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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19:14
벨기에에서 먹어봤습니다.
무슨살을 먹었는지 모르겠으나 닭 허벅다리부위와 양다리부위의 중간 느낌이 났는데 큰특징이 없이 적당했습니다. 써놓고보니 쓰나마나한 댓글이네요 크크 죄송함다
18/10/23 20:09
구운 토끼는 기름지고 질겼습니다. 질기다는게 막 질기다기보다 오리껍질?같은 말캉말캉한 질김? 오래 씹어도 잘 안넘어가요 그래서
18/10/23 22:37
토끼 육수로 맛을 낸 토끼 뒷다리 고기랑 긴 사각치즈 비슷한 음식이랑 같이 나온 토끼 요리를 호주에서 먹어봤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허벅다리 살 맛이였습니다.
18/10/24 00:57
다들 답변들 감사해여. 누린내도 걱정했는데 그런것보단 먹을만하다는 평이 대체로 많은것 보니 후딱 먹어보구 리뷰해보고 싶네요
18/10/24 04:43
기름기 적은 고기로도 유명합니다. 양고기에서 기름 뺀 질감이고, 맛은 진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취향에 따라 담백해서 좋다고 할 수도, 퍽퍽해서 싫다고 할 수도 있을 그런 맛입니다. 그래서 스튜나 국처럼 장시간 조리하거나, 잘게 찢어서 양념하여 익히는 식으로 퍽퍽함을 줄이는 식으로 조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8/10/23 19:21
우와 댓글들 장난아니네요 크크크
??? : 원래 중간계엔 끓인다는 개념이 없었어요. 사우론의 군대가 침공해왔을 시절에.. ??? : 날것을 먹는 식습관이란게 사실 일본에서 나온 거거든요. ??? : 향신료 같은걸 저렇게 넣으면 본연의 맛이 살아나지 않아요.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서 혀가 천박하게 되버리거든요
18/10/23 19:33
어릴때 산토끼나 집토끼 고기 좀 먹었었는데.
토끼고기는 일단 노린내 같은건 없더군요.. 멧돼지 고기처럼 질기지도 않고.. 촌닭(방생해서 키운닭)이랑 식감은 비슷했습니다. 어머니가 토끼고기는 늘 탕으로 해주셨는데 요리를 못하셔서 그런지 맛은 없었습니다. 그냥 고기구나...정도..
18/10/23 19:49
어디 펜션에서 토끼탕 먹어봤는데.. 그냥 좀 닝닝하고 약간 질긴 닭도리탕이었습니다. 맛이 더 있었을 수도 있는데 토끼탕 시키니 사장님이 우리에 가서 직접 토끼 들고 주방 뒤로 가는 거 보고 기겁을 해서 먹는 내내 찜찜하다 보니 맛 없다고 느꼈을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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