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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17:56
저도 피리아를 참 좋아합니다. 오프닝도 트라이(Breeze)쪽이 넥스트(Give a Reason) 보다 낫더라고요..
레볼루션에서 건질거라고는....'죄인 리나 인버스, 죄목 리나 인버스' 이거 하나밖에 없..
18/10/11 16:49
파이어 볼~
제가 덕질했던 건데 트라이 보고난 이후로는 나이 먹으면서 멀어졌네요. 천리안 슬레이어즈 동호회 닉넴을 나가로 쓰다가 나중에 제르가디스 득템했던 것 같은데...정확한 기억인지 왜곡된 기억인지 가물가물..
18/10/11 16:51
이거 작가의 말에 자기도 설정 다 까먹어서 인터넷 뒤져가면서 설정 찾았다고 하더라구요. 정리 잘 해놔서 팬들한테 고맙다고 했다고.. 크크크
18/10/11 18:55
원작에서는 사브라니구두를 2번이나 죽인 인간 소녀.
제르가디스와 아멜리아 띄워주려고 원작 스토리 다 뒤집어버린 게 당시에는 이야기 방향을 재미있게 했었지만, 원작 분위기하고는 너무 멀어져버려서 레볼루션이라는 희대의 엽기작품이 등장해버린 건 아쉽네요... 루크 안 나오려나...
18/10/11 20:38
트라이였나요? 한국 자체 편집한 특별편이 적어도 제 기억에는 애니고 드라마고 다 합쳐서 방송 역사상 최고의 총집편이었습니다. 이젠 오래되어 기억도 잘 안나지만 변신 장면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던지 그 당시에도 방송사에서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정도의 드립 투성이었던 걸로...
요즘같으면 인터넷 통해서 일본으로 역번역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18/10/11 22:07
너무 좋아해서 매편 녹화해서 보고 또보고 했는데, 최종회 방송 이후에 나왔던 그 총집편 기억합니다.
당시에는 너무 어려서 이게 뭔가...싶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정말 대단한 시도였어요.
18/10/11 21:22
드래곤볼 최신 에피들보면 그냥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야하나 싶으면서도 슬레이어즈 새로운 편을 볼수있다고 생각하니 떨리네요 크크크 유투브에서 sbs와 투니버스 더빙 성우분들 동시 섭외해서 토크한거 최근에 봤는데 엄청 반갑더라고요
18/10/11 22:44
리나 너무 좋아해서 제 딸 이름도 그렇게 발음되도록 지었는데.....!!! 물론 소설 말고 애니로 입덕했지만요. 이 참에 소설을 읽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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