회)

94 분데스리가 우승(4회)

95 독일 국가 대표팀에 발탁

97 분데스리가 우승(5회)

98 프랑스 월드컵 참가

99 챔피언스리그 준우승 견인

99 분데스리가 우승(6회)

99 IFFHS 골킥퍼 랭킹 1위 등극

00 챔피언스리그 4강 견인

00 올해의 독일선수상 수상

00 분데스리가 우승(7회)

00 유럽 최우수골킥퍼상 수상

01 분데스리가 우승(8회)

01 챔피언스리그 우승 (결승 승부차기서 3개를 막음), 챔피언스리그 MVP 수상

01 IFFHS 골킥퍼 랭킹 1위 등극

01 레퀴프 선정 2001년 베스트 11

02 IFFHS 골킥퍼 랭킹 1위 등극

02 한일월드컵 준결승 견인, 야신상 수상(6경기동안 1골허용), 골든볼 수상

02 피파선정 올해의 선수 2위

03 분데스리가 우승(9회)

05 분데스리가 우승(10회)

06 분데스리가 우승(11회)

06 분데스리가 500회 출장기록 (나이 37세)

06 독일 월드컵 참가, 34위전 출전 그리고 대표팀 은퇴.




과거 칸은 발롱드를 수상하기에 적합했다.
기술적인 면은 마음에 들지 않은 선수이나 카리스마만큼은 대단하다.
그로부터 득점을 기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 부폰

칸은 더 이상 뛰고 싶다고 자신의 머리가 말할 때까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3년이 될수도 있고 4년일 될수도 있다.
그러나 내가 칸이라면 지금까지 화려한 명성이 다른 곳에서 울리도록 하지 않겠다.
다른 어떤 곳이 아니라 바로 유럽에서 음악을 연주해라
- 베켄바워

가장 뛰어난 선수는 올리버칸이다.
그는 결승에 오르기까지 1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 베켄바워

이번 월드컵에서 칸은 정말 훌륭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가 독일의 마지막 경기에 나서게 된다면 그에게 훌륭한 마무리가 될 것이다.
- 레만

감독취임 첫번째 과제로 독일축구 현대화를 위해 10년 장기계획을 들고 나온 클린스만은 이미 06월드컵에서 실패를 염두에두고 핑계거리를 찾고있다.
클린스만은 잠깐 기다리고 나서 항상 그랬던 것처럼 깜짝 놀라게한다.
클린스만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독일축구에 어떤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 클린스만이 칸을 no1로 뽑지않자 마테우스의 반응

정신적 부분에 관해서는 역시 칸입니다.
그의 강한 정신력은 보통이 아니니까요.
플레이 스타일은 지단일까요.
프리킥은 베컴.
숄의 프리킥과 드리블도 참고로 하고있습니다.
- 슈바인슈타이거

넌센스군요.
클린스만은 올리버가 지는 경기만 보나보군요.
마치 에리히 리벡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그도 Nr.1만이 아닌 1a와 1b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었죠.
- 06월드컵 골킥퍼 경쟁을 본 마이어의 반응






축구는 사나이들이 하는 경기야. 여자들처럼 하고 싶냐?

스포츠맨이 되려면, 지는 능력이 필요하다.

후보 골키퍼로라도 월드컵에 출전해서 팀을 돕고 내 경험을 통해서 어린 선수에게 힘이 되고 싶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 항상 이기란 법은 없다.

-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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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15 18:45
수정 아이콘
저도 골키퍼거든요.. 막내라고 벌써 1년 반째 골키퍼인데.. 첨엔 그렇게 싫던 이자리가 이제는 슬슬 좋아지려구 하는거 있죠^^; ..실은 내가 이 자리 아니면 필드에 자리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쿨럭..
BergKamp
06/11/15 18:50
수정 아이콘
가장 외로운 자리이기도 하고 가장 화려한 자리이기도 한거 같다는..
Monolith
06/11/15 19:04
수정 아이콘
그러나 10번의 선방이 있어도 1번의 실수가 더큰...자리..
솔로처
06/11/15 19:09
수정 아이콘
2002년때의 선방을 잊을 수가 없네요. 묵묵히 골대를 지키는 수문장..그 수문장이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부활저그대마
06/11/15 19:30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준결승에서 이천수선수의 슛을 막아낼때는... 저게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칸도 이제 곧 역사속으로 사라지는건가요... 아쉽 ㅜ
Chris...
06/11/15 19: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키퍼
2002년때 정말 미친사람 아니야 라는 생각까지 했던...
Naraboyz
06/11/15 19:38
수정 아이콘
야수같던 운동신경.....

제가 카시야신팬이지만 정말 저거는 제가 보아온 키퍼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D.TASADAR
06/11/15 20:40
수정 아이콘
아.. 발렌시아 안습. ㅠㅠ 저 때 우승했어야 했는데...
06/11/15 21:17
수정 아이콘
저도 골키펍니다^^; 물론 동네에서 하는거라 모래운동장에 넘어지면 많이 다치기도 하고, 필드플레이어들만큼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은 대신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포지션이지만
구석으로 빨려들던 공을 몸을 날려서 쳐냇을때에, 마지막 승부차기를 막았을때의 환희는 정말 끝내주죠~
06/11/15 22:38
수정 아이콘
이천수 선수의 순간적인 슛에 감동한 순간 막아내는 칸 선수...-_-; 순간 감동 피해 보상 받고 싶을 정도로;;;
그런데 호나우도 선수의 2골 말고 칸 선수가 있는 독일 골문에다가 1골을 집어넣은 건 어느나라의 누구입니까;;
BergKamp
06/11/15 22:57
수정 아이콘
아일랜드의 로비킨 선수였던거로 기억 나네요 ^^
타조알
06/11/16 00:54
수정 아이콘
월컵때 정말 사람인가 싶었죠 -_-
Ace of Base
06/11/16 08:41
수정 아이콘
칸의전성기였죠.
1번동영상.
2001챔스 결승 발렌시아전..
그러나 아직도 기억에 남고 세계인들의 뇌리에 남는건..
2001 챔스 준결승 1차전 레알마드리드 -_-..
06/11/16 15:55
수정 아이콘
칸 2002년에 진짜 캐사기였죠... 진정 카리스마하면 칸이죠.. 역시 미친사람들이 세상엔 많군요.. 덜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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