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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5 10:10
캡틴아메리카 그 자체 였는데.......... 이제 캡틴 마블을 봐야하는건가요.......
크리스 에반스,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 크리스 햄스워스 줄줄이 하차하겠네요
18/10/05 10:23
스포방지용 가짜 영상도 찍는 마블이라
개봉도 하기전에 이런글 쓰게 둘지 의문이기도 하지만 크리스 에반스의 입가벼운 본인 캐릭터를 생각하면 진짜인것도 같고
18/10/05 10:37
배우의 하차여부가 캡아의 향후 출연여부고, 캡아가 계속해서 등장하느냐는 스포일러에 해당되기 때문에 개봉 전에 이렇게 공개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캡아가 빠질거란 말이 워낙 많았고, 오랜시간 맡은 역할의 마지막 촬영이라 그 감상이 남다를 것이라는 걸 사람들이 이해하는거지, 기본적으로는 스포일러하는 거죠.
18/10/05 10:51
캡아가 아예 등장하지 않는건 영화의 스포일러지만, 배우가 바뀌어서 등장한다면 그건 스포일러가 아니죠.
저 트윗으로는 캐릭터의 삭제인지 배우의 교체인지는 알 수 없구요. 그러므로 스포일러가 아니라고 봅니다.
18/10/05 10:54
결국 영화가 나와봐야아는 것이고, 고고고님의 말씀같은 가능성이 있으니까 길갈님의 댓글이 있는 거죠.
거짓말까지는 아니어도 페이크를 줘서 반전을 줄 수도 있는 것이고요. 나중에 뒤통수를 맞든 어쨌든, 일단은 캡아가 스포일러로 보이는 뭔가를 한 거죠.
18/10/05 11:27
폭스처럼 우아하게 리붓 하는가하면 헐크나 로디는 아무 일 없이 교체되기도 했으니까요.
크리스 에반스나 로다쥬는 너무 강력한 이미지고 해서 이렇게는 못할 것 같고 교체를 위해 결국 죽일 가능성도 있지만, '그만두...기엔 너무 큰 돈 이었다' 하면서재계약 할지도요 크크. 저걸 기반으로 상상하는 자체가 스포가 될 수도 있는거라 그냥 잊으시는게 맘편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흐흐
18/10/05 11:55
(수정됨) '이런 글 쓰는게 의문까지는 아니'라는 말에, 충분히 의문점이 있다고 생각해서 댓글을 달았던 거예요. 어찌됐건 명백한 스포일러고, MCU가 스포일러에 민감했다는 걸 생각하면 의문점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전 별생각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 등등 모든 것에 대해서 공개되기 전에 나오는 스포일러를 카더라 취급하는 편이라 별로 믿지 않는 편이거든요. 본문에 대해서 말하자면, '캡아역의 배우가 그렇다더라'일 뿐인데요. 나중에 캡아가 죽거나해서 빠질 상황이되면 '스포일러였구나'하면 그만이고, 만약에 아니면 그 뒤통수를 즐기면 되는 거죠. 다른 분들도 그렇고 마치 제가 크리스 에반스를 탓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한데, 아마 의문을 표하신 원댓글을 쓰신분처럼, 그리고 아래 클로워터님 댓글처럼 별생각없이 즐기고 있는 겁니다. 저게 진짜 스포일러일까, 아니면 가짜 스포일러로 낚는 것일까. 하고요.
18/10/05 10:35
현재 아직까지의 MCU에서는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의 사이드킥같은 느낌이라, 아이언맨은 한동안은 더 나와야한다고 봅니다.
아이언맨 외의 1기 어벤저스들은 특별히 남은 역할이 없는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남은 역할이지, 더 만들면 그만이고요.
18/10/05 10:35
근데 토르는 더 나오려면 역할이 한정적일수 밖에 없어서 더 못나오거나 그냥 가끔 얼굴이나 비출 정도밖에 안될것 같습니다. 너무 세져 버림
18/10/05 10:48
흔한 미국영웅주의 영화인줄 알았던 퍼스트어벤져를 보고 이런 영화도 있구나 생각했던 그 주인공이
MCU에서 저에게 가장 최애 히어로가 되었는데 이렇게 떠난다고 하니 아쉽네요. 캡틴아메리카가 약골 일반인이었을 때에도 슈퍼솔져가 되어서도 그의 친구, 동료들은 그보다 강한자가 많았고 그가 저항하던 상대는 뒷골목 깡패에서 슈퍼빌런까지 그보다 강한 상대가 많았지만 그러한 육체적 강인함과 관련없이 그는 포기를 모르는 진정한 히어로의 모습을 연기해줬습니다. 어벤져스에서도 그러한 캐릭터의 모습이 잘표현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벤져스 1,2에서의 연출은 좀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그가 떠난다고 하니 정말 한 시대가 저물어가는 느낌이라 이런 소식이 들리면 그냥 섭섭하네요.
18/10/05 11:13
인피니티워 이전에 가장 재밌게 봤던 마블영화가 윈터솔져 였습니다. 그때부터 캡아가 최애캐가 됐구요. 지금도 현재까지 나온 마블영화중 가장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마블이 아이언맨을 필두로 굉장히 개성이 강한 히어로들이 많은데 그중 가장 클래식한 영웅의 모습을 담고 있어서 오히려 빛이 나더라구요. 저는 이런 고지식한 영웅을 좋아하는 편이라 매우 아쉽네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는 계속 나와줬으면 좋겠는데... 버키랑 방패와 칼들고 도심에서 싸우는 장면은 진짜 간지그자체...
18/10/05 11:43
어벤저스4 마지막에 타노스에게 어벤저스가 패하고 캡틴이 잡혀갈 때 젊은 히어로들이 책상을 밟고 일어나 외친다. "캡틴 오 마이 캡틴"
18/10/05 13:20
아이언맨과 캡아는 배경이 현실적으로 묘사되는 점때문에 상당히 몰입이 됬는데
다른 히어로들은 워낙 판타지스러워서 별로 몰입이 되지가 않더군요...
18/10/07 10:08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봐도 돌아가신 배우를 CG로 복구해서 영화에 등장시키는데 (정작 라제는 쓰레기지만요)
마블도 배우의 동의만 받는다면 잠깐잠깐 촬영 또는 CG로 나올 순 있을 껄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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