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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16:23
(수정됨) 친척상은 회사에서도 사망 진단서 회사 제출용으로 가져오라 합니다
사과문까지는 오바인데 진단서 자체는 어디서든 요구하는 겁니다
18/10/23 16:30
저건 회사도 아니고 영리목적 단체도 아니며 그냥 서코에 나가는 친목 코스팀 내에서 벌어진 일이라는게 문제죠. 같이 게임하다 친척상으로 며칠 빠진다고 사망진단서 떼오라는 소리는 안 하잖아요?
18/10/23 17:37
대부분 직계가족, 조부모, 형제상까지만 지원하지 않나요? 친척상은 지원하는게 아니라서 사망진단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을텐데요...
18/10/23 16:25
부모상 때도 왜 출근하냐며 날뛰었다는 인간 얘기가 헛소리인 줄 알았는데, 이런 거 보면 참... 한심하고 답답한 걸 넘어 메스꺼움이 느껴지네요.
18/10/23 16:42
어 리플이 왜 이렇게 달렸.. 출근 안 하냐며라고 썼는데 중간에 빠졌네요 ㅠㅠ
오타 때문에 제가 정신나간 놈이 되어버렸...
18/10/23 16:26
코스판은 95년쯤 부터 어쩌다 한번씩 쳐다보는데 늘 사고가 터지고 자정은 고사하고 사과라도 똑바로 하는걸 단 한번도 본 적이 없네요.
18/10/23 16:34
상때문에 간게 맞으면 사과할 일도 아니지 않아요? 혹여나 인증이라도하면 오히려 인증하라고 요구했던 사람들이 납죽 엎드려서 사과해야되는거 아닌가
18/10/23 17:13
실제로 서류를 제출하는건 보통 상 다 치룬 후에 하겠죠. 회사나 단체에서 공식적인 지원 같은게 있었다면, 그에 대한 증빙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니까요... 미리 살짝 이야기 해놓긴 하겠지만.
18/10/23 17:40
부모님 교통사고나서 청원휴가 쓰니 짜른 간부xx
분대장이 분노해서 싸우고나니 그제서야 정기휴가 잘라쓰고 갔다오라고 그래서 정기휴가쓰고 갔습니다. 병사들은 교통비에 보태쓰라고 오천원 만원씩 모아주고 휴가 미뤄주는데.. 당시(병장4.3만원) 다음날 휴가가는 그날도 간부는 병원가서 전화하라고하더군요..
18/10/23 19:30
저는 할아버지가 위독하셔서 외박 신청했는데 고참들이 일병 초봉 나부랭이가 어딜 외박을 쓰냐고
미쳤냐고 난리를 쳐서 정기휴가 잘라서 썼었습니다. 좋은 전우들을 두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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