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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7 23:43
직접해먹는다(재료비+소요시간+노동력+조리난이도)라고 생각하면 모든 배달음식중에 떡볶이가 원탑이죠 흐흐
물론 튀김이 끼면 살짝 난이도가 올라가긴하지만
18/09/17 23:44
음...집앞에 족발집 3만원에 대자시키면 성인 4명이서 먹고 배부를 정도로 주는데 맛은 기본이고
안 그런 곳이 많나 보네요.
18/09/17 23:46
그냥 둘 다죠. 근데 족발은 솔직히 배달보다 그냥 그 자체로 좀 버블이 있는것 같고 떡볶이는 나가서 먹으면 제값에 먹을 수 있다는 차이가...
18/09/18 00:00
배달 삼겹살이 신흥 강호입니다.
고기는 150g 될까말까인데, 김치찌개라고 끼워파는 뻘건 국물로 뻥튀기 하거든요. 아무리 귀찮아도 이건 아님...
18/09/18 02:07
원가따지면 집에서 본인이 해드시는게 제일 좋죠
판매자입장에서는 그거 팔아도 건당 몇천원도안남아요 크크.. 그리고 고깃집 배달삼겹하는사람들 자체가 애초에 한식집 홀 운영하다가 도저히 장사가안돼서 배달해볼까 하는사람들이많아서 한식 배달매장이 급격하게 늘어난거구요 크크..
18/09/18 00:10
족발보쌈이죠.
필요도 없는 잡다한 메뉴들 끼워서 특대 5만원 이러고 있으니... 사람들이 치킨값 오를때마다 광분하는데, 솔직히 족발이 제일 창렬같아요.
18/09/18 02:01
진짜 콩나물찜으로 이름 바꿔야 합니다. 사람 적으면 덜한데 여럿이 먹을 땐 산에서 산삼찾는 심정으로 콩나물 산을 한참 뒤적여야
아구 고기 한조각 겨우 찾더군요. 오래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점심때 아구찜을 자주 시켰는데 고기 한 조각도 못먹고 콩나물만 잔뜩 먹은 적도 여러 번...
18/09/18 09:57
이거레알...
35000원짜리 아구찜 먹는데 아구9조각 먹었던 기억이... 9조각중 3조각은 뼈밖에 없는.... 돈아까워 죽어요~~~
18/09/18 00:20
보쌈이 진짜 거품인 것 같아요. 집에서 만들기도 쉬워 보이는데. 근데 족발은 집에서 만들기는 굉장히 번거롭고 어렵다는 얘기를 들어서 생각보다 그렇게 거품은 아니라는 얘기를 피지알에서 봤는데...
18/09/18 06:56
보쌈은 제가 해먹는게 더 나아요
어차피 냄비하나로 끝나고 기름도 안튐 오히려 바로해서 따끈따끈하게 먹으면 더 맛납니다. 떡볶이도 마찬가지
18/09/18 09:21
뭐 추임새시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비교가.. 요샌 길거리도 1인분에 3천원씩 받아요 배달 엽떡같은거 만얼마짜리 시키면 둘이 배터지게 먹고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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