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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5:48
(수정됨) 영국에선 리브라도 레트리버라는 기사가 있고
이 자료가 조사된 https://www.dogsbite.org/pdf/dog-attack-deaths-maimings-2010.pdf 미국에서는 핏불테리어와 로트와일러가 가장 많이 물었더군요. 그 다음은 새퍼트등... 역시 맹견들 이 자료를 보니 10킬로 이하급에서는 닥스훈트가 많이 문편이군요.체급도 10킬로정도하는 닥스훈트보다 크고 미국내 인기도 더 많은 비글은 훨씬 덜 물었군요.
18/10/12 15:56
레브라도 리트리버는 골든처럼 사람 무조건 좋아라 안 하죠. 그래서 막연하게 사람 좋아하고 순하다는 정보만 가지고 접근했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하더라고요.
18/10/12 22:06
집에 있던 리트리버가 집도 잘 지키고 산에서 내려오는 고라니도 잘 쫓고 족제비도 잡고 텃밭에 들어온 아줌마도 잡았죠. 부모님이 교회에서 예배드리다 경찰서 불려가서 치료비 물어주셨어요. 남의 집 텃밭에 왜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18/10/12 16:04
예전에 인적자원관리 배울때 사람도 성격의 요소는 후천적요소보다 선천적요소의 영향이 더 크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개는 아닙다만..
18/10/12 16:18
훈련이라는게 사람으로 치면 사회화의 과정인거고, 각자 개인차가 있는 공격성도 사회화 과정에서 대부분 조절이 됩니다. 개 역시 훈련을 통해서 대부분 조절이 되겠죠. 사회화를 씹어먹을 정도로 강렬한 공격성을 선천적으로 타고났거나, 아니면 사회화가 먹히지 않는, 사회부적응증이 있는 개들이 있을 수 있는 것이겠고요.
18/10/13 06:27
종별 특성을 무시할 수 없고, 개체차도 무시할 수 없죠. 공격성을 다른 개에 대한 공격성으로 생각하면 골뎅이도 순한거만은 아니기도 하고.. 아니 근데 대체 치와와는 어떻길래? 밈인지 평균적으로 저런지 궁금하네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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