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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8 09:20:29
Name 홍승식
File #1 pcbang.jpg (451.8 KB), Download : 24
출처 더쿠
Subject [기타] 한 달 전에 올라온 다른 PC방 알바 글


실제 사고가 나니까 이것도 겁나네요.
피시방, 편의점 등의 알바들 안전문제도 수면 위로 올려야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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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키
18/10/18 09:23
수정 아이콘
딱히 알바들의 안전문제라고 보기엔 언제 어느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죠. 답이 있나 싶습니다.
아타락시아1
18/10/18 10:45
수정 아이콘
언제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지만 pc방, 편의점 야간 알바를 하는 분들이 더 취약한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정기적으로 노출되기 때문 아닌가 싶어요.
황제의마린
18/10/18 09:24
수정 아이콘
저런 질문글 올릴 시간에 그냥 저라면 도주합니다
알바따위에 왜 자기 목숨을 검 ?

대타건 나발이건 알게 뭐임 내가 살고봐야지
회색사과
18/10/18 09:24
수정 아이콘
세상에 칼들고 다니고, 그걸로 위협을 하는 미친 사람이 꽤 있나 보네요... 무서워라..
황제의마린
18/10/18 09:26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사회에 막장 인생이 많습니다
전 대학생 시절때 편의점 알바하는데 맨날 술 먹고 고래고래 영업 방해하고 물건 던지는 사람 때문에 신고했는데도

계속 편의점와서 협박하고 물건 던지길래 힘으로 제압하고 경찰에 넘겼는데

다음날 칼 들고 오더라구요
그래서 물건 던지고 도망갔습니다;
홍승식
18/10/18 09:27
수정 아이콘
덜덜덜
황제의마린
18/10/18 09:28
수정 아이콘
그뒤로 딱 봤을때 막장의 기운이 풍기면 친절하게 대합니다
진짜 뒤가 없는 사람들은 너무 무서워요;
18/10/18 10:08
수정 아이콘
차 트렁크에 야구빠따나 흉기 넣고다니는 사람 많아요.
운전시비 붙으면 꺼내서 위협하구요.
Fanatic[Jin]
18/10/18 12:14
수정 아이콘
이거 진짜에요 크크크 살면서 한번봤는데
갑자기 옆쪽으로 오더니 창문열고 식칼을 흔들더라고요 크크크크크크크
운전자랑 탑승자(저)랑 혈기왕성 똘기있을때라 같이 빠큐날리니까 계속 따라오길래 지구대앞에 차 대고 다시 빠큐 날렸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크크
황제의마린
18/10/18 09:2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도주하고 진상 손님을 사장이 직접 겪어봐야 저게 심각한거구나~하지
대타하고 가라는거 보면 사장놈이 별거 아닌 문제라고 생각할 확률이 있을꺼같습니다
정지연
18/10/18 09:25
수정 아이콘
pc방도 은행처럼 비상벨이 있던지 카운터석을 철창으로 보호해야 하는건가요..
18/10/18 09:41
수정 아이콘
이번 사건은 퇴근하는걸 기다려서 죽인거라....
LucasTorreira_11
18/10/18 14:25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쓰레기 버리러 가다가 당한 걸로..
파이몬
18/10/18 09:27
수정 아이콘
그걸 또 해줘 왜 그냥 튀어야지..;
18/10/18 09:29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호해줘야 하는게 정부고 경찰이죠.
이런 경우가 생각보다 많고, 진상들 많은 지역에는 더 심하죠. 그런쪽에서 피시방, 편의점 알바생, 병원 접수대 직원 등등 다 튀면 뭐 제대로 돌아가겠나요.
복타르
18/10/18 09:30
수정 아이콘
신고해봐야 스윽 둘러보고 알아서하라며 그냥 가는 경찰들...
티파남편
18/10/18 09:37
수정 아이콘
1. 집에 도둑 들었을때 (단독주택) 진짜 스윽 둘러보고 가시고;; 근처 차량들 블랙박스 확인좀 해달라. 시간대 말해줘도 순찰 더 해주겠다.
2.근무중인 가게에 남녀커플왔는데 싸움나서 카운터에 숨는 여자를 남자가 짓밟음. 여알바,저 말리다가 몇 대 맞음
신고했는데 우리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인데 우리 의견은 안물어보고 맞은 여자가 괜찮다고 하니까 그냥 감. 아니.. 우리 장사는 어떡하라고
3.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된 사람이 무면허로 운전하고 있음 목격. 112 신고. 경찰 출동전 전화와서 보아하니 아는 사람같은데 좋게 끝내라고 하면서 우리가 만약에 출동해서 운전안했다고 발뺌하면 선생님이 증인 서야한다고 협박같은 말을...(아니 볍신들아 신고한 주소 보면 상가건물 엄청 많아 CCTV 확보하는게 뭔 일이라고..)

