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1/05 01:09:3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609.3 KB), Download : 37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돈까스 먹을때, 칼로 먼저 모두 자른다. vs 먹으면서 자른다


돈까스 먹을때, 칼로 먼저 모두 자른다. vs 먹으면서 자른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리아 호아키나
18/11/05 01:10
수정 아이콘
잘모르겠고, 지금 먹고 싶네요. ㅠㅠ
Supervenience
18/11/05 01:17
수정 아이콘
먹을 때마다 숟가락으로 자른다
하루빨리
18/11/05 01:18
수정 아이콘
먹으면서 자르는게 진리라고 백종원씨가 이야기 했습니다.

자른 뒤 먹으면 빼앗긴다고요.
宮脇 咲良
18/11/05 01:20
수정 아이콘
저는 혼자 먹기 떄문에 빼앗길 일이 없으므로 잘라놓고 먹습니다...
아마데
18/11/05 08:17
수정 아이콘
혼밥의 우수성
이호철
18/11/05 01:20
수정 아이콘
먼저 다 잘라놓고 느긋하게 먹습니다.
한번 먹을때마다 자르려면 너무 번거로워서
Hastalavista
18/11/05 01:29
수정 아이콘
누가 사 주면 들고 뜯을 수도 있습니다.
18/11/05 01:34
수정 아이콘
벌써 침고이네
쿠키고기
18/11/05 01:37
수정 아이콘
육즙 보존을 원하면 먹으면서 잘라서 먹어야 합니다.
스테이크 먹을때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Resting하면 상관 없다라고 하실텐데 Resting 자체도 문제점이 없는게 아니기 때문에요.
https://amazingribs.com/more-technique-and-science/more-cooking-science/science-juiciness-why-resting-and-holding-meat-are
18/11/05 01:46
수정 아이콘
별 의미 없습니다. 무시해도 될 수준이빈다.

이미 다 익어서 고기 사이가 벌어졌기 때문에, 썰어놓든 그냥 놓든 육즙은 빠집니다.

튀긴지 오래된 돈까스 겉이 눅눅한게 다 빠져나온 육즙 먹어서 그런겁니다.
쿠키고기
18/11/05 03:20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말씀하신대로 일반 돈까스는 의미없겠네요. 160도 이상으로 다 익힐 테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돼지고기도 145도 정도로 핑크빛이 보일정도로 익히는 집도 있기 때문에
그 정도로 익히는 집들은 의미 있습니다. 145, 140, 135 칠때마다 육즙 빠지는 양이 확연히 차이가 나니까요.
18/11/05 01:48
수정 아이콘
귀찮아서 모두 자르고 먹습니다. 뼈해장국 같은것도 살 다 발라내고 먹네요.
잉크부스
18/11/05 03:49
수정 아이콘
예전에 회사 서양식사 예절교육에서
정통(아마도 유럽) 식사예절은 자르면서 먹는거라고 배웠습니다.
스테이크던 생선이던 돈까스던 말이죠..
잘라놓고 먹으면 천박하다고...
그래서 외국사람이랑 먹던가 와국에서 먹을땐 잘라가며 먹고 한국에선 잘라놓고 먹습니다..

