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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1/05 00:08:40
Name 손금불산입
File #1 godchangsoo.jpg (759.9 KB), Download : 36
출처 슬램덩크
Subject [서브컬쳐] 슬램덩크 진주인공 인성 수준.jpg


유도부 주장씩이나 되는데도 초심자에게 한판 지고나서

굴욕감을 느끼거나 사실을 부정하기는커녕 평정심을 유지하며 원래 목적대로 정중하게 유도부 입부 권유

그와중에 제시하는 근거들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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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18/11/05 00:09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강백호는 유도에도 관심이 없다는거...
수분크림
18/11/05 00:09
수정 아이콘
진짜 참조언 해주신분이죠 강백호 스스로 인생 바꿀 기회 놓친정도
도전과제
18/11/05 00:11
수정 아이콘
저 분 유도실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옛날에 봐서 잘 기억은 안 나는데 경기장에 대회 우승기 같은 거 들고 찾아 온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존보
18/11/05 00:13
수정 아이콘
전국대회우승
즉 일본고딩최강
황금가지
18/11/05 00:22
수정 아이콘
작중에 등장한 유창수는 전국대회 먹은건 아니고 현대회 먹고 전죽진출인걸로 아는데...
18/11/05 00:24
수정 아이콘
와..저도 지금까지 계속 전국대회 우승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지역대회 우승하고 전국진출 한거였군요.
솔로14년차
18/11/05 00:25
수정 아이콘
시기적으로 도대회 우승입니다. 전국대회 출전이죠.
지존보
18/11/05 00:34
수정 아이콘
아~..죄송합니다.
18/11/05 01: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나중에 산왕전인가 아무튼 어디서 전국제패하고 응원하러 오지 않나요?

그게 도대회 제패인가 ;;
18/11/05 08:2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남전이었나 능남전에서 도대회 우승하고 깃발들고 나오죠.

전국대회 나오는 건 창수 닮은 대만이 친구 영걸형님임다.
18/11/05 00:19
수정 아이콘
고교지만 전국대회우승이니까 진지하게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노려볼만 하지 않았을까요
스트라스부르
18/11/05 00:41
수정 아이콘
저 분은 도대회 우승자입니다.
일본에서 도대회 우승자면 (개개인의 재능과 노력이 당연히 고려되어야겠지만)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인생을 살아도 문제 없는 인생/재능입니다.

그리고 그런 재능을 강백호는 유도 한 번 안 해보고 순수 재능으로 이겼습니다.

저 만화에서 등장인물 농구실력보다 더 만화스러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유도에 대한 강백호의 재능일겁니다.
18/11/05 00:12
수정 아이콘
채치수에 비하면...
18/11/05 00:13
수정 아이콘
AA가 피니쉬로서 설득력이 없다는 게 증명되었네요
StayAway
18/11/05 11:26
수정 아이콘
피플스 앨보우가 더 설득력 있을지도..
대구머짱이
18/11/05 00:1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유창수가 제일 웃겼던 부분은..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강백호가 시험 낙제를 받아서
전국대회에 못나갈뻔 하는데 교무실에 유창수가 들어올때 였습니다.

유창수 : 푸하하하! 주전 4인방이 낙제인 주제에 전국제패라니..!
채치수 : 그러는 유도부는 어떠냐? 유창수!
유창수 : 나 혼자다!
유창수 : (엎드리며) 저도 부탁드립니다!
자루스
18/11/05 01:1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이거 정말 웃겼음
누가 한마디 하는데... 여기 바보가 하나더~!
동굴곰
18/11/05 00:18
수정 아이콘
현실보정 걸면 유창수 말 듣고 유도로 종목 옮기는게 훨씬 좋은 선택이죠.
일본 1위면 세계 1위도 가능할 종목인데.
절름발이이리
18/11/05 00:20
수정 아이콘
유도는 세계 1위어도 돈을 많이 버는건 아니라..
사운드커튼
18/11/05 00:35
수정 아이콘
1학년 강백호라면 유도로 입상하고 종합격투기로 전향하는 게 최고의 테크트리라는 글을 본 적이 있네요.
솔로14년차
18/11/05 00:28
수정 아이콘
그만큼 강백호가 일본에서 1위할 가능성이 낮기도 하죠.
게다가 강백호는 무거운 체급일텐데, 일본 1위라고 세계 1위할 가능성도 낮고요.
블루태그
18/11/05 00:34
수정 아이콘
노베이스로 도대회 우승 유창수를 집어던질 정도면...흠흠
솔로14년차
18/11/05 00:40
수정 아이콘
유도만화에서 기술 전혀없고 무식하게 힘만 쎈 캐릭터를 그릴 때 주로 저 기술이 나오죠.
블루태그
18/11/05 00:44
수정 아이콘
배운적이 없으니 기술은 당연히 없고 힘이 무식하게 세고 작중 표현을 보면 빠르게 배우고 운동 신경이 좋으니 배우면 잘 하겠군요 크크
솔로14년차
18/11/05 11: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배우면 잘 할 거라고 말하기 쉽지 않아요.
일단 만화에서 이야기한 강백호의 재능은 유도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에서요.