이제 경찰 못믿겠어요; 그래도 일터지면 경찰 불러서 의지해야하는게 함정 ㅠㅠ
18/10/18 09:4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경찰도 힘이 없어요.
미국같이 강력하게 했다가 민원먹으면 징계받고 하니 결국엔 경찰도 몸 사리고 최대한 본인 피해 안받는쪽으로 할 수 밖에...
개인적으로 힘을 더 주고 잡민원은 다 커트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과도기엔 부작용도 생기겠지만..
응가타임
18/10/18 09:50
수정 아이콘
심각하네요.
사악군
18/10/18 10:02
수정 아이콘
2는 여알바와 선생님 몇대 맞은걸로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말씀하시면 처리되긴 합니다..
18/10/18 10:06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이게 진짜 되게 애매한게 전조만 보고 판단을 해서 인력 투입하기에는 난해한거라.. 싸이코를 알아서 피하는게 답인건지.. 어렵네요;
아지르
18/10/18 13:34
수정 아이콘
이번 살인사건 저 용의자가 상해2범 전과자라는 기사가 떠서... 기본적인 신원조회도 안하고 그냥 간거냐 라는 비난은 피할수가 없게 되버렸습니다 흐흐..
에밀리아클라크
18/10/18 09:30
수정 아이콘
나만 조심한다고 안전한 세상이 아닙니다. 미친놈들 정말 많네요.
저도 고시원살때 옆방 아저씨한테 한 소리 했다가 큰일날뻔한적있는데;;
미친놈들은 최대한 피해야해요.
제이홉
18/10/18 09:39
수정 아이콘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 생각나네요.
세종머앟괴꺼솟
18/10/18 09:39
수정 아이콘
개인실리만 따지면 내가 정상인일수록 도라이들 비위 맞추면서 살아야 하는게 현실
막장들이야 칼들고 멀쩡한 사람조지고 감옥가도 어차피 막장이 막장되는 거고
칼맞는 나만 개손해니까요
홍승식
18/10/18 09:43
수정 아이콘
그동안 한국이 치안이 좋다는 얘기는 그런 문제가 일상생활에서 별로 없다는 것이었는데, 이제 점점 사회적응포기자가 늘어나고 슬럼화가 진행되면 그것도 옛날 얘기가 되겠죠?
세종머앟괴꺼솟
18/10/18 09:55
수정 아이콘
결국은 상대적인 확률과 비율의 문제 아니겠습니까
개개인의 정신건강이 악화되거나 사전/사후대응이 느슨하거나 하면 저런 참사가 일어나는 비율이 늘어날 것이고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현상이 한국이 유난히 심하게 나타나는 게 아닌 범세계적인 추세라면 한국이 상대적으로 치안이 좋다는 건 크게 바뀌지는 않겠죠...
타카이
18/10/18 10:16
수정 아이콘
강력, 폭력범죄 범죄율은 낮은편이고(미인지된 범죄도 있겠지만), 검거율은 90퍼를 넘어버리니...
예전보다 범죄기사가 사회에 더 알려지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강력범죄 사건도 엽기적인 게 많지만
지금은 훨씬 생생하게 전달되죠
아저게안죽네
18/10/18 11:59
수정 아이콘
그런 일은 치안 상관 없이 항상 있던 일이라 총기를 허용하지 않는 한 치안이 외국처럼 나빠질 일은 없어 보입니다.
18/10/18 09:54
수정 아이콘
롤이 생각나기도 하고...
트롤비위를 내가 맞춰줘야 하는 상황이..
세종머앟괴꺼솟
18/10/18 09:56
수정 아이콘
저도 저거 쓰면서 정확히 그거 생각났습니다 크 롤 그거 때문에 접었거든요 내가 뭐하는건가 싶어서
이런 글에서까지 괜히 롤까 티내기 싫어서 일부러 안썼는데 크크
사악군
18/10/18 10:03
수정 아이콘
진짜 열불나죠..
18/10/18 10:07
수정 아이콘
저는 나이먹어 갈수록 분노조절잘해가 되고있습니다 크크
동네형
18/10/18 09:40
수정 아이콘
뒤 없는 놈들은 피해야됩니다. 정의고 법이곺일단 칼빵맞으면 내 피해만 남아요
18/10/18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학생때 편의점 야간알바 오래 했었는데
들어오자마자 물건 해집고 들어눕고 욕설하는 정신 아픈사람 꽤 있었습니다
경찰이 오면 나가서 1m 옆으로가서 걸터앉아있다가 가면 다시들어오구요
이번 사건 감정이입되서 더 슬프네요..
갓럭시
18/10/18 10:00
수정 아이콘
걍 정신병자들 다 잡아다 가두는게 답이죠 인권이니 뭐니 타령하다 정상인 죽어나가는데 이게 뭡니까
18/10/18 10:07
수정 아이콘
정신병자들 약도 제대로 안먹습니다 법 강하게 해야되요
18/10/18 10:08
수정 아이콘
진짜 사전적 의미로 정신이 나간 사람이 실제로 많더라구요 서울살면서 자주 느낌
18/10/18 10:08
수정 아이콘
헬스 갤러리에 물으면 뭐합니까 근육 단단하게 만들면 칼 안들어온대요? 이건 진짜 그냥 사전에 튀는거밖에 없는거같은데
최초의인간
18/10/18 10:09
수정 아이콘
???: 막고!
18/10/18 10:1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복싱 3개월 배운 키 180cm 남자친구가 헬스 갤러리까지하면 가능합니다?
아지르
18/10/18 11:37
수정 아이콘
전완근으로 막고 칼박힐때 힘주면 칼이 안뽑히기때문에 찌른놈이 당황할때 제압하면 됩니다?
18/10/18 11:47
수정 아이콘
뽑는 거 억제하는 건 모기 주둥이 정도는 가능할덧.. 크크
프로피씨아
18/10/18 10:10
수정 아이콘
중국이 잘하고 있어요.
제발조용히하세요
18/10/18 10:13
수정 아이콘
서비스업에서 일해보면서 알게된게
진상과 미친놈들은 말 한두마디만 나눠보면 느낌 딱 온다는 거죠.

