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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0/18 19:53
    
        	      
	 ㅠ.ㅠ
 저 중에는 실제로는 유죄고 법적으로만 무죄인 사람도 있겠지만, 정말 억울했던 사람도 있겠죠. 특히 유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는 분 이야기는 정말 짠하네요. 
	18/10/18 19:54
    
        	      
	 몇번본거지만 또 까먹고,
 그럴것 같은 얼굴이네 하다, 올려다보니 억울한 심정이 보이는 것 같은 자료네요. 가슴이 서늘합니다. 제 가족이 저런 일을 당하면 해당 책임자를 용서할 수 있을지... 
	18/10/18 20:00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아래 작은 글씨를 제대로 해석한 게 맞나 했다가, amnesty를 보고 맞다 싶었습니다. 미국은 참 신기한 나라예요. 
 
	18/10/18 20:14
    
        	      
	 제가 예전에 이 글(같은 글인지는 잘 모르겠네요)을 봤을때
 사형수에게 마지막식사는 먹고 싶은거 물어봐서 챙겨준다고 봤습니다. 각각의 메뉴가 원한던 만찬인걸로.. 
	18/10/18 21:00
    
        	      
	 한때 해당제목으로 자료가 많이 돌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사형수에게 형 집행전 마지막으로 원하는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형수들이 마지막으로 요구한 식사 쭉 보여주며 이런이런것들 있었다 ~ 식의 읽을거리죠. 포테토칩에 아이스크림이 어쩌고 뭐 반지의 제왕 DVD 같은거 요구한 죄수도 있었고 .. 그러다 이 글이 반전 형식으로 나온거죠. 돌고돌던 그 글인줄 알았다가 마지막 반전이 똭 처음에는 저 누명부분은 태그써서 흰색 글씨로 안보이게 처리한후 드래그해야 볼 수 있게 많이 돌았던걸로 .. 
	18/10/18 20:09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경찰이 다방 배달원을 살인범으로 만들어 10년을 복역시킨 일도 있었으니.. 수사과정이나 지정학적인 여건에 관계없이 사형 집행이 유효하게 존속하는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18/10/18 21:03
    
        	      
	 우리나라는 대놓고 경찰, 검찰, 판사가 서로 짜고 죄없는 사람들 고문해서 허위자백 시키고 사형시키고 하던게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죠 .. -_-;; 
	18/10/18 21:25
    
        	      
	 찾아보니 국제 앰네스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보이네요.
 https://youtu.be/XFCpcxx2Mqo 이런 것도 한 걸로 보입니다. 
	18/10/18 22:09
    
        	      
	 내리면서 죄상을 읽을 때마다 속이 턱턱 막히면서 세상에 참 쓰레기들이 많구나.. 했는데 반전에 머리를 세게 얻어 맞은 것 같습니다.
 사형제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네요. 
	18/10/18 22:18
    
        	      
	 마지막 만찬이니 맛있게 먹고 저승에서 벌받아라....라고 쓰려고 했는데 반전이네요.
 사형 대신 가석방 없는 종신형을 원하는 이유입니다. 
	18/10/18 22:19
    
        	      
	 유시민 작가가 민주주의는 잘못된 걸 반드시 되돌릴 수 있어야 하는 제도 위에 서는 것이라고 했죠. 그래서 사형제도는 폐지되는 게 맞습니다. 99명의 흉악범을 가둬 놓는 것이 아니꼬와도 한 명의 억울한 목숨을 지키는 게 옳거든요. 
 
	18/10/18 23:00
    
        	      
	 하... 첨엔 곧 죽을 파렴치한들한테 뭐 저런것까지 주나 했는데... 증오라는게 참 무섭네요. 사실 무죄였던 사람들을 하나하나 얼굴보며 혐오했다는 사실이... 사형제도라는게 참... 
 
	18/10/19 06:36
    
        	      
	 제목만 읽고 봤을때는 '곧 죽을 것들이 고기만 쳐먹었네' 라는 생각으로 보다가 끝까지 다 읽고는 좀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마 제목은 이런 의도로 지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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