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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2 01:37
그 경기 롤클라에서 지원해주는 정보가 포함된 화면으로 봤는데 그 때 르블랑이 상대 미드는 커녕 탑과 정글보다도 골드가 1k이상 적은데 그런 포스를 보여주는 거보고 깜짝놀랐습니다..
18/10/21 22:39
실제로 쿠로는 르블랑 승률도 좋았죠
근데 둘 다 왜 그런 픽을 그토록 꺼려했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특히 유칼은.. 스크림과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왜 그렇게까지 피해다닌건지 이해가 안가요 ㅠㅠ
18/10/21 22:42
RNG가 비슷하게 갔고 EDG도 갈리오 뽑았다 털린거 보면 그냥 한국인 코치들 상당수는 이번에 팀 전략 자체를 오판한거 같아요. 바텀 강력하니 바텀에서 터트리자 이런 식으로요. IG는 한국인 코칭스탭이지만 팀 전력 구성이 미드에 기대야 하는지라 강제로(...) 하다가 얻어걸린거 같구요.
18/10/21 22:37
생각해보면 이번 롤드컵 주요 미드픽들 거진 다 페이커가 잘하던 것들...
르블랑, 신드라, 이렐리아, 라이즈, 질리언, 갈리오...
18/10/21 22:35
4강 간 모든 팀이 미드가 어마어마하죠. 젠슨도 원래 평가가 떨어졌지만 경기 거듭할수록 엄청난 실력을.. 그러다보니 파일럿타는 르블랑이 떴고 메타상 확정 cc있는 챔프가 거의 안나오는 것까지 더해져서 갓티어가 되버린..
18/10/21 22:40
아직도 의문인건 젠지전에서 왜 그런 잼슨이 나온것인가 하는 것(.,.) 그때 잼슨때문에 모두가 당연히 젠슨은 그 이후로도 잼슨일거라고 낚였..
18/10/21 22:48
슼은 미드를 보좌해줄 정글 구멍이 너무 커서.....게다가 탑은 기량이 최하급이라 아마 상체에서 흘러내리는 똥을 감당 못 했을 것 같습니다. 잘 해야 오늘 나온 기인의 분전 정도만 보여줬을 듯
18/10/21 22:51
뭐랄까.. 탑보다 미드의 영향력이 아무래도 크다보니까요.
현재메타 기준으로 기인 + 스피릿/모글리, 페이커 + 블랭크/블라썸 생각하면 좀 암담하긴 하네요.
18/10/21 22:51
이번롤드컵에서 르블랑이 엄청떠서 좀 의외였습니다.
15msi 결승에서 페이커 르블랑을 폰 모르가나가(연습안되어있던 상황에 즉흥적으로 꺼냄) 완벽하게 카운터 쳤었거든요. 르블랑이 센건 맞는대 그만큼 리스크도 있고 대처 안되는 필밴급인지는 좀 의문입니다.
18/10/21 23:15
아무래도 당시와 지금 메타변화가 크긴 크다고 봐야겠죠. 지금 소위 1부리그 팀들도 르블랑의 캐리력에 손도 못대는거 보면 무지막지하긴 한것 같네요.
18/10/21 22:58
(수정됨) 르블랑이 중후반 때 상대 딜러들도 방템 하나식 올리면 딜도 덜 박히고 스킬셋도 단일딜 위주이기 때문에 딜링 자체에도 한계가 있어서 약점이 뚜렷한 챔피언이긴합니다.
그런데 라인전만 보자고요. 일단 암살자류 아니 거의 모든 ap챔피언 중에 르블랑만큼 저랩구간에서부터 갱호응이 뛰어난 챔피언이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가 암살자이기 때문에 폭딜은 덤이지요. 초중반부터 정글과 함께 라인을 파괴하고 자연스럽게 로밍으로 전 라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챔피언은 르블랑이 유일하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이 점 때문에 초중반부터 교전을 지향하는 요즘 메타에서 중용된다고 봐야겠고요.
18/10/22 00:06
르블랑이 대회에서도 좋을거다라고는 생각했는대 필밴급? 활약과 인식까지는 예상못했습니다.
중요해진 라인전과 선빵&초중반 교전이 중요해진 메타라서 떠올랐다고 분석할수 있겠네요.
18/10/22 01:26
암살자에다가 이동기는 최상급. 챔프 하나에 순식간에 풀 콤보를 집어넣기도 수월할 뿐더러 죽이고 나서 탈출도 용이.. 상대 딜러 중 하나는 0.5초만에 사라지니 답이 없죠 크크. 후반 가서도 쉴드나 무적기류 스킬이 있지 않는 이상 원딜은 순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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