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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3 00:53
아, 옥탑이라 저기까진 다른 사람도 간혹 들어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제 물건들이 꽤 쌓여있는터라 + 호기심에 한 번 설치해봤어요^^
18/10/22 23:05
참새는 차라리 낫죠
여름에 매미 들어와서 led등에 헤딩하는 꼬라지는 진짜 공포물이었습니다 살충제 뿌렸는데 발광을하다가 시체가 발견이 안돼서 한 이틀 찝찝하게 살았읍니다 나중에 잊고있으니까 구석에서 나오더라구요
18/10/22 23:27
저도 올 여름에 하도 더워서 문 다 열어놓고 있다가 매미 폭격에 당했습니다.
진짜 곱등이 따위완 차원이 다른 공포더군요 크크크 와 세상에 에프킬라가 그렇게 안 먹히는 생물은 처음 봤어요..
18/10/22 23:24
18/10/22 23:31
저희도 언젠가 이사할때에 갑자기 장롱 밑에서 참새가 푸다닥하고 날아갔는데.
언제 들어갔는지, 어떻게 살아있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18/10/23 00:13
어릴때 참새를 아..
다리다친 참새가 마당에서 절룩거리고 못날길래 그거를 고쳐준다고 집에 데려왔다가 저도 모르게 그만.. (자체검열) 20년도 넘었는데 아직도 끔찍하게 기억에 남아있네요.
18/10/23 00:52
일단 걔가 끔찍하게 발견되거나 구석에서 사체가 되어 냄새를 풍기는 걸 막기 위해 먹을 걸 좀 놓아두세요. 햄스터가 탈출했을 때랑 비슷한 느낌이겠네요. 그래도 두 시간째 안 보이는 거라면 아마 나갔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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