위 장면을 굳이 표현하자면, 마라톤 선수로 탐내는데 50미터 달리기를 마라톤 실력자를 상대로 어쨌든 이긴 것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빨리 달린 거니까 마라톤도 잘 할 거라고 기대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럴거면 단거리 달리기를 하는 것이 낫죠. 마라톤부만 따졌을 때 단거리가 빠른 선수라도 영입하고 싶은 거야 당연하지만, 그게 그 선수에게 좋은 결정이라 할 수 있을까요?
엘제나로
18/11/05 03:09
수정 아이콘
강백호 체급이면 한국이 일본보다 더 세지 않나요?
일본이 강한체급은 여성 저체급으로 아는데
wish buRn
18/11/05 08:43
수정 아이콘
일본이 두루두루 강합니다
솔로14년차
18/11/05 11:50
수정 아이콘
일본이 아무래도 다 강하긴한데,
중량급은 그래도 경쟁력이 떨어지죠.
라라 안티포바
18/11/05 00:20
수정 아이콘
접대유도까지 해주는거보면 영업력스탯 20
그런거없어
18/11/05 00:24
수정 아이콘
전국 1위가 접대까지 하면서 스카웃하려 하는 재능이라..
미카엘
18/11/05 00:25
수정 아이콘
강백호는 일본의 영웅이 되었을 지도 모르는 길을 제 발로 차버렸어요ㅜㅜ
김만치두
18/11/05 00: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때 유도를 했으면...
일본 대회-세계 대회-타격이 약한것도 아니니 종합격투기 전향-소연이 찜쪄먹는 미녀와 결혼...
어디서 많이 본거같은?
별개로 타사이트에서 강백호 유도vs농구 얘기에 아이돌을 했어야 하는 상이었다 란 얘기를 보면 또 솔깃...
그 외모에 어떻게 중학교때 50번연속으로 차였을까...
18/11/05 00:3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생각해봐도 유창수가 채치수보다 대인배지요. 형님으로 모시기에 이보다 좋은 케이스는 없을 듯.
코우사카 호노카
18/11/05 00:32
수정 아이콘
채치수 이 나쁜놈 ㅠㅠ
도축하는 개장수
18/11/05 00:41
수정 아이콘
으아니 동생에게 반해서 멋대로 온 걸 오빠탓을 하면...
스웨트
18/11/05 01:06
수정 아이콘
윗글을 보시면 개장수님도 나쁜놈인거 인정하실겁니다.
매번 폭행에 아집으로 가득찬, 팀원의 배려따위 하나도 없는 독불장군 리더. 심지어 자신의 진학을 위해 치명적 부상을 입은 후배를 가차없이 쓰고 버림..
사운드커튼
18/11/05 00:33
수정 아이콘
도대회를 우습게 씹어먹고 농구를 구경하러 온 창수갑 그것도 스포츠 강세 지역인 가나가와현의 챔피언...
솔로14년차
18/11/05 00:37
수정 아이콘
- 진지 먹겠습니다.
강백호의 신체능력에 가장 어울리는 건 농구기도하고,
격투기를 했더라도 타격기를 해야지 유도는 아니죠.
일본 유도가 세계적인 경쟁력이 있는건 어릴 때부터 유도를 해 온 사람들이 많아서 기술적으로 앞서있기 때문인데, 강백호는 초보자니까요.
거기에 유도는 격투기라 체급이 갈리는데, 같은 체급이라면 다리가 짧은 편이 유리하죠. 무게 중심이 낮으니까. 근데 강백호는 체중에 비해 키가 매우 커요.

