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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7 20:21:32
Name 라플비
File #1 6c6f81ed3a741ab2e097260f6c8d1231.jpg (59.5 KB), Download : 42
출처 펨코
Subject [유머] 한국식당에서 테러당한 일본인


하지만 정작 우리나라 사람도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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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농원
18/09/27 20:22
수정 아이콘
크크크킄크 내국인도속는...
18/09/27 20:29
수정 아이콘
뭔가 기술이 있어요;
뽀롱뽀롱
18/09/27 20:42
수정 아이콘
화염내성과 아이언스킨 찍으신 분들이 가져다 주시는거에요

우리같은 쪼렙은 지속뎀으로도 죽어요
18/09/27 20:50
수정 아이콘
그러게 철사장을 익히고 한국여행을 왔어야지 쯧쯧
Rorschach
18/09/27 20:58
수정 아이콘
우리도 알고도 또 속아 이사람들아 크크크

그런데 일본사람들은 보통 밥그릇 들고 먹지않나요?
18/09/27 21:00
수정 아이콘
들고 젓가락으로 먹죠. 그래서 한국식당오면 많이 낚인다고 크크크
정지연
18/09/27 21:14
수정 아이콘
고독한 미식가 보니까 고로 아저씨는 저 밥그릇도 들고 먹더군요..
18/09/27 21:22
수정 아이콘
어디 다큐에선가 봤는데
우리나라는 밥그릇의 재질이 무거워 놓고 먹는게 식사 예절이 되었고
일본은 재질이 가벼워 들고 먹게끔 풍습이 이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최종병기캐리어
18/09/27 21:24
수정 아이콘
숟가락을 많이 쓰니 밥알을 쓸어먹기 위해서 밥 공기를 들 필요가 없었던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나라 숟가락은 일본, 중국과는 다르게 밥을 퍼먹기 좋은 모양이거든요.
트윈스
18/09/27 21:56
수정 아이콘
한국이 예전에 쓰던 밥그릇은 들고먹기가 좀..
예전에 쓰던 밥그릇은 크기가 어마어마하죠.
이디어트
18/09/27 21:42
수정 아이콘
옛날에 빅뱅인가 일본예능에서 일본인들과 같이 밥먹는데 한국인들은 고개를 숙이고 먹고 일본인들은 밥그릇을 들고 먹더라구요
그때 일본우익? 니찬? 같은데선 사람이 개처럼 고개를 그릇에 쳐박고 밥을 먹냐고 까고
한국네티즌은 그거보고 어디 사람이 상놈도 아니고 천하게 밥그릇을 들고 먹냐고 까던 기억이 나네요
어차피 그나라 식문화에 적합하게 발달한거일텐데 말이죠
미카엘
18/09/27 22:1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는 쌀 품종 차이인 것으로.. 일본 쌀은 예전에 잘 뭉쳐지지 않아 밥그릇에 입을 대고 쓸어 넣어야 했고, 한국은 숟가락+차진 밥 콤보로 내려 놓고 먹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날조된 기억인가?!
카페알파
18/09/27 22:53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기로도 미카엘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리나시타
18/09/28 00:50
수정 아이콘
위에 미카엘님도 쌀 이야기를 하셨지만 우리나라만큼 식사 때 숟가락을 열심히 쓰면서 우리나라만큼 찰진밥을 좋아하는 나라도 없을꺼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밥들만 봐도 우리나라에 비해서는 많이 날리는 편이고(물론 동남아였나? 그쪽의 훌훌 흩날리는 밥보다야 덜하지만..) 숟가락은 라멘이나 우동국물을 먹을때나 쓰는 식생활이다보니 그릇을 들고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정식에 장국이 나와도 장국마저도 숟가락으로 안떠먹고 들고 그냥 마시는게 일본식 식습관이다보니 일반 밥은 물론이고 밥이 소스로 쉽게 풀어져버리는 덮밥류까지 죄다 젓가락으로 먹어서 밥그릇을 바닥에 놓고 먹으면 밥의 1/3정도는 그릇에 남게 됩니다
외국인들은 이러한 식생활에 익숙치 않아서(젓가락질이 일상인 우리나라 사람들마저) 따로 숟가락을 달라고 하면 주는 식당들도 있고 그러더군요
밥그릇의 재질이 가벼워서 들고 먹는 풍습이 이어졌다고 하기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인 덮밥류들을 보면 대체적으로 그릇이 상당히 무겁던데 잘 와닿지는 않네요
18/09/28 01: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밥그릇 만의 이유로 놓고 먹는 식습관이 정착되었다라고 읽히는건 제가 잘 못 쓴걸 수 있어요
댓글보다가 예전 기억이 갑자기 떠올라 깊이 생각 안 하고 끄적인거라...죄송합니다