하지만 그것보다 무서운건 평범한데 갑자기 뒤에서 돌변하는 사람들입니다. 감도 안 오죠...
혜우-惠雨
18/10/18 15:29
수정 아이콘
평범한데 뒤에서 돌변한다는게... 어떤건가요??
ageofempires
18/10/18 10:13
수정 아이콘
알바를 그만두는게 최선이고
계속 할 거면 방검복 사서 입고 호신용 무기 휴대해야 겠네요.

칼들고 덤벼오면 바로 호신용 무기로 응징하는게 답인듯.
18/10/18 10:19
수정 아이콘
방검복도 소용 없는 게 얼굴을 찔러서....
그냥 알바 그만두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후임이야 구해지든말든
ageofempires
18/10/18 10:21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근데 알바도 미친놈 중의 한 명이라 같은 미친놈 친구랑 같이 그 위협하는 놈을 납치해서 지하실에 가두고 죽을때까지 고문하면 사회 정의가 바로설런지...

미친놈끼리 서로 싸워서 개체수가 줄어드는게 최선인데 현실은 미친놈이 정상인들을 해치고 괴롭히니 답이 없어요.
18/10/18 10:39
수정 아이콘
미친놈은 만들어지는 편이라 지금있는 미친놈 다 죽어도 아마 어딘가에서 또 생길 것 같은.. 이러니까 사는것도 운 얘기를 안할 수가 없네요. 내가 잘 살고싶다고 이런 사건 피해갈 수 없는거니까
닉네임이뭐냐
18/10/18 10:32
수정 아이콘
나루토 짤처럼 지네들끼리 가둬두고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이래도 쌀놈들일세...
18/10/18 10:5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알바도 그만 둘 생각이었는데 대타 기다린다고.. 그냥 바로 그만두는게 맞는데 관두기 한 달 전에 말 안했다고 불평듣고 사장이 정산 빨리 안해주거나 하는 경우가 워낙 많으니 좋게 해결하려다가 크게 당했네요.
개인 보호까지는 아니더라도 저런 특수 경우에는 경찰에서 알바에게 오는 부당함 정도는 없게 해줄 수 없나 싶어요.
화요일에 만나요
18/10/18 16:35
수정 아이콘
피해자 본인이 쓴 글이 아닌거같습니다
18/10/18 12:11
수정 아이콘
경찰권한과 대응수준강화하고 미국처럼 개인별녹화되는 카메라 부착시켜야죠
우리아들뭐하니
18/10/18 12:21
수정 아이콘
미국처럼 카운터 밑에 총이 있어야하나..
치킨은진리다
18/10/18 13:12
수정 아이콘
이건이랑 상관 없겠지만 흉기들고 덤비거나 그냥 깽판치는 애들은 좀 강력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법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경찰도 액션캠 같은거 하나 부착하고 다니고요
18/10/18 17:19
수정 아이콘
피지알식 행동지침

내가 잘못한게 없는데 왜 내가 도망가야하나?

날 지켜주지 못하는 공권력에 대한 신랄한 비판


그리고 칼빵맞고 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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