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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10:01
백종원 팬덤 현상의 원인이 단순히 설탕 외에는 없다고 저리 당당히 얘기 하는데 저 정도 안목으로 무슨 평론을 한 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18/10/12 10:07
당시 왜 사람들이 개인방송에 빠져들었는지도 모르고 백종원씨가 마리텔에거 왜 최고로 진행을 잘했는지도 전혀 모르시고 궁금해하지도 않고 이해할 생각이 없으시면서 팬덤 현상을 설탕넣어도 된다고 말하는거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니 참 본인만의 생각에 갖혀사시는 분이에요.
국내에 자영업으로 최고의 성공을 거두고 온갖 음식 개발을 위해 전국, 해외 가리지않고 연구하러 다니고 개인방송, 경연방송, 맛집탐방등 가리지 않고 방송까지 잘하는데 그게 단순히 설탕 먹어도 괜찮다고 해서 뜬거라니 참 황당합니다.
18/10/12 10:17
음식이란 주제로 이것저것 갖다붙여서 글 뽑아내는 재주는 있는 양반인데, 이게 발언량이 적을 때는 신뢰성 높은거만 말하면 됐는데 이제 방송이나 칼럼 뿐만 아니라 각종 sns로도 발언을 하니까 자기 말 중에 신뢰성 높은거만 말하질 못하니 구멍이 뻥뻥나네요. 모든 말을 신뢰성 높은 말만 할정도로 전문성이 있는 것두 아니구요.
18/10/12 10:37
마리텔 나왔을때부터 백종원팬인데
뭐, 저 정도는 할 수 있는 발언이라 생각됩니다. 이런 의견도 있고 저런 의견도 있고~ 내가 동의하기는 힘들지만;;; 처음 백종원 레시피 봤을때 설탕양에 놀라기는 했죠 크크크크 생각보다 그렇게 넣어도 안 달다는것에 또 놀랐고 ^^;;
18/10/12 10:41
대중과 싸우려면 좀더 정교한 지식과 세련된 타협이 필요한거죠. 차라리 정보량을 줄였으면 모르겠는데 인지부조화로 그렇질 못하고 있으니 아쉽네요.
18/10/12 10:44
한국 설탕 섭취량이 타국에 비해 높다는 근거도 없고
분유를 먹으면 설탕을 찾게 된다는 근거도 없고 자신은 '전문가'니까 뇌피셜로 아무 말이나 하면 된다는건지
18/10/12 10:51
솔직히 슈가보이 하는것도 마리텔 초창기에나 나왔지 지금 황교익 한사람 빼면 백종원보고 설탕 떠올리는 사람 아무도 없는데 뭔 개소리를 이리 길게 하는건지. 크크크
그리고 암만봐도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 음식에 비하면 한국음식이 덜달고 설탕도 덜 쓰는거 같은데...
18/10/12 10:55
백종원에 대한 집착하는 것과 이 사람이 처음 글쟁이가 되서 스포츠나 연예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안 가는 길을 가려 음식관련 글을 쓴 것을 보면은 딱히 이 사람은 음식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권위를 얻을 수 있고 남들로 부터 인정받기 위해 시작했던 일이었기 때문에 지금 현재 백종원이 가장 큰 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종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고 빼앗고 싶은 존재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백종원은 설탕때문에 팬덤이 생긴게 전혀 아닌데 말이죠. 오히려 설탕을 많이 넣어서 비판을 많이 받았죠. 당에 대한 집착으로 팬덤이 생긴 것이 아니라 그저 요리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과 연예인적 요소죠. 사람이 재밌습니다. 소통도 잘 하구요. 마리텔에서 왜 나왔었는지를 분석하는 게 빠를듯. 그리고 만약 저런 공개적인 자리에서 비판한다고 한다면은 단순히 지적만 할게 아니라 긍정적인 요소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히면서 분석해야지 그저 까려고 안달랐으니.. 아재 넘 추합니다
18/10/12 11:13
기자라는 사람이 자기가 다루는 기사가 사실이 아니면 비판을 받는 게 당연한 것처럼, 음식 전문 기자라는 사람이 자기가 다루는 음식이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면 비판을 받아 쌉니다. 뭐 백번 양보해서 모든 걸 다 사실만 말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치죠. 그러면 음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이론이나 실전이 뒷받침되거나, 음악에 대한 절대음감처럼 자기가 다루는 것에 대해 무언가를 판별할 수 있는 객관적 기준이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황교익이란 자는 음식을 전문적으로 다뤄본 적도 없고 쓰는 소리 중엔 허구나 헛소리가 한둘이 아니고 미각도 무슨 신의 미각도 아니면서 별 개차반같은 소리나 하고 앉아 있지요. 거기에 자기가 틀린 소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바로잡은 건보다 그렇지 않은 건, 인정하지 않고 상대방을 차단하는 건이 더 많고요. 제가 자게에 쓴 글처럼 음식 전문 기자, 음식 전문 작가 20년 해 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절대적인 권위가 될 수도 있는 일도 아니고, 세월이 방패가 될 수도 없는 일입니다. 황교익씨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타이틀이 고작해야 모래 위에 지은 집밖에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텐데... 솔직히 지금 그렇게 논란을 만들어 놓고도 방송에서 저런 헛소리 헛수작 하는 거 보면 저 나이에 사람이 바뀌기는 쉽지 않다는 걸 느낍니다.
18/10/12 11:21
제 입장에서는 예전에 한식대첩 처음 시작할때 백종원씨 보고
"어 저 사람은 대체 뭐지?" 싶은 생각에 계속 눈여겨 봤습니다. 단순히 소유진 남편, 한신포차 사장 이미지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더라구요. 음식에 대한 깊이, 넓이는 물론 음식에 대한 애정까지 모두가 놀라웠거든요. 그 직후에 바로 마리텔로 대 스타가 되셨죠. 크크
18/10/12 12:06
되게 웃긴게 백종원이 유명해 지기도 전에 초콜릿이나 사탕 같은것이 건강엔 썩 좋지는 않지만 기분전환에는 좋다는 사실은 대부분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었고, 그 설탕쑈가 나온 후에 다량의 설탕을 한번에 섭취해도 괜찮다고 생각 하는 사람이 있기나 할까 모르겠네요.
백종원이 무슨 종교나 되는 것 마냥 사람들이 신뢰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쉐도우 복싱 오지는 것 같습니다
18/10/12 15:40
마지막이 하이라이트인듯...
음식의 선택은 개개인이 선택해야하고 이런 음식은 이렇습니다.라고 다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본인은.... 다른사람의 말을 무시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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