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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8/09/16 13:34
민주사회이지만 사회잖아요 다같이 사는 사회는 그렇게 일하면 안되죠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일해야 하니 4+1. 민주오회 합시다.
18/09/16 13:36
삐빅 주작입니다.
1. 공무원은 연차라 안부르고 연가라고 부름 2. 신규 공무원은 첫해 연가없음 군필이면 9개정도 생기는데 한달에 두번 못 씀
18/09/16 18:34
찾아봤는데 올해 개정되기 전에는 6개월 이상이면 6일, 올해 개정된 복무규정은 1개월 이상 1년 미만이면 11일이네요. 8일은 완전 처음 듣는 숫자라 한번 찾아봤습니다.
18/09/16 19:07
(수정됨) 물어보니까 여자 동기들은 8일, 남자 동기들은 11일이네요. e사람에도 8일로 나와 있고..
말씀대로 규정상 11일이 맞는 것 같은데 내일 출근해서 알아봐야겠네요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헐 올해 7월 개정이라 그 전 입사자들은 소급적용이 안 된다네요. 7월 이후 입사자들만 해당되나 봅니다ㅜㅠ 부럽네요...
18/09/16 19:13
다른거 보실 필요 없이 국가공무원이시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지방공무원이시면 지방공무원 복무규정만 보시면 됩니다. 그 와중에 8일은 개정 전후로 어디서도 나온 적 없는 숫자라서요.
18/09/16 19:16
국가공무원입니다. 8일은 근무기간에 비례해서 나온 일수라고 하네요. 저흰 2월입사라서 전부 8일이고 11일은 올해 7월 이후 입사자, 저희 다음 기수부터 적용되는 듯합니다.
18/09/16 19:22
(수정됨) 개망이 님// 그 8일이 이쪽저쪽으로 근거가 없는 숫자라서요. 개정 전에는 근무 기간 3개월~6개월 미만에 3일, 6개월~12개월 미만이 6일이라 근무기간 비례 이런거 없구요, 개정 이후에는 일괄 적용이라(개정 전에 들어왔어도 같이 바뀔 겁니다) 11일인거라 뭐가 됐든 8일은 이상해요. 암튼 잘 알아보시고 숨어있는 작은 연가 잘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차피 다 쓰긴 힘들지만... ㅠ
18/09/16 19:25
그러게요. 저희 실 근무기간이 '8월 23일'이라 여기서 8일이 나온 게 아닌가 싶긴 한데 규정상 근본없는 숫자네요. 6일도 아니고, 소급 적용돼서 11일도 아니고.... 이상하네요.
어차피 다 못 쓰는 거라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알아봐야겠습니다.ㅠㅠ 좋은 정보 정말 감사드립니다.
18/09/16 19:44
자꾸 댓글달게 돼서 죄송하지만 소급 안되는 것도 아닐겁니다. 위에 드린 링크에 보시면 기본 법령에 있던 연가 테이블만 바뀐거라서요. 이번에 바뀐거 다 일괄 적용이라 육아 시간도 기존에 사용하던 사람들 계산 방법까지 유권 해석이 함께 나오는 부분이라서요. 소급 적용이 안된다 손 치더라도 여자 8일 남자 11일은 역시나 근거가 없는 숫자기도 하고요.
18/09/17 14:50
연차는 마음대로 쓸 수 있어야 된다..연차를 쓰면 누군가는 대신 일을 해야된다
누군가 일을 대신 해야되서 대신 일하는 사람이 일의 양이 늘어나 피해를 본다 vs 당연히 연차가 있으니 그정도 인력은 구비되어 있어야 된다 전 후자쪽에 한표요 물론 pc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연차를 쓸 때 눈치 봐야 하는 상황이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18/09/17 14:59
그러니까 내 업무를 누군가 대신해줘야 하는데
저런 식으로 타인과의 관계과 원만하지 않음에도 연가 쓸 수 있다는게 부럽다는 얘긴데요. 보통은 못쓰니까요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현실이요. 피해본다 뭐 그런 뜻은 아니었는데요? 제가 뭘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는거죠?
