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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13 01:42:59
Name 외계인탐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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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AC밀란의 위대한 3번 파올로 말디니





파올로 말디니(Paolo Maldini)

출생 : 1968년 6월 26일생으로 이탈리아의 스타 체자레 말디니의 아들

79 밀란 쥬니어그룹에 참가 (이때 나이가 10살)

85 우디네세의 홈 구장이었던 프리울리 스타디움에서 세리에A 데뷔전 (이때 나이가 16세)

88 이탈리아 대표팀 합류, 유고슬라비아전 데뷔

88 AC밀란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1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1회)

* 스쿠데토 : 세리아A 우승을 말함, 방패를 뜻하며 차기시즌에 우승팀 유니폼에 방패마크를 새겨줌

89 챔피언스 리그 우승 (1회), 슈퍼컵 우승 (1회), 도요타 컵 우승 (1회)

90 챔피언스 리그 우승 (2회, 당시 오렌지삼총사나 전설 바레시 등과 함께 밀란제너레이션구축), 슈퍼컵 우승 (2회), 도요타 컵 우승 (2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2회)

90 이탈리아 월드컵 3위 견인(역대 최강 수비라인 '좌말디니 바레시쉐레아 우베르고미 골리젠가' 라인으로 4강까지 무실점 달성)

92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2회)

93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3회)

94 챔피언스 리그 우승 (3회),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4회), 슈퍼컵 우승 (3회), 이탈리아 슈퍼컵 (3회)

94 미국 월드컵 준우승 견인

94 월드사커지 선정 올해의 선수

95 FIFA가 선정한 올해의선수 2위 (조지웨아에게 밀림, 역대 수비수가 이 상을 받은사람은 초대 마테우스밖에 없음)

96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5회)

98 아버지 체자레 감독과 함께 프랑스 월드컵 참가

99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6회)

00 유로 2000 준우승

00 이탈리아 축구협회 선정 이탈리아 역대 베스트 11

02 이탈리아 최다 A매치 기록(126회, 주장 60회), 월드컵 최다출전(23회), 월드컵 이후 국대 은퇴

03 챔피언스 리그 우승 (4회), 코파 이탈리아컵 우승, 슈퍼컵 우승 (4회)

03 UEFA 선정 유럽 베스트 11, UEFA 선정 공로상 수상

04 세리아A 스쿠데토 획득 (7회), 이탈리아 슈퍼컵 우승 (5회)

04 칼치오 오스카 최우수 수비수

04 세리아A 500회 출장기록 달성(당시 출장기록 1위 디노조프 570회)

05 데뷔 20주년, AC밀란 3번 영구결번

05 아들인 말디니 크리스티앙 AC밀란 쥬니어에 참가

05 최초의 다득점(2득점) 경기

06 세리아A 최다 출장 기록 경신(571회)으로 과거 디노조프의 기록 경신

06 세리아A 최다 출장 기록 경신중 (현재진행중), 현재 26득점





말디니 만큼 뛰어난 레프트 백이 있었던가?
그를 돌파하기란 매우 어렵고, 공격수 만큼 뛰어난 돌파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나역히 말디니의 뛰어난 능력에 감탄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비록 그가 지금은 노장 대열에 들어섰지만 실력은 여전히 변함없어 보인다.
- 베르캄프

내가 생각하는 골든볼 수상자는 말디니와 네드베드, 그리고 토티다.
이들은 지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쳐보였으며, 각각의 선수들에게 모두 골든볼을 수상해도 반론의 여지가 없는 인물들이다.
그러나 굳이 한 선수를 택하라면, 지난 시즌의 활약과 경력을 고려해 말디니를 택하겠다.
- 네스타

데뷔 당시로 말하면, 리 딕슨일까요.
노련하고 터프한 상대였습니다.
국제경기에서는 파올로 말디니입니다.
대표 시합에서 몇번이나 대전할 기회가 있었지만, 그는 훌륭한 수비수입니다.
- 가장 힘들었던 대전상대는? 이란 질문의 긱스의 대답

