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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15:14
슈퍼팀 결성 이후 우승 하나 못하다가 롤챔스 우승했고 롤드컵 한번 못나가다가 8강까지 갔는데 1년 더 해보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뭐 비지니스는 비지니스겠지만...
18/10/23 15:16
뭐...이제 자본력에 밀리니 시장이... 별수 있나 싶습니다.
올 초 기사에서 보니 저 슈퍼팀이 연봉 5억 넘는 사람이 없는거 같으니...
18/10/23 15:20
데프트 마타에 의하면 롤드컵 우승보고 한국온건데...
작년에도 슈퍼팀 공중분해되는거 간신히 틀어막은거고요. 그런데 올해는 스코어 선수도 92년생이라 군대가야해서.... 안타깝네요
18/10/23 15:26
Kt코치진이 욕먹어야 한다면 올해 성적보단 작년 성적이 문제라고 봅니다. KT 17 스프링경기력 어마어마했는데 어찌 가면갈수록 팀플레이가 안되서 경기력이 떨어지다니...
18/10/23 16:13
그때 이겼으면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진짜 한끗차였는데. 이후로 해답을 찾는다고 헤메다가 오히려 삥 돌아온 느낌...
18/10/23 16:44
전 진지하게 바뀌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한 번 고꾸라지고 mvp한테도 역대급 역전경기 나오면서 경기력이 좀 이상해지더군요. 그리고 결승전 3대0 당하고 섬머는 그냥저냥한 상위권 수준.. 리그 갈아 엎을 기세였는데 말이죠.
18/10/23 15:37
폰까지 해서 구삼성 3인방이 KT에 페이 엄청 낮춰서 왔다고 이야기했었죠. 롤드컵 우승을 위해 왔다고..
결과적으로는 많이 아쉬울 것 같네요.. 다음 거취가 어떻게 될지..
18/10/23 15:26
KT정도 되는 팀도 마타정도 되는 선수에게 연봉이 적은걸 생각하면 자본력에서 정말로 상대가 안되긴 하네요
자본유입이 되면 모르겠는데 쉬워보이지도 않고
18/10/23 15:27
연봉이 밀려도 롤드컵에가서 좋은성적이나면 모든게 해결되어 슈퍼팀이 가능했는데
내년엔 lck가 받을 티켓이 본선 3장도 아닐거 같고 lck가 좋은성적 낸다는 보장도 없으니 다시 좋은연봉 찾아 떠날만 한거같습니다. 제2의 엑소더스가 될지도?
18/10/23 15:34
루키가 몇년차고 그 어린 캡스조차도 몇년차인지 생각하면 유칼은 아직 미래가 창창하죠
저는 IG전 2:3으로 진거 보고 KT라는 팀이 정말 무서운 팀이라는걸 느꼈습니다. 밴픽 준비 선수 인게임 플레이 모든면에서 IG가 더 높은 차원에 있었는데 단지 승리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열망과 경기내에서의 짬밥 판단력 뱃심 이런것만 가지고 3:2 혈전을 만들었다고 봐서요 선수나 코칭스태프 모두 비슷한 준비를 해서 비슷한 레벨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진짜 저력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18/10/23 15:35
뎊마 1억설은 잘못된거 아닌가요? 그냥 최소 그거면 한국복귀하겠다정도의 말이었던 것 같은데..
애로우 선수도 롤컵 8강 이후 16년 재계약때 1억 챙겨준거 같은데, 아마 뎊마는 더 받았을 걸로 생각돼요, 그게 얼마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나저나 킅팬들이 모이는 곳이 마갤이라 눈팅하는 편인데 감코진부터 프런트까지 뭐 팬들은 이미 진절머리 난듯합니다 이미 기존 체제로 2년 해봤으니 분위기 쇄신하고 새로운 감코진 밑에서 이 선수들 1년 더 하는 거 보고 싶네요
18/10/23 15:35
예상은 했습니다만 팀 깨지는 미래가 현실로 다가오는게 실제로 눈에 보이니까 참 가슴이 먹먹하네요...;;;
저는 유칼 빼고 나머지 선수들이 다 팀 나갈걸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러면 내년 시즌은 시즌 내내 추운 겨울이 될 것 같습니다... ㅠㅠ
18/10/23 15:55
스코어는 자기 의지로 팀을 나갈 것 같지는 않은데 문제는 군대...
이영호가 올해 아님 내년에 더 이상 군대 못 미뤄서 입대하는데 스코어가 이영호랑 동갑입니다... ㅠㅠ
18/10/23 16:05
오랜 KT 팬으로서 정말 안타깝고 슬픕니다만, 전 그렇게 되는게 거의 99% 확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15시즌 끝나고 여러 팀원들을 가슴 아프게 보냈듯이 이번에도 이별 준비를 해야... ㅠㅠ ...내년에는 그냥 마음 다 비우고, 모든 걸 내려놓고 KT 경기 볼 생각입니다.
18/10/23 16:18
어어??? 제가 계산을 잘못 했나 보군요... ㅠㅠ
그럼 스코어는 일단 내년에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KT에 대한 충성도가 워낙 높은 선수라.
18/10/23 17:48
송병구가 88인데 아직 안가서... 의지만 있으면 최소 2년은 더 늦게갈수있지 않나요?
얼마전에 89인 남자아이돌이 타이밍 잘못맞춰서 거의 3일만에 끌려간일이 있었는데 92니까 대학원진학같은걸로 비벼볼수는 있긴할텐데...
18/11/11 18:43
지금 우연히 봤는데, 송병구는 공익 중에서도 순번이 제일 낮은 우울증 공익이라 못 가고 있는 겁니다. 공익은 35세까지, 현역은 30세까지라 전혀 다른 얘기고 또 순번이 낮으면 입영 신청을 아무리 넣어도 밀려서 데드라인까지 늦춰지는 경우가 허다해요. 올해부로 현역은 미루기 힘들게 개정되기도 했고요.
18/10/23 15:59
1억썰은 뇌피셜일걸요. 작년에 e스포츠 통계나온걸로 추론하면 1억~5억 사이인데 어디쯤인지는 모르죠. 국내에서 저거 이상의 대우해주는 팀은 거의 skt밖에 없구요.
18/10/23 16:25
어차피 롤드컵 우승 한방이면 중국 연봉 넘길테니, 명예와 로또를 같이 노렸다봐야죠.. 근데 이제 로또 확률이 많이떨어졌으니 확률 높일팀 가거나 안정적인 수입을 추구하거나 하는게 이성적이겠죠
18/10/23 16:39
마타는 모르겠고 데프트 폰은 생각보다 중국에서 돈 많이 못벌었어요
EDG가 진짜 정말로 좀 짜거든요. 물론 중국 다른팀으로 갔으면 그 5배이상은 벌고도 남았겠죠.
18/10/23 17:12
최대한 많이 남고 서브정글/코치진 보강하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로 킅런트 하는거 봐서는 그냥 스태프 현상유지하고 유칼 중심으로 연습생 리빌딩의 가능성이...
18/10/24 21:10
진성 슼빠지만 올해는 크트가 섬머 우승하는거 보면서 롤드컵 결승전력이라고 생각했고 스코어 롤드컵도 먹자 하는 마음으로 결승 예매했는데 8강에서 탈락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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