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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10/12 00:16:25
Name Misaki Mei
출처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37122200209103012&editNo=2&printCount=1&publishDate=1937-12-22&officeId=00020&pageNo=3&printNo=5863&publishType=00010
Subject [기타] 1937년 미국 고교생들이 뽑은 현시대 최고의 위인 TOP 10 (수정됨)
아래 올라온 게시글인 '러시아 국민들이 뽑은 인물 명단'을 보니 예전에 보았던 1930년대 미국 청소년들이 꼽았던 위인이 생각나더라고요. 1937년 12월 한국 언론에도 이 조사 결과가 인용되어서 쉽게 찾아올 수 있었습니다. 1930년대는 민주제 자체가 크게 위축되고 세계 각지에 독재정권이 들어서던 시기였는데. 그에 맞게 미국 청소년들이 꼽는 위인의 많은 수가 독재자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1위 프랭클린 루즈벨트 (미국 대통령, 뉴딜 정책)
2위 베니토 무솔리니 (이탈리아 독재자)
3위 아돌프 히틀러 (독일 독재자)
4위 찰스 린드버그 (친나치 성향의 유명 비행사, 대서양 횡단)
5위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독재자)
6위 아인슈타인 (과학자)
7위 헨리 포드 (기업가)
8위 윈저 공 (영국 국왕, 사랑하는 미국인 여성을 위해 왕위를 버리고 결혼)
9위 장제스 (중화민국 독재자)
10위 조지 6세 (영국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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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2 00:20
수정 아이콘
37년도면 아직 본색(?)을 드러내지 않은 상황이였으니...
로즈 티코
18/10/12 00:31
수정 아이콘
정치인이 대다수군요.
Lord Be Goja
18/10/12 01:05
수정 아이콘
문명 플레이어 케릭터 투표를 한 모양이군요
18/10/12 09:19
수정 아이콘
4번 8번은 상당히 의외네요
metaljet
18/10/12 09: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나마 저때 미국이 대공황의 그늘에서 어느정도 벗어나서 저정도지 뉴딜 초반에는 아예 1위와 2위가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보통 전세계적으로 파시즘 사상의 최전성기를 20년대 말에서 30년대 초중반으로 보는데 특히 파시즘의 아이콘인 뭇솔리니의 개인적 인기는 이 시기 동안 거의 컬트에 가까울 정도로 상당했죠. 지금와서 보면 그저 흔한 독재자 빌런이지만 저때만해도 문재인과 오바마를 합쳐놓은 것 이상으로 국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받던 지도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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