18/09/17 15:33
관계가 원만치 않게 된 이유도 신규의 잘못은 아닌 듯 싶구요
이유를 떠나 관계가 원만치 않다는 이유로 나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할 때 눈치를 볼 필요가 있느냐 하는 시각도 있는거죠.. 물론 저도 조금은 옛날 사람이라 정도껏 어울려서 잘 지내고, 꼭 내 탓이 아니더라도 상대방에게 미안함 표시 정도 하는 거 좋아라 합니다만, 현실은 안그럴지라도 종래에는 프랑스식 직장 문화로 가야 된다는건 많이들 공감하시더라구요 직장에선 일만 깔끔하게 하고 기타의 인간관계는 일절 끊는게 속편하다는 사람들이 점점 느는 듯 싶어요
18/09/17 20:08
그러니까 누군가의 잘잘못을 제가 따진 적이 있었나요? 아니면 제가 눈치를 보라고 했나요?
누구 잘못이든 원만하지 않은게 현상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차 잘 챙겨먹을 수 있는 멘탈이 부럽다고 한건데요. 옳고 그름을 따진 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당면하고 있는 현실과 그를 무시할 수 있는 멘탈이 부럽다고 한겁니다. 이게 이상하게 생각하고있는건가요?
18/09/18 16:38
님말씀을 거꾸로 이야기 하면 멘탈이 약하거나 . 일반인 정도의 멘탈을 가지고 있으면 연차를 마음대로 못 쓴다는 거니 이상하게 생각하고 계신다는 결론이 충분히 나올 수 있죠.
님이 눈치를 보라고 하진 않았지만 멘탈이 강하지 않으면 내 연차를 내가 무려 챙겨먹는데 눈치를 보는게 당연하다는 시각이신거잖아요? 님처럼 생각하시는 분이 직장상사거나 동료직원이면,내가 잘못이 없는데도 관계가 원만치 않다는 이유로 내 연차를 쓸 때 눈치봐야 되는거잖아요. 이상론적으로는 이상한 상황인거죠 눈치를 보라고 말은 안했지만 눈치보는게 당연하다는 좀 앞뒤가 안맞는듯 싶군요 물론 현실적으로 멘탈이 좋은게 부럽다라고 가볍게 말씀하신거 알겠는데, 그런 시각자체에 문제 의식을 가져보는 것도 괜찮을 거 같에요
18/09/18 17:33
현실이 그렇단거죠. 눈치보는게 당연한게 아니라.
눈치를 보는게 맞다고도 봐야한다고도 안했습니다. 그런 결론을 어디서 내리신거죠? 제 말을 반추해도 그런 내용은 안됩니다. 당위의 얘기를 한게 아니라 현실을 말했어요. 여기에 어디가 이상한게 있나요? 제가 현실인식을 못하고 있나요?
18/09/30 20:07
나제아오디 님// 알람이 오지 않아서 댓글이 늦었네요.
괜찮습니다. 저는 제 댓글 어디에 오해의 여지가 있었나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저는 첨 댓글단 '자연스러운' 님이 무슨 의도로 저런 말을 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18/09/16 14:34
친구 공무원 얘기들어보니 공무원은 부처에 따라 다르지만 과장이 일반 회사에서 말하는 팀장급인거 같더라고요.(진짜 '과'의 장)
팀장이 과장 밑이고 그거랑 별개로 주작인 것 같긴하고 저런 과장같은 사람은 실제로 있기도 하고 그러더라굥.
18/09/16 13:49
직장생활에서 욕하는 곳은 성과없으면 목아지 날라가는 곳일텐데... 공무원 사회에서 욕을?? 비록 공무원은 안겪어봤지만 공공기관 다니면서 혼자말로 하는 욕은 들어봤어도 상대방에 대한 비속어사용은 본적이 없습니다.
