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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1 16:02
진짜 초반의 임팩트 때문에 사모으기 시작한건데 이제 마지막 장입니다.
주변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시지마 자신의 드라마가 진행중인데 주인공이라고 보정받는거 1도 없는 진행이라....
18/10/11 16:21
(수정됨) 배우가 야마다 타카유키인데 그래서 위화감이 크다고(배우 키 170 전후에 수염을 길러도 감출 수 없는 곱상한 외모, 원작은 190 전후에 위압 넘치는 외모) 욕 많이 먹었습니다..
18/10/11 16:28
우시지마 본인도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저 만화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길거리에서 칼빵 안맞는게 이상할 정도로 막나가는 삶을 살고 있으니.
18/10/11 17:15
그렇죠.
그 카이지에서 악랄하고 악랄한 재애의 연이자율이 한국 대부업체의 절반 수준임... 러시앤캐쉬 38.81% 리드코프 38% 미즈사랑 39% 산와머니 36.5% 웰컴론 39% 재애 그룹 12% 던가 18% 던가...
18/10/11 18:04
(수정됨) 다른데 같으면 장기팔이로 어딘가 끌려가는데, 지하 노역장으로 보내서 빚에 따라 기간으로 사역시키는 걸로 퉁치죠.
(심지어 사역하는 동안 부채이자 증가 X, CCTV로 감시하고 있어 구타 등 폭력행위 불가능) 뭐 정당화하지는 못 하지만요 크크크크크
18/10/11 18:14
올해부터 법정최고이율이 24% 아닌가요? 위 업체들이면 그래도 법 테두리 안에 있는 곳이라 39% 수준으로 못받을 것 같은데요...
18/10/11 18:23
저게 예전꺼에요 처음 넘어왔을땐 저거보다 더 높았었죠.
(카이지 만화책 1권때보다 후시대의 이야기지만요) 일본 대부업체에서 유레카 외치며 막 넘어온걸로 알고 있어요 크크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7/25/2007072500381.html 2007년 기사인데 보시면 49% 50% 넘기고 그랬죠
18/10/11 20:27
저 만화 초반에 사람 머리에 알미늄배트 풀스윙 할 수 있는 사람이 두명 나옵니다
한명은 사채꾼 한명은 전도유망한 야쿠자 후보생 결국 사람같지 않은 자들이 바보를 빨아먹는 만화입니다 그런데 저 흡혈귀들도 지 몸은 더럽게 챙깁니다 입맛이 씁니다
18/10/11 23:16
만화카페에서 우연찮게 보게 되면서 며칠 가서 봤는데 볼수록 뒷맛이 씁쓸하더라구요
십몇권쯤엔가에서 그만뒀던 것 같습니다..꿈과 희망(?) 은 뒤로하고 너무 바닥인생을 보다보면 제 자신한테 마이너스한 기운이 스멀스멀 붙더라구요 덕분에 사채는 확실히 안쓰는걸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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