현실적으로 말하면, 강백호가 아무리 신체능력이 뛰어나더라도 고등학교때부터 시작해서 1학년때 현대회 출전이나 가능할 지 의문이고,
아주 현실적인 목표를 '대학진학'이라고 가정하면, 유도를 한 강백호보다 농구를 한 강백호 쪽이 체대에서 특기생으로 선발할 가능성이 훨씬 높죠.
김만치두
18/11/05 01:14
수정 아이콘
그 기술적인걸 압도할만한 피지컬이라고 판단했으니 카나가와 1위 유창수가 그렇게 스카웃해가려고 했던거겠죠?
솔로14년차
18/11/05 11:49
수정 아이콘
강백호가 뛰어나지 않다는게 아닙니다.
단지 유도 1위는 금메달 가능성도 있으니까 잘못된 선택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 그렇지않다는 이야기를 하는거죠.
중학교 유망주 스카우트하는 것도 아니고, 같은 학교에 있는 유망주를 스카우트하는데 열내는거야 전국1위가 될 재능이 아니어도 합니다. 유창수가 열심히 스카우트하려했으니 재능이 엄청나다고 볼 근거는 아니라는 거죠. 카나가와현 1위라지만 유도는 체급이 있으니 카나가와 현만하더라도 1위는 여러명입니다. 게다가 고3때 첫 전국대회 진출이면 전국적으로 그리 기대되는 인재도 아니예요. 유창수가 이미 자기학교에 입학한 선수의 써클을 유도부로 하기위해 애쓴다는게 그렇게나 가치있는게 아닙니다.
사운드커튼
18/11/05 12:43
수정 아이콘
첫 진출이었나요? 신기하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8/11/05 00:38
수정 아이콘
참고로 고딩이다
강미나
18/11/05 00:55
수정 아이콘
휘문고 시절 서장훈 생각해보면 저정도야 뭐....
스타니스
18/11/05 02:24
수정 아이콘
the rock age 15!
강미나
18/11/05 00:54
수정 아이콘
유창수 저 마지막 장면 진짜 멋있었죠. 하지만 결국 사진은 안 줌.
유자농원
18/11/05 00:59
수정 아이콘
소연이가 역변. 여기서 끝입니다.
김만치두
18/11/05 01:15
수정 아이콘
일각에선 진짜 농구에 관심이 쏠려서 콩깍지가 벗겨진거란 말도...
블루태그
18/11/05 08:35
수정 아이콘
흑흑 히로인 외모가 갈수록 너프당해 ㅠㅠ
18/11/05 02:01
수정 아이콘
어릴때 봤었지만, 일본의 유도인기를 느낄수 있었죠.
유도 재밌지? 하는데 저도 끌렸네요.
유창수 지금 보니깐 존잘.크크
거기에 저 실력이면, 역변하는 소연이보다 더 이쁜 와이프 얻고 유명인으로 잘 살듯 크크.
18/11/05 03:01
수정 아이콘
현실의 일본이라면 유도를 해야겠지만, 슬램덩크 세계는 일본고딩이 NCAA급 농구를 하는 가상세계란 점을 생각하면 농구가 맞는 선택입니다. 게다가 일본고딩이 심심치않게 NBA움직임을 빼다박은 기술을 보여주죠.
유념유상
18/11/05 22:21
수정 아이콘
미국가면 서태웅도 망한다고 할정도면 NBA는 얼마나 괴수로 설정한건지..
18/11/05 06:58
수정 아이콘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만화가 나올 90년대 일본은 농구보다 유도가 더 인기가 많았죠
연필깍이
18/11/05 10:54
수정 아이콘
농구는 월클을 생각도 못하겠지만 유도는 기대라도 해볼수 있으니까... 제가 강백호라면 유도....로 가기전에 소연이랑 잘 해야하니까 닥치고 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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