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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5 22:15
그래서 본인도 로이더가 아니라고 부정을 확실하게 안하지요.
그저 단한번도 약물 사용이 걸린적이 없다고 할 뿐... 도핑검사를 제대로 하는 대회는 사실상 거의 없고 그나마도 형식적이란 사실은 제쳐둡시다.
18/11/05 22:45
크크크크 약질문하면 이래저래 어쩌구저쩌구 나불거리는데
결국 약하지않았습니다는 절대 말 못합니다 그게 어찌나 웃기던지 양심적이라해야하나?? 크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Dzx4b8Ez79M 이게 내츄럴 보디빌더 대회입니다 흑형 할애비가와도 약없이는 절대 네버 저런몸 못만들어요 ^^
18/11/06 00:32
보디빌더쪽은 전혀 모르는 편이었는데(내츄럴 보디빌더 대회가 따로 있는지도 몰랐어요)
댓글보니 약 사용하는 보디빌더들에 대한 반감이 엄청 심하네요;; 아예 내츄럴 대회가 따로 열리니 상관없을 것 같은데;;;
18/11/06 00:45
기생관계라 그렇습니다 판의크기는 한정적인데 약물러들이 빨아먹고있거든요
저는 과거에 잠깐 격투기쪽에 있어서 반감이 엄청 심한것도 있습니다
18/11/06 01:24
죄송하지만 보디빌더 판을 키운 것은 네추벌 보디빌더들이 아니라
로이드 보디빌더들이고 현재 시장을 받치고 있는게 로이드 보디빌더들이에요. INBA같은 내추럴 보디빌더 협회는 영세하고 영향력도 적습니다. 미국이나 전세계적으로 약을 공공연하게 다 하는 NPC, IFBB 가 가장 크고 영향력도 가장 세고요. 한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미국 보디빌더 커뮤니티에서 로이드 보디빌더들에 대해서 욕하는 사람 드뭅니다. 까려면 아놀드 부터 까야죠.
18/11/06 01:56
씁쓸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아놀드부터 시작해서 로이드 보디빌더들 힘 아니 었으면 보디빌더 시장 자체가 커질 수가 없었기 떄문에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 보니 로이드 보디빌더들 없이 내추럴 보디빌더들만 있었어도 시장이 지금처럼 커졌을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역사에 If란 없는 거지만 갠적으로 확률은 아주 낮았을 거라고 봅니다. 보디빌딩은 그렇게 일반인에게 인기 있는 스포츠가 아니에요. 현 미스터 올림피아가 누군지 아세요? 여성부 우승자들은요? Phil Heath나 Flex Lewis처럼 작년까지 거의 제왕급으로 군림한 보디빌더들 이름 아는 일반인이 몇이나 될까요? 보디빌딩이 그나마 더 보급화된 미국에서도 미스터 올림피아 이름 물어보면 대다수 몰라요. 헬스장 가도요. 올림피아 했는지도 모르는 애들이 다수입니다. 왜냐? 그냥 대회가 재미없어요. 그리고 채점 기준도 일반인이 정말 이해하기 어렵고요. 1위2위3위 차이를 일반인이 선별하기도 어렵고요. 결국 그래서 일반인 눈에는 괴물같은 근육 가진 애들이 거의 벌거숭이로 나와서 쇼하는 것으로 밖에 안 되요. 그러니 재미가 없죠. 그러니 인기가 없고요. 시청률도 안 나오고요. 결국 이번 올림피아부터 공중파 방송 한 번 해봤는데 과연 내년에도 할지.... 그래도 보디빌딩 시장이 이 정도까지 커진 것은 괴물같은 근육을 가진 인간들의 쇼 라는 이미지 때문에 이정도까지 온거에요. 게다가 약물의 힘만으로 유지할 수 있는 몸을 팔아서 사람들에게 꿈을 줘서 보충제 시장이니 등등을 키운 것이고요. 여기서 내추럴 보디빌더들이 억울해 할 필요 없어요. 약물의 힘이 없으면 저 몸 유지할 수 있는 텀이 아주 짧아요. 제대로 된 대외 PR할수도 없고요. 솔직히 한번도 그것때문에 미국에서 불평하는 내추럴 보디빌더들 못 봤습니다. 오히려 저 동영상 댓글들이 신선해요.
