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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0 10:00
어벤져스 맴버중에서 아이언맨 제일 좋아하지만 저건 배우의 디테일이라기보다 제작팀의 디테일로 봐야하지 않나요?
로다주가 아이언맨에 지분이 많다고는 들었지만 카메라각도, 편집등까지 전부 관여한게 아니라면 배우칭찬하기엔 좀 오버같아서 ;;
18/10/10 10:05
로다주 정도면 마블 시네마틱의 개국공신이라 배우 개인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것 일수도 있죠
뭐 그걸 받아준 스텝들도 잘한거고요 하지만 아는 사람들만 안다는...
18/10/10 10:10
왼팔 다치는 장면은 당연히 제작진의 연출에 가깝다고 보는데
그 왼팔의 후유증을 알게 모르게 표현하는 건 배우의 영역이라고 봅니다. 움짤은 당연히 줌인이 되어 있어서 그렇지 보통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장면들이니까요. 이게 대부분 사람들도 움짤을 보고서 '와! 디테일' 이러며 놀라는 거지 제작진에서 노골적으로 확대해서 '마! 디테일 함 느껴 봐라!' 하진 않으니까요.
18/10/10 10:23
글쎄요...다치는 장면이 제작진의 의도이면 지속적으로 같은 부위를 다치게 하는것도 제작진의 의도인데
후유증은 배우의 의도였다 라는게 저는 공감이 안 되네요 물론 공감이 안 된다는 얘기지 불가능한 얘기라고 하는건 아닙니다
18/10/12 13:33
제작 비화 보시면 배우 디테일인 것 아실 겁니다. 그냥 쓰레기 각본 가지고 로다주하고 감독하고 현장에서 만들어내면서 영화 찍었어요. 원래 시나리오대로 나왔으면 그냥 망했을 영화입니다. 더 무서운 사실은 아이언맨이 지금 마블 유니버스가 있게 한 시작이었다는 것이죠.
18/10/10 10:42
와칸다의 진면목이 드러나고 발전된 의학기술도 세계에 공개됐지만
아이언맨 팔은 안고쳐줬다고 한다 로디 허리도 안고쳐줬을 듯 싶다 나쁜 놈들!
18/10/10 11:09
로다주는 뭐랄까.. 연기가 아이언맨과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할까요?
로다주의 아이언맨이 아니었으면 마블이 이만큼의 인기를 얻기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크리스 에반스도 캡아와 정말 잘 어울리고. 토르, 로키, 비젼, 블랙 위도우, 팔콘,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만세), 헤임달도 간지 쩔고 대부분이 캐릭터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마리아 힐도 매력적이고, 블랙 팬서는 저는 좀 별로더군요. 퀼하고 드랙스는 그냥 그 자체 같고 크크.. 헐크나 좀 각성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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