그러고보니 외국애들 중에 미리 잘라두고 먹는애를 본적이 없네요
아마데
18/11/05 08:18
수정 아이콘
외국 사람도 그런거 안지켜요. 엄청 공적인 자리가 아니면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잉크부스
18/11/05 08:43
수정 아이콘
예절을 지킨다기 보단 그냥 습관 같았어요..
예전에 해외 업무출장으로 식사를 하면 당연히 엄청 공적인 자리였고(참석자 80%가 양사 임원)
지금은 유럽에서 직장생활중인데 잘라가며 먹고 있습니다 눈치봐가면서 흐흐
술마시면동네개
18/11/05 06:57
수정 아이콘
걍 다 잘라놓고 젓가락으로 집어먹습니다
Liquid_TaeJa
18/11/05 07:24
수정 아이콘
나이먹을수록 귀찮아서 칼도 안쓰고 포크 옆면으로 썰어먹습니다.
연필깍이
18/11/05 07:40
수정 아이콘
고민할 시간에 하나 더 먹읍시다
파핀폐인
18/11/05 07:45
수정 아이콘
먹으며 자릅니다
18/11/05 08:17
수정 아이콘
돈까스 먹고 싶다
18/11/05 08:29
수정 아이콘
잘라놓고 먹어야 스마트폰 한손으로 보면서 먹죠
ImpactTheWorld
18/11/05 09:02
수정 아이콘
다 잘라놓으면 빨리 식어요. 돈까스는 항상 따뜻해야...
몽쉘군
18/11/05 09:13
수정 아이콘
저는 자르면서 먹고
친구슨 잘라놓고 먹는대
친구가 자르면서 먹는 행위가 뭔가 고급스럽다고 부러워했었습니다.
자기는 도저히 안된다고...
미카엘
18/11/05 09:26
수정 아이콘
후자요. 자르는 것도 재미라..
18/11/05 10:22
수정 아이콘
항상 스테이크는 그때그때 자르면서 먹는데 돈가스는 먼저 다 자르고 먹네요...
루카쿠
18/11/05 10:27
수정 아이콘
작으면 자르고 먹고 크면 먹으면서 자르고.
스토너 선샤인
18/11/05 11:01
수정 아이콘
다 잘라놓고 먹습니다
이니핸스_나코S2
18/11/05 11:01
수정 아이콘
누가 잘라주면 좋겠당...
18/11/05 12:00
수정 아이콘
다 잘라놓으면 고기가 빨리 식기 때문에 자르면서 먹는 게 좋긴 합니다.

는 취향이죠 뭐. 어떻게 먹든 그것은 나의 맘.
18/11/05 12:11
수정 아이콘
두세번 자르고 포크로 찍어 베어먹습니다.
없으신가요...?
공발업나코템플러
18/11/05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세네번 정도 길게 자르고 포크로 찍어 베어먹습니다.
육즙 이런건 생각안했고 그냥 언젠가부터 잘게 자르는게 귀찮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8841 [기타] 흔한 착시 [11] 삭제됨6350 18/11/11 6350
338840 [LOL] ??? : 페이커가 안녕하세요에 나갔다고? [16] 달달합니다8489 18/11/11 8489
338839 [기타] 머머리하고 풍성충 중에... [18] 옥토패스7241 18/11/11 7241
338837 [서브컬쳐] 프라다 구두 근황 [22] 삭제됨8391 18/11/11 8391
338836 [서브컬쳐] 유럽 나라 별 한달 살기 Tip [19] 삭제됨7610 18/11/11 7610
338835 [동물&귀욤] 물개와 물범을 구별하는 방법.jpgif [11] 홍승식6872 18/11/11 6872
338834 [유머] 페이커가 안녕하세요에 입고 나온옷 정체.jpgif [26] 살인자들의섬12389 18/11/11 12389
338833 [유머] 일본어를 몰라도 되는 일본잡지 사세요. [16] 홍승식9817 18/11/11 9817
338831 [LOL] 클템 2018년 매드무비 [2] pioren5256 18/11/11 5256
338830 [방송] 페이커 안녕하세요 촬영중(움짤추가 [23] 달달합니다20976 18/11/11 20976
338828 [동물&귀욤] 인명구조견 [6] 검은우산6972 18/11/11 6972
338827 [유머] 2018년도 예비군 레전드.jpg [3] 은여우10851 18/11/11 10851
338825 [유머] 지킬것만 지키면 터치없는 마왕 2화.jpg [13] 낭천8800 18/11/11 8800
338824 [유머] 가장 귀여운 토끼 [15] 노지선7615 18/11/11 7615
338823 [유머] 지하철 만남의 장소...화끈한...근황...어우야.jpg [12] 와!11112 18/11/11 11112
338822 [게임] 스위치 포켓몬 홍보하는 지우 나와 같다면4331 18/11/11 4331
338821 [유머] 정신차려라 애송아!.gif [9] 라이츄백만볼트6791 18/11/11 6791
338820 [게임] 포트나이트 한국인 도발하는광고 [30] 달달합니다12262 18/11/11 12262
338819 [LOL] 중국발 새벽 LCK 찌라시 [70] 키류10992 18/11/11 10992
338817 [기타] 나를 잡아줘 [5] 나와 같다면5848 18/11/11 5848
338815 [게임] 블리자드는 왜 디아M을 선택했을까? [17] 웨이들디8528 18/11/11 8528
338814 [유머] 대한민국 맥도날드 리즈시절 [25] 길갈12046 18/11/11 12046
338813 [게임] 디아 임모탈 사태의 전직 개발자의 해석 [15] ioi(아이오아이)9656 18/11/11 965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