18/11/06 00:05
이분말 맞긴하죠. 본즈 빠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황철순씨는 약쟁이들끼리 모인 세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할정도긴 하죠. 내츄럴대회가 아닌이상 보디빌딩대회들은 99.9%가 약물의 도움을 받긴하는데그중에서 1등이면 뭐.. 다만 누가봐도 케미컬적인 도움을 받았으면서 자기는 약물이 아니다라는 늬앙스로 말하는게 비호감이긴합니다.
18/11/06 01:33
황철순씨 몸이 좋은 것은 맞는데
이 분이 우승한 세계대회는 보디빌더들 사이에서 급이 낮은 대회로 고려되요. 저 분이 나간 세계 대회는 IFBB가 주최하는 대회에 비해서 급이 한두단계 아랩니다. 보디빌딩 세계 1위라고 하면 정말 웃긴 겁니다. 엄격하게 말하면 몇십위에도 못올라가요. 올림피아에서 꼴찌한 선수 몸 찾아보세요. 급이 다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보디빌더인 (였던) 강경원 선수나 김준호 선수가 올림피아에서 랭킹이 어떤지 보세요. 그리고 이 분 몸은 보디빌더 기준으로 보면 이쁘지도 않고 보디빌딩 기준으로도 결점이 많아요. 미국 전국대회 나가는 애들한테 보여줬을 때 좋은 평하는 애들 한 번도 못봤습니다.
18/11/06 03:00
황철순씨sns에서 그간 해왔던 발언들 때문에 황철순씨에게 비호감 이지만(사실 극혐에 가깝...) 축구로 치면 챔스 우승이아니라 유로파.. 내지 아챔우승한격인데.. 그게 어디쉽나요
차라리본즈를 빨라느니.. 금메달드립등.. 맞는말 하는데 너무비난적인 댓글이많아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18/11/06 03:44
챔스, 유로파 급도 안되요.
챔스, 유로파는 그래도 정상급 팀과 선수들이 뛰잖아요. IFBB 프로가 징맨이 나간 대회에 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헬스죽돌이인 저도 머슬메니아나 저런 대회들 징맨 때문에 알았습니다. 제가 미스했을 수도 있지만 미국 보디빌딩 커뮤니티에서 저 대회관련 글은 한번도 못 봤고요. 검색하면 나오긴 하네요. 징맨이 저런 대회라도 나가서 이긴 것이 대단한 것이긴 한대 일단 저 대회의 정당성 (심사 기준의 문제) 도 있고 저런 대회 나가서 "보디빌딩 세계 1위"라는 수식어가 붙기 시작하는 문제도 있고요. 일반적으로 저런 대회 이미지가 뭐냐면 NPC/IFBB 에서 입상 못할 것 같은 애들이 아무런 수상 경력이 없으면 인스타 같은데서 x 팔리니까 나가서 입상하는데라는 이미지에요. 그래서 일반 보디빌딩 대회보다도 참가비도 엄청 높죠. 그리고 심사기준도 문제가 많아서 저 대회 입상하는 사람들은 보디빌딩 기준으로 보면 이쁜 몸이 아닙니다.
18/11/06 11:24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징맨이 우승한게 아챔 우승한 정도라면
보디빌딩에서 챔피언스 리그로 취급받는 대회는 어떤게 있을까요??? 그리고 올림피아는 무엇인가요??? 단순히 궁금해가지고 한번 구경해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8/11/05 23:35
근데 몸이야 엄청나지만 얼굴의 노화가 많이 온 느낌인데 이것도 약물의 영향이 있는 건지...
그리고 약물을 계속 쓰면 부작용도 심각하고 오래 못사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는건지... 물론 본인은 부단한 노력으로 저 몸을 만들었을테고 좋아서 유지하는 것이겠지만 이해하긴 힘드네요.
18/11/06 00:03
워낙 골격도 좋고 근육도 잘 붙는스타일이라
약없이 내츄럴대회나갔어도 상위권이었을겁니다 그런데 시장이 약쟁이들판이 더 크고 돈도 더 벌려요 결국 본인이 돈에 건강을 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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