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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5 22:27:15
Name 빨간당근
File #1 국가부도의_날.jpg (897.4 KB), Download : 38
File #2 국가부도의날2.jpg (831.4 KB), Download : 23
출처 익스트림무비
Subject [기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전단지




제작: 영화사 집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최국희
출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개봉일: 2018년 11월 28일

전단지도 느낌있게 잘 뽑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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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도사
18/10/15 22:38
수정 아이콘
첫번째 포스터는 외환위기 직전까지 "한국경제 위기 아니다."던 모 신문을 패러디 한거군요.
18/10/15 22:40
수정 아이콘
아.... 이거 국가대표 필인데요.
어째 불안해지네요.
18/10/15 22:43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가 IMF라 일컷는 그날의 사건은 명칭부터가 잘못되었습니다.
IMF '구제금융' 이 맞죠. 'IMF 금융위기'도 잘못된 표현입니다. 위기로 끝난게 아니라 '구제금융'을 받은게 핵심이죠.
영화의 제목처럼 '국가부도', '모라토리움' 이 맞습니다.
YS가 '구제금융' 어감이 안좋다는 일갈에 알아서들 기어서 정부와 언론이 'IMF 사태', 'IMF' 라고 불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IMF는 '국제통화기금' 이죠. 그냥 국제기관 명칠일 뿐입니다.
마치 자국팬들이 축구 경기중 폭동을 일으켜, A매치 무관중 경기를 징계로 내렸는데, 이것을 FIFA의 '징계' 라고 부르지 않고,
어감 안좋다고 FIFA라고 부르는 것과 동급입니다.
18/10/15 22:55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이라 생각합니다.
찬밥더운밥
18/10/15 23:3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나이먹고 크면서 IMF가 기관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때, '뭐여?'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타락시아1
18/10/16 08:15
수정 아이콘
먼 미래를 내다보고 미래의 유행어까지 캐치하여 'IMF했다'를 만드신 당신은 도덕책
18/10/15 22:45
수정 아이콘
어릴땐 진짜 IMF가 국민들 과소비로 온줄 알았는데..
커서 생각해보니 정말 어이없는 선동이였죠..
덴드로븀
18/10/15 22:56
수정 아이콘
그것도 그렇고 그놈의 금모으기 운동...
18/10/15 23:05
수정 아이콘
금모으기 운동으로 한밑천 두둑히 챙긴 사람들이 정말 많았죠...
내장미남
18/10/15 23:09
수정 아이콘
금모으기 운동할때 2년이상 내다본 분이 아니라면 금모으기 운동할때 금 파는게 이득이긴했죠
18/10/15 23:04
수정 아이콘
평화의 댐도..;
아타락시아1
18/10/16 08:16
수정 아이콘
교육의 힘이 대단한게 그게 진짜 레알인 줄 알았거든요 크크크크크크 진짜 나이먹고 선생님 할 나이가 되니까 이게 무슨 도그사운드야라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18/10/15 23:03
수정 아이콘
요즘 팀 가이트너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데 아시아 금융위기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하더라구요.
SCV아인트호벤
18/10/16 10:33
수정 아이콘
읽을만 한가요?
18/10/16 10:51
수정 아이콘
지난 금융위기에 대한 배경지식이 얼추 있으시다면 읽을만 합니다.
센터내꼬야
18/10/15 23:04
수정 아이콘
실제 저 시간을 경험한 사람으로...
예고편 보면서.. 실소가 나왔습니다. 특히나 김혜수의 발성과 내용은.. 뜨악할 수준이에요.
반면에 유아인은.. 정말 좋고... 하지만 좋다뿐이지 실제 저때 저 마음을 가졌을 사람은 별로 없었다 봅니다. 오히려.. 약간의 텀을 두고 저 맘을 가진 사람이 있었겠죠.
그런 점에서.. 너무... 마진콜류의 영화들에서 아이템을 훔쳐온 느낌이 들어요.
덴드로븀
18/10/15 23:17
수정 아이콘
감독 능력치가 그닥 신뢰성 높아보이지 않아서 큰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것 같은 영화이긴 합니다.
쿠엔틴
18/10/15 23:17
수정 아이콘
벵상카셀도 나오는군요
위원장
18/10/15 23:24
수정 아이콘
벵상 카셀이라니..,
개백정
18/10/16 00:14
수정 아이콘
배역이랑 감독 보니 제2의 국제시장 삘이 나는구먼요
18/10/16 00:46
수정 아이콘
망작삘이 너무나서..
18/10/16 01:02
수정 아이콘
이걸 대체 무슨내용으로 풀어갈런지?
한글날
18/10/16 01:46
수정 아이콘
아마 권력층과 서민 각각의 분투를 보여줄 것 같네요
18/10/16 09:24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우리나라 모두들 "위아더 월드";;;
18/10/16 09:44
수정 아이콘
꼭 허준호 같은 캐릭터를 넣어야 속이 후련한지.
철저한 경제영화 그런 건 불가능하겠죠.
생각안나
18/10/16 10:11
수정 아이콘
점점 대중친화적이 되어가는 걸 제작자들 탓만 할 수도 없죠 뭐. 외국 컨텐츠로 쉽게 대체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
기다리다
18/10/16 09:47
수정 아이콘
유아인은 박현주 회장이 모티브인가보군요
매일푸쉬업
18/10/16 19:28
수정 아이콘
어째서 이런 영화는 티켓파워 배우가 하나도 없단 말인가..
걔네가 시나리오보고 알아서 거르는건지..
티켓파워배우 - 송강호,이병헌,황정민,하정우,김윤석,최민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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