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8/09/30 07:43:29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13.3 KB), Download : 40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군대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jpg


군대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프로아갤러
18/09/30 07:47
수정 아이콘
이건 무조건 전역당일이죠. 군대 안에서의 행복이란건 다 허상입니다.
18/09/30 07:51
수정 아이콘
전역날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진로 고민도 많았고 돈없어서 알바도 구해야 했고 학교가면 왕따될거 같았고..
보기 중에는 물론 6번이요.
카와이
18/09/30 08:11
수정 아이콘
5번. 막상 전역 당일보다 말년 휴가 출발 때가 더 기뻣어요. 전역 당일 떄는 되려 무덤덤해졌음.
스프레차투라
18/09/30 08:20
수정 아이콘
말출때가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죠
전역날은 시원섭섭
18/09/30 08:52
수정 아이콘
싫고전때 맞선임이랑 px파티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첸 스톰스타우트
18/09/30 08:56
수정 아이콘
5번이 가장 기분좋았습니다 전역할때는 막상 부대나서니까 뭔가 시원섭섭 하더라고요

전역대기날에 중대장이 깽판친것도 있고..ㅡ,.ㅡ
1q2w3e4r!
18/09/30 09:04
수정 아이콘
저도 말년휴가.. 넘 기뻐서 날라갈것만 같았어요
전역날은 시원섭섭
배고픕니다
18/09/30 09:21
수정 아이콘
전역전날밤은 되게 슬펐어요 전역자의 한마디 하는데 울컥하더군요
맞을건 맞았지만;;
전역 당일날이 국군의 날이라 쉬어서 애들 전부 다 위병소까지 나와서 배웅해주고 헹가래까지 쳐주고
몇안되는 좋은 기억이네요
18/09/30 09:25
수정 아이콘
5555 동기들보다 이틀 먼저 나갔는데, 진짜 하늘을 나는 기분이라고 해야 되나
진짜 좋았습니다. 전역날은 생각보다 별 느낌 없더라구요. 동기들이랑 헤어지는게
좀 아쉬운 정도? 전역날 집에 왔는데 엄마가 별 일 없었다는듯이 "택배 왔더라" 라고 하시는데
순간 그냥 며칠 여행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비빅휴
18/09/30 09:43
수정 아이콘
압도적 5번
18/09/30 10:40
수정 아이콘
압도적 5번 222
신공표
18/09/30 10:57
수정 아이콘
2번이랑 상병 달았을 때.

상병 달았을 때 부터 풀리는 것들이 꽤 많아서 너무 기분 좋았죠.

계급장도 1개에서 2개나 3개에서 4개 될 때보다는, 2개에서 3개 될 때가 뭔가 가장 임팩트 있는 느낌?

이병&일병 / 상병&병장으로 단순하게 나누면, 신분상승을 하는 셈이니 흐흐

병장 달았을 때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아직도 4개월이나 남았구나..' 했습죠.
요플레마싯어
18/09/30 11:21
수정 아이콘
전장비 끝나고 나서가 제일 행복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실수를 했는데 아무 일 없이 넘어갔거든요. 걸리면 만창감이라 몇날며칠을 안절부절하면서 보냈죠.
전설의오오타니
18/09/30 13:10
수정 아이콘
상말때 조리사자격증 취득하러 가서 합격했을때가 가장 행복했습니다.
꿀빨라고 조리사 신청했는데 필기야 껌이고 실기 갔는데 두번째날 손베여서 수업만 듣고 실습때는 조교들한테 대신 아바타요리시킴+설거지뒷정리도 다 짬때림(조교들 표정썩음) 그렇게 5일간 꿀빨고
시험치러 갔는데 의외로 그냥 컨디션이 좋아서 거기다 손베이기 전에 연습했던 요리가 나와서 20명 남짓중 3명합격(조교한테 1교시 시험 끝나고 물어봤습니다.) 그중에 제가 들어서 합격통보받고 진짜 행복해 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걸로 자대에서 2주 버텼던..
이재인
18/09/30 13:13
수정 아이콘
가장기분좋았을땐 뭐 당연히 전역당일인데 다신잊지못할기분을 생각하자면 첫휴가게이트나갈때 그기분은 앞으로도 못느낄꺼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35604 [동물&귀욤] 게이동영상 [6] Madjulia6515 18/10/01 6515
335603 [유머] 추억에 논스톱 동창회 [15] 미스포츈8098 18/10/01 8098
335602 [동물&귀욤] 데려가주세요... [6] 차가운밤5486 18/10/01 5486
335601 [유머] 인싸 특징 [4] 좋아요7243 18/10/01 7243
335600 [기타] 몇 치킨 가능? [7] 좋아요6437 18/10/01 6437
335599 [유머] 편의점 x질 [14] 좋아요9725 18/10/01 9725
335598 [동물&귀욤] 초상권 [4] 인간흑인대머리남캐4792 18/10/01 4792
335597 [유머] 대구에선 5000만원으로 아파트 2채 구매가능 [27] swear10408 18/10/01 10408
335596 [유머] 잠자는 아내를 정복하는 방법 [19] swear10349 18/10/01 10349
335595 [유머] 치코리타 경제학 [11] 코우사카 호노카6877 18/10/01 6877
335594 [유머] 노벨생리의학상 한국인 수상! [13] 내일은해가뜬다8874 18/10/01 8874
335593 [서브컬쳐] [데이터] 드래곤볼 슈퍼의 작화 퇴보의 원인.. [20] TWICE쯔위14182 18/10/01 14182
335592 [유머] 술래잡기 스포츠 [7] 길갈6337 18/10/01 6337
335590 [게임] 있지, 새로운 영웅은 언제나 환영 [13] 루트에리노6326 18/10/01 6326
335589 [서브컬쳐] 주객전도 레전드 [18] 감성이 용규어깨7299 18/10/01 7299
335587 [유머] 벌써 7년전인 사건 [31] 미스포츈11089 18/10/01 11089
335586 [LOL] [약후방]스니키가 다른걸로(?) 유명한 이유 [20] Archer11770 18/10/01 11770
335585 [유머] 애플워치 대참사.jpg [23] TWICE쯔위10282 18/10/01 10282
335584 [동물&귀욤] 동물병원 다녀오는 길 [2] 차가운밤5512 18/10/01 5512
335583 [유머] ┌──────────┐ [13] 좋아요8386 18/10/01 8386
335582 [유머] 말년 병장 레전드 [27] 인간흑인대머리남캐9283 18/10/01 9283
335581 [동물&귀욤] 동물들의 임신 기간 [24] 유랑8958 18/10/01 8958
335579 [텍스트] 오피스 누나 이야기.txt [30] 괄하이드39304 18/10/01 3930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