그릇 재질과 들고 혹은 놓고 먹는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연관지었던 다큐는 확실히 기억합니다
다만 그것때문만은 아니고 그릇 재질이 식습관에 일조를 했다거나 혹은 댓글 달아주신 다른 분들 말씀듣고보니
쌀등 여러문제로 인해 놓고 먹어야 하는 식습관 때문에 그릇재질을 놋그릇으로 해도 문제가 없었다...의 뉘앙스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방송을 보던 당시 그릇의 재질을 식습관 문화에 연관지어 이야기를 풀었던 다큐가 너무 인상적이고 신기했던터라
그 기억이 남아 너무 대충 댓글을 달았네요...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분명히 기억하는건 일본과 우리나라의 그릇재질의 차이와 들고 혹은 놓고 먹는 식습관을 연관지었던 내용은 있었어요
우리나라 놋그릇에 대한 내용이었던거 같고 다큐도 재밌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 소개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

전혀 연관이 없지는 않았을것 같아요 놋그릇이 무겁기도 하거니와 뜨거운 국물이나 밥이 담겨 있으면 만질수가 없으니...
미카엘
18/09/28 08:02
수정 아이콘
여러 가지 이유가 복합적일 것 같아요 밥그릇도 설득력이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공기밥은 그 사이즈가 들고 먹기 꽤나 편한 밥그릇! 그래서도 일본인들이 많이 당하는 것 같군요.
리나시타
18/09/28 08:12
수정 아이콘
뭐 저도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이라 제가 틀렸을수도 있습니다
죄송하다고 하실 것 까지는 ^^;;
어떤 다큐인지 저도 한번 보고싶네요
전공이 일본학인지라 그런쪽이 관심이 많아서요

밥그릇이 무거워서 들지 않게 된건지 안들어서 무거워진건진 모르겠으나 놋그릇은 확실히 뜨거워서 들기 힘들긴 하겠네요
아마 그릇 재질과 들고 먹는 습관은 연관이 있을꺼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어떤것이 선인지 후인지는 모르겠으나 옛날에는 분명 그릇이든 식습관이든 어떤 이유로 그 지방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살아왔었을테니까요
겜돌이
18/09/28 09:16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내용 본 적 있네요 놋그릇이라 손으로 잡을 수가 없었고 나무그릇이라 손으로 잡는 것이 가능했다고.
다람쥐룰루
18/09/28 11:3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밥은 젓가락으로 먹어도 바닥에 놓고 먹을수 있죠 크크크
일본 덮밥의 경우에는 작은 그릇에 덜어서 들고먹는경우가 많았죠
다람쥐룰루
18/09/28 11:26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알고있어요
옛날 일본은 나무용기를 많이 썼죠
요즘은 도자기를 얇게 해서 밥공기로 많이 쓰지만 그전에는 나무였거든요
우리나라는 조선시대부터 서민들이 쓰는 밥그릇까지 질그릇 아니면 백자였잖아요 그런 용기를 들고먹는게 더 이상하죠
쓰는 그릇에 따른 차이가 아니었나 싶어요
다람쥐룰루
18/09/28 11:20
수정 아이콘
분명히 아줌마는 저걸 손으로 바닥을 받치고 가져왔단말이죠...
근데 저는 그 뚜껑조차 제대로 못만지는데 굉장히 신기하죠 크크크크
18/09/28 16:44
수정 아이콘
항상 뜨거워요 하면서 맨손으로 주시죠. 저는 주시기 전에 제가 옮기는 편이라 아주머니들이 뜨겁다고 경고하긴합니다. 하지만 태어날때부터 화염내성 20찍고 태어나서 저도 저거 잘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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