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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21 00:17:51
Name 김치찌개
File #1 1.jpg (195.5 KB), Download : 40
출처 이종격투기
Subject [유머] 여름에 에어컨 고장v겨울에 보일러 고장


여름에 에어컨 고장v겨울에 보일러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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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00:18
수정 아이콘
겨울에 진짜 잘못하면 죽습니다.
파이몬
18/09/21 00:20
수정 아이콘
22 진짜로 죽을 수도 있습니다
치열하게
18/09/21 00:18
수정 아이콘
더워 죽겠네... vs 살고 싶다.
올키넌
18/09/21 00:19
수정 아이콘
겨울은 보일러 없으면 실제로 사망하기 때문에 후자가 더 최악!
18/09/21 00:20
수정 아이콘
부산은 보일러 별 필요없어서 전자
18/09/21 00:20
수정 아이콘
보일러 없으면 씻지도 못하고... 후자요.
18/09/21 00:21
수정 아이콘
보일러 없이 영하 15도에서 옷 7겹 껴입고 이불 덮으니 죽지는 않더군요.
근데 그래도 후자가 더 괴로운 것 같아요. 더위는 짜증을 유발하지만 추위는 통증을 유발하므로..
자판기냉커피
18/09/21 00:21
수정 아이콘
전자요
펠릭스-30세 무직
18/09/21 00:24
수정 아이콘
보일러 없이 살아봤습니다.

살아 있습니다. 남부지방이라서 후자.
18/09/21 00:27
수정 아이콘
보일러 없으면 집에서 샤워도 안되기 때문에 보일러
18/09/21 00:28
수정 아이콘
죽을거같음vs죽음
키무도도
18/09/21 00:30
수정 아이콘
보일러가 고장나면 생활자체가 문제가 크크...
천칭토끼A
18/09/2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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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만 고장이고 가스레인지가 멀쩡하면 전 후자일거 같습니다. 물 엄청 끓이면 난방과 온수가 동시에 해결 됩니다.
WhenyouinRome...
18/09/21 08:32
수정 아이콘
보일러가 얼정도면 이미 냉수도 사망이라.....
18/09/21 00:33
수정 아이콘
죽어요
회색사과
18/09/21 00:34
수정 아이콘
저 06년에 이사가서...
도배하시는 분들이 극을 바꿔 꽂는 바람에 집으로 들어오는 난방 밸브가 닫힌 채 모터가 죽었습니다.

그 상태로 겨울을 두 번 났는데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베란다는 터놨고 침대는 창에 붙어있는데
이불 솜도 아직 안오고 커튼도 없어서...

오리털 패딩 입고 달달 떨며 잠들었습니다.

21세기 송파 아파트에서 다음 날 눈을 뜰 수 있을지 걱정을 다 해봤네요
삼겹살살녹아
18/09/21 00:34
수정 아이콘
전 압도적 후자요
따뜻한물이 안나오는게 너무 크네요
등산매니아
18/09/21 00:36
수정 아이콘
전 목욕탕 회원이고 보일러는안틀고 전기난로쓰기때문에 전자
이재인
18/09/21 00:37
수정 아이콘
씻는거때문에후자요 겨울에진짜찬물샤워는못할듯
데로롱
18/09/21 00:41
수정 아이콘
전 전자요 남향이면 단열만 잘되어있어도 보일러 없이 살만한데 에어컨은 없으면 어후..
그리고 씻는문제도 그냥 물 끓여서 섞어서 하면 되니까요..
1perlson
18/09/21 00:44
수정 아이콘
두개 없음 선풍기 vs 전기정판이라 보일러 고장에 한 표
R.Oswalt
18/09/21 00:53
수정 아이콘
난방 없이는 버텨도 온수 없는 건 안 됩니다.
노련한곰탱이
18/09/21 00:57
수정 아이콘
아마 사는 지방따라서도 체감이 다를겁니다.

단언컨데 서울 언저리 이상으로는 무조건 보일러가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중태기
18/09/21 01:03
수정 아이콘
보일러가 더 크죠.

