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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4 19:40:25
Name 치열하게
출처 임용한의 히스토리아
Link #2 https://www.youtube.com/watch?v=VaerpJDvcho
Subject [기타] 세종과 황희도 몰랐던 것.
※ 송구스럽게도 아래의 영상은 유튜브에서만 재생됩니다.


  



바로 대과 합격인원 '33인'






왜 33명이냐?

아무도 모름.....

초기엔 안 그랬지만 고려시대에 과거 정원이 33명으로 정착.

고려가 불교를 좋아해서 삼십삼천을 따라따는 설도 있지만 정확히는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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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반찬
18/09/24 19:42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요새 전쟁사쪽으로 너무 유명해져서 그렇지 임용한 교수님 원래 전공은 조선 초기 정치사쪽이었죠?
아케이드
18/09/24 19:45
수정 아이콘
33명이라니... 인원이 정말 적었군요.
사대부라는 사람들은 모두 경쟁했다고 보면 경쟁률이 예전 사법고시보다 높은거 아닐까 싶은데 어떠려나요.
부들부들
18/09/24 19:47
수정 아이콘
경쟁자들 입장에서 율곡 이이 선생은 트롤 중에 트롤이었을듯..
??? : 아니 쟨 장원급제까지 해놓고 왜 또 과거를 봐? ㅡㅡ
아케이드
18/09/24 20:46
수정 아이콘
진심 미웠겠네요. 크크
윤가람
18/09/24 20:58
수정 아이콘
??? : 솔직히 민폐인 거 아시죠???
치열하게
18/09/24 20:23
수정 아이콘
영상에서도 다루는데 과거 합격 =/= 관직 보장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33명에 뽑혀도 관직이 없을 확률이 높은 거지요.(그래서 과거가 개방적인 제도인건 맞는 데 실제로는 그렇게 개방성이 높진 않다고)
18/09/24 22:22
수정 아이콘
것도 매년 보는게 아니고 삼년마다 한번씩 보는거라서...
akb는사랑입니다
18/09/24 22:42
수정 아이콘
사실 과거의 시행횟수 자체는 3년에 1번이라는 원칙보다는 훨씬 많긴 했습니다. 비정기시험이 정기시험보다도 많았거든요.
18/09/25 01:00
수정 아이콘
비정기시험은 있는지 어떻게 아나요? 지방에 있으면 모르고 지나칠거 같은데.
akb는사랑입니다
18/09/25 01:24
수정 아이콘
보통 기록으로는 비정기시험은 왕실의 경사나 국왕의 행차 시에 열렸다는데, 그 당시 교통사정을 감안해보면 애초에 모든 응시자가 모이기는 어려웠겠죠. 사실 정기시험조차도 험지,벽지에 있는 응시자들은 날짜에 맞춰 시험을 보는 것 자체가 큰 관문이죠.
18/09/24 20:06
수정 아이콘
지금으로 치면 행시인데 to 가...
감성이 용규어깨
18/09/24 20:34
수정 아이콘
인구고려하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새벽포도
18/09/24 20:21
수정 아이콘
보신각종 33번 치는 이유랑 같을 듯.
시린비
18/09/24 20:32
수정 아이콘
그냥 첫 시험에 붙을만한 인재가 그 수라서 이어진거라면..
18/09/24 21:59
수정 아이콘
33명 뽑으면 삼삼해서...?
닭장군
18/09/24 22:56
수정 아이콘
마량이 관우하고 오목두던 중에 33인걸 말 안했다가 뺨맞은 고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고란고란
18/09/25 13:11
수정 아이콘
그래서 3.1운동 때 민족대표도 33인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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