쉐브첸코는 정말 대단해요.
같은 리그에서 플레이하게 되고 다시금 그 대단함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네스타와 말디니도 칭찬할만한 선수입니다.
이 두 사람은 분명 세계최고의 수비수에요.
그 다음엔 같은 연령대의 카사노도 훌륭한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 이브라히모비치

우리팀이 이스탄불에서 패하지 않았다면 파올로 말디니가 골든볼의 주인공이 됐을 것이다.
- 쉐브첸코

위대한 이탈리아! 위대한 수비수! 말디니, 생일 축하합니다. 이탈리아 만세!
- 06월드컵 당시 이탈리아가 호주를 꺽을고 어느 광분한 중국 해설자의 말

아마도 그의 신체적인 조건을 고려해볼 때 그가 40살이 될 때까지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는 세계 축구의 아이콘이며, 그의 위대한 선수경력을 통틀어 이처럼 많은 것들을 이루어낼 자격이 있는 선수입니다.
말디니는 단지 이러한 결과로만 기억되는게 아니라 경기에 임하는 자세, 그리고 경기장을 떠나 있을 때의 모습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는 언제나 완벽한 프로 선수의 본보기가 되었으니까요.
- 안첼로티

조금 전, 저는 "밀란의 심볼"이 되고 싶다고 했죠, 두 말할 필요도 없이 지금의 심볼은 파올로 말디니지요.
저는 2년하고도 그보다 조금 더 긴 기간동안 밀란에서 100시합 출장을 달성했는데, 그 시합은 정확히 파올로의 밀란에서의 800번째 시합이였어요.
그는 모든 축구선수의 표본이 되는 존재예요.
800경기라고 하면 제 시합 수의 8배가 되죠.
대단하네요, 그의 기록을 따라잡으려면 부상이 없는 축구인생을 계속 보낸다고 가정해도 앞으로 14~15년은 걸리겠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기록을 달성할수 있는거지... 정말로 터무니 없는 기록이예요
- 카카

말디니는 20년 이상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나는 그에게 정중히 모자를 벗으며 '정말 잘했다' 라고 밖에 할말이 없다.
- 트레제게

말디니는 축구 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젊은 운동선수들에게 역할 모델과 같은 존재다.
- 비에이라

글쎄요, 이 자리에 저를 넣는 건 옳지 않은 것 같아요.
저도 이 수비수들과 뛰고 싶긴 하지만요.
이 수비진을 완결지을 만한 사람은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는 군요.
파올로 말디니가 되어야 할거예요
내가 매니저라면 내 팀의 말디니 같은 선수를 사랑할 거예요
신체적인 조건이나 수비수로서의 공헌도 뿐 아니라, 그는 선수에게 필요한 정신적 조건도 훌륭히 갖추고 있어요.
그의 집중력은 대단해서 절대 한눈을 팔지 않죠.
대단한 리더쉽도 갖췄어요. 그가 따낸 트로피와 타이틀만 봐도....
그는 커리어 내내 최정상에서 플레이했죠.
아직도 진행중이고요!
아직도 좋은 몸을 유지하고 있고 30대 후반에도 훌륭한 경기를 보일 수 있어요.
신도 내가 그 나이때 그렇게 활동적이길 바라실 거에요!
- 에인세가 자신의 팀을 만들어 최고의 왼쪽 수비수로 말디니를 뽑을때

그 상은 DF와는 인연이 없는 상이라서, 그런걸 생각할 수 없어.
바레시나 말디니를 보라고.
그들이 수상하지 않았는데, 내가 탈 수 있을리가 없잖아.
- 발롱드에 대해 칸나바로의 말

마라도나는 커녕 말디니와 비교해서도 까마득하다.
- 자신을 마라도나에 비교하자, 칸나바로의 대답

파올로와 빌리는 위대한 선수이고 팀에 주는 영향도 적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팀메이트들이 적지않게 그들로부터 무엇인가를 배우고 있어요.
하지만 두 사람이 빠져도 팀에 동요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의 뜻은 분명 계속 전해내려질 것이고 우리들도 이제 어린애가 아니니까요.
- 피를로