추운 것도 추운 건데

온수가 안나와서 설거지, 샤워 뭐 하나 제대로 안될듯.. 한겨울 찬물에 설거지는 정말 최악.. 샤워도 마찬가지죠.
그 많은 물을 데우는 것도 힘들고...
18/09/21 01:06
수정 아이콘
뭘 죽어요 대학생 자취 할때 수원서 보일러 한번도 안틀고 잘만잤음

에어컨도 없긴했는데..암튼 전 하나만 필요하다면 무조건 에어컨!
엔타이어
18/09/21 01:06
수정 아이콘
에어컨없이 살고 있습니다. 선풍기에 의지해서 여름을 넘겼죠.
보일러..? 없으면 어떡합니까.. 못살거 같네요.
에베레스트
18/09/21 01:07
수정 아이콘
둘다 겪어봤는데 온수때문에 후자네요.
더위, 추위만 따지면 에어컨이 더 문제긴 합니다. 겨울엔 패딩입고 생활하다 전기장판깔고 자면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를 뒤집을만큼 온수 안나오는 건 짜증입니다.
필부의 꿈
18/09/21 01:13
수정 아이콘
8-90년대 보일러보급이 별로였는데도 보일러 동파되서
정말로 겨울밤을 버티지 못하고 돌아가신 노인분들이
뉴스로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지금같이 시설물 좋고 관리잘되는 환경에 살게되니
농담같이 쓰는분들 있는데 나이드시고 노쇠한 분들
한겨울 난방잘못되면 생사를 오갑니다
신공표
18/09/21 01:19
수정 아이콘
이거 두개는 실내에서 쓰는거고, 그럼 일단 더워서 죽을 확률보다는 얼어 죽을 확률이 더 크죠.

고통도 추위가 훨씬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샤르미에티미
18/09/21 01:23
수정 아이콘
여름보다 겨울을 더 좋아하고 더위 정말 싫어하지만 이건 보일러...힘든 정도를 넘어섭니다.
Locked_In
18/09/21 01:24
수정 아이콘
군생활 생각해보면 답 나오는거 아닙니까? 에어컨병은 없어도 보일러병은 있음.
에어컨은 없어도 보일러는 무조건 있어야됨... 한겨울에 온수 안나오면 끄음찌익.
18/09/21 01:40
수정 아이콘
겨울요. 더우면 죽지는 않지만 추우면 죽어요 ㅜㅜ
18/09/21 02:04
수정 아이콘
한국은 후자죠. 다른 나라, 지역은 전자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꽉눌러붙을
18/09/21 04:40
수정 아이콘
요즘원룸이나 옥탑은 에어컨이 없어도 죽을 수도....
마음속의빛
18/09/21 07:32
수정 아이콘
아예 에어컨 없이 살아왔습니다. 에어컨 고장 따위야...
18/09/21 07:39
수정 아이콘
옥탑방 자취할때
최강 한파때 보일러 고장나서 살아봤습니다. 침낭+그위에 이불+그 밑에 전기장판+겨울패딩입고+손에 장갑끼면 살 수있습니다.
최강 폭염때 에어컨 고장나서 살아봤습니다. 창문 다열고 선풍기+시원한물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둘다 노상관
시스코인
18/09/21 07:44
수정 아이콘
추위야 전기장판으로 버티는데 (실제로 집에서 겨울에 보일러 잘 안킴)

근데 샤워를 해야하는데 온수가 안되면 씻을 수가 없..
지니팅커벨여행
18/09/21 07:49
수정 아이콘
태어난 후로 30년 가까이 에어컨 없이 살아 봤지만 보일러 없이 산 적은 없어요.
애초에 에어컨 발명 시기가 보일러(온돌)에 비해 수천년 뒤지는데...
보일러 없으면 잘못하면 뒤지죠.
NC TWICE
18/09/21 08:55
수정 아이콘
제주도 아닌 이상 후자죠
18/09/21 09:23
수정 아이콘
후후후
강호금
18/09/21 09:45
수정 아이콘
후자는 못씻잖아요...
18/09/21 10:21
수정 아이콘
편의 vs 생존
flawless
18/09/21 10:28
수정 아이콘
밸붕닥후
18/09/21 11:26
수정 아이콘
양쪽다 경험해봤는데 보일러 고장나면 씻는게 귀찮습니다.
By Your Side
18/09/21 14:38
수정 아이콘
보일러 없어도 오피스텔 따뜻하던데 남부지방이라 그런가요? 하지만 샤워는 꿈도 못 꾸겠죠. 생존을 위해서라면 에어컨 선택합니다. 아직도 집에서 에어컨 켜고 있는데요.
류서방
18/09/21 16:01
수정 아이콘
아건 단열이 잘되는 집이냐 아니냐가 관건이죠
18/09/21 16:48
수정 아이콘
"여름에 에어컨 고장 tv 겨울에 보일러 고장" 으로 읽음. 아니 tv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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