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10/02 12:56:06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08 MB), Download : 43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기타] 한국을 대표하는 대하소설 BEST 10


한국을 대표하는 대하소설 BEST 10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타카이
18/10/02 12:59
수정 아이콘
태백산맥은 정말 잘 읽었습니다.
토지는 1권에서 포기...
봄바람은살랑살랑
18/10/02 13:04
수정 아이콘
토지는 그래도 초반이 읽기 편한데 서희랑 길상이 결혼하는 시점부터는 손에 잘 안 잡히긴 하더군요.
변경이랑 지리산은 아직 못봤는데 볼만한가요?
아무거나해주세요
18/10/02 19:02
수정 아이콘
아 스포일러..님은 비난하는거 절대아닙니다. 재밌게 읽고있어서 아쉬워서 그래요...
sen vastaan
18/10/02 13:16
수정 아이콘
태백산맥, 임꺽정, 장길산. 읽은 것들은 다 고등학생 때네요.
대학 들어가고서는 무거운 건 잘 안 읽게 되어버려서
회색사과
18/10/02 13:28
수정 아이콘
토지가 엄청 많은 분들이 손꼽는 것에 반해
읽다 포기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네요 크크

읽어보신 분들은 어째서라고 생각하시나요??
음란파괴왕
18/10/02 13:33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시대가 너무 울적해서 그런게 아닐까 해요. 저도 그래서 안 보거든요.
히화화
18/10/02 13: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는 토지의'복잡한 문장'이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지는 안읽혀요. 심각하게 안읽힙니다.
예전 알쓸신잡에서 김영하도 못 읽었다고 했고요. 심지어 작가인데도요. 정재승도 읽다가 포기했다고 했었습니다. 읽기가 어려운 책임은 틀림없네요. (유시민은 10번 읽었다고 하네요 감방에서요 흐흐)
18/10/02 15:27
수정 아이콘
앗 저도 공감합니다. 정말 안 읽혀서 끙끙대며 읽었던 기억이 있었네요.
어찌어찌 적응하고 보니 굉장한 몰입감을 안겨주긴 했어요
히화화
18/10/02 15:30
수정 아이콘
아 그 특이점을 넘어야하는군요 다시금 도전해봐야겠네요
음란파괴왕
18/10/02 13:33
수정 아이콘
단편은 많이 봤는데 한국 장편들은 잘 손이 안가더라고요. 내용이 너무 암울한 것들이 많아서 그런지ㅠ
닭장군
18/10/02 13:34
수정 아이콘
김갑환: 홍길동!
전훈: 장길산!
이스케이핀
18/10/02 13:45
수정 아이콘
료 : 전북 익산!
롯데닦이
18/10/02 14:04
수정 아이콘
토지...하아
덴드로븀
18/10/02 14:19
수정 아이콘
한 50년뒤엔 드래곤라자가 들어갈수 있을까요...크큭
18/10/02 14:45
수정 아이콘
제 경우에 조정래 소설은 60% 이상 진도가 나가면, 소설적 긴장감과 흥미는 많이 떨어지고 거의 의무감에 끝까지 읽게 되더군요.
아마도그리움
18/10/02 14:46
수정 아이콘
혼불은 정말 읽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지는 유려한 문장이 일품이어서 여러번 읽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단어를 찾아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배치했는지, 직접 옮겨적어보기도 했네요, 저에게 최고의 장편소설은 혼불입니다.
네오크로우
18/10/02 14:54
수정 아이콘
변경.. 제 기억으로는 저 소설을 무려 중학교 때 접하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결국 제대하고 복학해서 그때 출간된 완결까지 봤으니
거의 10년을 기다리며 읽었던 책이네요. .
신불해
18/10/02 15:04
수정 아이콘
중학생 때 태백산맥을 아무 생각없이 잡아서 읽었는데,

시작하자마자 도망친 학생과 풋풋한 여무당의 걸쭉한 섹스씬으로 시작하더라구요.

당나귀 프루나 말고는 토렌트도 웹하드도 모르던 시절이라

순전히 야한거 많이 나오길래 바로 읽기 시작해서 3일만에 완독한듯.
18/10/02 15:10
수정 아이콘
저는 여명의 눈동자가 그런 책이었다는.
타카이
18/10/02 15:32
수정 아이콘
좀 야한 장면들이 나오죠...참 잘 읽었었는데
Janzisuka
18/10/02 17:43
수정 아이콘
....지금도 집으면 몇권 어디쯤인지 펴집니다...아 나란놈
18/10/02 19:20
수정 아이콘
전 장길산을 그런 이유로 읽었습니다
18/10/02 15:25
수정 아이콘
객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5711 [기타] 대륙의 원통 [21] 한박10094 18/10/02 10094
335710 [유머] 흥분한 남자들 [6] 좋아요8829 18/10/02 8829
335708 [유머] [부기]미션임파서블 후속작 걱정이 없는 이유 [33] 카루오스11539 18/10/02 11539
335707 [유머] 무조건 A+ 받는 PPT 탬플릿 [6] Madmon11155 18/10/02 11155
335706 [유머] 존윅 근황 [10] 길갈9404 18/10/02 9404
335705 [LOL] 추석특선 뱅의 원딜 특강 [1] 11시11분6479 18/10/02 6479
335704 [유머] 김정은에게 명령한 최초의 한국인.jpg [6] 화이트데이12489 18/10/02 12489
335703 [유머] 람머스 누가 키웠냐? [6] swear7667 18/10/02 7667
335702 [기타] 요즘 스마트폰 혁신 [9] Madmon8980 18/10/02 8980
335701 [LOL] 그 분이 오셨다. [30] 은하8526 18/10/02 8526
335700 [동물&귀욤] 고냥이들 싸움 말리는 골댕이 [8] 차가운밤6785 18/10/02 6785
335699 [기타] 노인학대 끝판왕 [9] 치열하게10686 18/10/02 10686
335698 [게임] [하스스톤] 혼돈의 돌갤 [6] 삭제됨6346 18/10/02 6346
335697 [동물&귀욤] [스압] 신비한 동물사전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6383 18/10/02 6383
335696 [기타] 한국군대 퓰리쳐상 사진 근황 [4] 테오9798 18/10/02 9798
335694 [방송] 야... 리건....좀.. [6] 송하나 긔여워9275 18/10/02 9275
335692 [유머] 중식이는 오늘도 힘을 숨긴다.MANWHA [16]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236 18/10/02 11236
335691 [유머] 넷플릭스 당한 죠죠. [14] 삭제됨12175 18/10/02 12175
335690 [LOL] LCK 와 Global 트위치 중계 화질 비교 [13] 대청마루8371 18/10/02 8371
335689 [기타] 변태행각도 이정도면 지능범죄.jpg [15] 각키12334 18/10/02 12334
335688 [동물&귀욤] 놀란 고양이 [5] 길갈5854 18/10/02 5854
335687 [기타] 3대천왕에 나온 떡볶이 가게의 국적차별 논란... [49] 삭제됨13329 18/10/02 13329
335686 [서브컬쳐] 케릭터 이름 맞추기_난이도 어려움 [21] 카미트리아5040 18/10/02 504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