확실히 시즌 전은 컨디션이 엉망이었던 것 같았지만,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파올로와 함께 플레이 할 수 있다는 것은 커다란 기쁨이에요.
연습에 몰두하는 자세, 시합에 임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피치위에서의 투쟁심.
나에게 있어 파올로는 본받아야만 하는 존재입니다.
- 네스타






"수년 동안 경기를 뛰면서 어떻게 계속 최고의 수비력을 유지하는가?"
말디니는 대답했다 "경기에 대한 정열"

수비의 목적은 볼을 뺏는것이 아니라 골을 먹히지 않는것이다.

대전 상대는 적이 아니다.
같은 그라운드 위에서 싸우는 동료다.

- 파올로 말디니







- 출처는 serieamania (제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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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탐구자
06/11/13 01:43
수정 아이콘
이번거도 커리어가 유멉니다.
전에 어떤분이 호나우도커리어에 비교할건 지단밖에 없다고 해서 쓰게 되었죠;;; 그분께 감사
06/11/13 02:16
수정 아이콘
무슨 챔피언스리그를 네번이나 우승하는지.... -_-
이게 뭐 동네 축구대회도아니고
설탕가루인형
06/11/13 11:23
수정 아이콘
10년이 넘게 본좌의 위치를 지키고 계신 그분이죠.
만능수비수, 밀란의 혼, 정말 멋지다고밖에는....
휀 라디엔트
06/11/13 13:14
수정 아이콘
오..주여..말디니 왼쪽에 서있는 사람이 혹시 카를로 안첼로티?
06/11/13 13:17
수정 아이콘
무지하면 용감한 법인가요; 말디니의 커리어는 결코 호두나 지주의 그것보다 아래가 아니죠. 커리어가 비슷할 지라도 평생을 밀란에 바쳐온 그는 아주리의 레전드 일뿐만 아니라 최고의 클럽중 하나인 밀란의 살아있는 전설과도 같다는 점에서 오히려 호두나 지주보다 낫다고 할수 있을겁니다. (지주와 호두가 각각 프랑스와 브라질에서 레전드라고 할수 있겠지만, 클럽에서 최고의 레전드라고 할수는 없을겁니다. 지주의 유베는 아니었지요. 알레의 유베였지..) 밀라니스타로서 말디니를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굳이 밀란을 응원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스포츠맨 중 최고의 실력과 인격을 가진 말디니를 존경하는 사람은 많을겁니다. 말디니 같은 실력을 가진 디펜더는 있겠지만 말디니 같은 정신과 충성심을 가진 선수는 축구역사 전체를 통해서도 쉽게 찾기 힘들겠지요.

글쓴분과 SAA과 PGR 이란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군요. 괜시리 반갑습니다. :)
06/11/13 16:22
수정 아이콘
세랴 회원 하나 더 추가입니다.
Lazio 팬이시네요~_~
콜라박지호
06/11/13 16:26
수정 아이콘
긱스와 스콜스 네빌도 결코 아래가 아니죠 ㅎ 첼시의 테리도 말디니의 뒤를 잇고 있는듯하구요. 아직은 모르겠지만요 찾아보면 많습니다
06/11/13 16:34
수정 아이콘
한 클럽에 20년 이상을 바치고 있는 선수가 바레시와 말디니 외에 또 있던가요?

테리는 아직 앞날이 더 창창한 선수고 긱스와 스콜스 네빌도 분명 맨유의 레전드지만... 찾아보면 많다니요....
KimuraTakuya
06/11/13 21:33
수정 아이콘
최고 乃
06/11/14 07:55
수정 아이콘
우선 축구를 시작할때부터 빅클럽에서 시작해야지 한곳에 머무를
확율이 높죠. 때문에 남미쪽 선수들에게는 힘든일입니다.
자국리그를 거쳐서 빅리그로 가야하기 때문이죠.
그래도...생각보다 한팀에 오래남은선수 은근히 많습니다-_-;
외계인탐구자
06/11/14 12:45
수정 아이콘
사주장님 경우 인터의 말디니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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