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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21:09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D4F53359C6404905
폭식만 하면 당연히 몸에 좋을리가 없죠. 그래서 매일 운동한다네요. 연예인처럼 잠시 사진 한 장 찍으려고 운동하는게 아니라 일상이 운동인 듯 하네요.
18/09/19 20:59
2분 30초인지 그거보다 짧은건지 기억이 안나는데
여튼 영상을 본 결과 사람이 아니에요 면을 왕창 밀어넣고 계속 삼킵니다 보고 있으면 더럽다는 생각 반, 건강 진짜 상하겠다는 생각 반이었습니다
18/09/19 20:59
벤쯔류 먹방들은 솔직히 건강장사라고 봅니다. 건강을 조금씩 조금씩 파는..
의사이신 친척분 말씀에 따르면 대식만큼 몸에 안 좋은 식생활이 없고 소식만큼 몸에 좋은 식습관이 없다던데..
18/09/19 21:03
위는 잘 늘어나는 장기라
https://www.youtube.com/watch?v=9JeKYeLBRb4 이 영상을 보시면 아마 이해가 되실듯 하네요.
18/09/19 21:09
어릴때는 너무 안먹고 못먹고 말라서 대식가들이 많이 부러웠는데요
살고보니 제 욕망이 작으니 만족도 빨라서 나쁘진 않더라구요. 식욕을 적게 만들어주신 요리를 진짜 너무 못하신 우리 엄마 덕분입니다.
18/09/19 21:49
피지알이니까 최대한 신사적으로 쓴겁니다. 저희 아버지는 대식가신데... 40년 정도 어머니 요리먹고 사셨거든요. 세계 5대성인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8/09/19 21:14
저도 한때 잘 먹는다는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별로 좋은 게 못 됩니다.
식비도 많이 들고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보통 사람들 보다 많이 먹어야 된다는 게 그닥 좋은 건 아닌 거 같아요. 채워졌는데도 먹방 하려고 억지로 먹는 분들 말고, 먹어도 먹어도 어지간해선 채워지지 않는다는 게 좋은 게 아니죠.
18/09/19 21:17
먹방 하는 분들을 볼 때면 불쌍(?)해보일 때가 있어요. 저에게 있어서 맛있는걸 먹고 느끼는 포만감은 정날 큰 행복의 요소 중 하나인데, 저분들은 그걸 느끼지 못할 것 같아서 안타깝더군요 ㅠ
18/09/19 21:19
저정도 먹으면 아무리 운동해도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먹는 양에 비해서는 얼마 안될 것 같습니다.
그냥 몸이 흡수하는 능력의 차이 같아요.
18/09/19 21:23
다른 먹방 방송인들은 알지를 못해서 모르겠는데 벤쯔는 진짜 인정입니다 기본 하루 운동시간 5시간 이상씩 한다고... 먹는건 일이 아니지만 운동은 일이다.. 방송때 빼고 다이어트식 식단이고요
18/09/19 21:30
밴쯔의 일과와 식단은 JTBC 예능 랜선라이프1~2화에 아주 잘 나오더라구요.
말 그대로 하루 종일 운동+하루 종일 달고 사는 오이 당근 방울토마토 채소류 등등 그 두시간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여실히 드러나 있습니다.
18/09/19 21:34
랜선라이프 밴쯔 부분만 편집해서 보면 크리에이터의 고충이 느껴지죠. (혹시 몰라 적어두자면 다른 분들은 노력 안한다는게 아닙니다.)
18/09/19 21:34
이분은 비교적 맛있게(?) 먹어서 보면서 오히려 식욕을 돋우는데
정말 혐오스럽게 쳐넣는 식으로 먹방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으... 그런 방송은 대체 왜 보는지;
18/09/19 21:46
아 근데 위가 나이가 들면 줄어드나요??
제가 10대때는 뭐 먹기보다 놀고 게임하는걸 더 좋아해서 많이 먹어본적은 없는데(어릴땐 허기진게 당연한줄...) 대학가고 선배들이 밥이나 술사주고 저도 알바하면서 돈벌다보니 음식을 제한(?)없이 먹다보니 제가 보통보단 많이 먹더군요. 엠티때나 애들이 보여달라하면 라면 5개먹는건 당연했고 피자라지 두판 쉽게 먹고 통닭도 먹으면 계속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 시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술자리에서 배불러서 못먹어본적이 맥주 만씨씨 거의 혼자먹었을때 말곤 없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통닭한마리만 먹어도 배부르더군요. 담배많이 피워 기관지쪽이 수술한거 말곤 몸에 이상있는건 없었는데 어느한순간부터 배가 쉽게 부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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