18/09/16 13:53
요즘 공무원 사회 분위기 1도 모르는 사람이 쓴듯...과장이 서류 집어던지면서 욕해요? 크크크
일단 주작이라고 판단하지만, 어찌됐건 승진 욕심 안내고 적당히 정년까지만 다니면 된다고 마음먹으면 신입이라고 묘사된 저분처럼 다녀도 아무도 뭐라고 안하고 실제 그런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는 공무원은 아닙니다만 주로 공공에서 일을 하죠) 4. 옆팀선배? 완전 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뭐라고 할만한 위치도 아님. 자기한테 엮일 일 없으면 서로 그냥 신경 끄고 삽니다. 6. 자기 업무분장 외에 전혀 신경안쓴다? 오히려 자기 업무 외에 다른업무 신경쓰거나 맡아서 하는 공무원을 거의 본적이 없음. 심지어 상급자가 억지로 시켜도 표정 썩던데...맡은 업무 외에는 칸막이 지나치게 치면서 자기 일 아니라고 이리저리 핑퐁 돌리는게 더 큰 문제라고 느낌 8. 달마다 연차 이틀은 법에도 없는건데 뭔소린지
18/09/16 14:18
공알못의 주작이죠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거대 관료사회에서 가장 덜 관료적이고 개인주의적 사회가 공직 사회죠 남의 업무분장 업무에 신경쓰는 다른 주무관 따위는 없습니다
18/09/16 14:55
공무원은 아니지만 관공서나 공기관 쪽에서 일하면, 서류에 담당자라고 적혀있고 문의하라고 되어 있는데, 전화하면 자기 일 아니라고 어디서 그런거 봤냐고 되려 화냅니다. 일부긴 하겠지만, 지일도 안하려는 사람들도 많은 곳인데, 남에 일을 신경쓴다는것 자체가 신뢰가 안가네요.
18/09/16 15:24
(수정됨) 어찌 보면 저게 정상이죠..
저런 공무원은 아니지만.. 뭔놈의 회식이 많고 그러는지..게다가 관리자급들은 왕처럼 군림하려고 들질 않나.. (다만 이건 편차가 있기야 합니다..상대적으로 중급 규모 이상에서는 이게 덜하긴 합니다..) 업무분장 이런거도 무슨 장난하는거도 아니고. 일단 불공평하게 배분되는거도 문제고 업무분장에 뻔히 나와있는데도 떠밀기나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거도 한두가지가 아니고 가관인 경우가 있기야 하죠. 대체적으로 그런 상황와도 대부분의 남자들은 거기에 적응하고 순응하는데.. 저런 남자들도 아주 가끔 있기야 하더군요..여자들이야 뭐 굳이 말할거도 없구요.. 남자 관리자들은 여자들 상대하기 껄끄러우니까 애초에 남자들만... 여자 관리자들은 여자들이 어떤지 뻔히 아니까 남자들만.. 이런 식이니...쩝.. (학년 배정이나, 업무 배정시 힘든거 맡으면 진짜 울고 본다...이게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실제 보니 뭐...) 저렇게 하는 사람들을 용자라고 하긴 합니다...흔치는 않거든요. 술 마시고 싶지 않고 회식 가기 싫으면 안가도 되야죠.... 가도 애초에 기분 좋게 있는거도 아니고 가시방석.......내일 뻔히 출근해야 하는데 무슨 2차 3차..가고 그러질 않나..노답인데 짜증나죠 나이 좀 드신 분들이야 집에 들가면 반겨줄 사람도 없고 들가봐야 재미없으니 그런데서 재미를 찾는 경우가 허다한거 같긴한데.. 좀 안 그랬으면 좋겠습니다..쩝..
18/09/17 06:41
여자들이 평균적으로 남자들보다 권모술수에 능한것 같더라구요. 어찌보면 남자들은 아예 순진한건지 뚝심있는건지 가시밭길같은 직장생활 많이들 하구요. "저는 XXX씨는 남자니까"라는 말 듣고 "저는 남직원이 아니고 그냥 직원입니다."라고 말했었는데 당시 크나큰 풍파를 겪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러길 잘했다 싶어요. 워낙 세상이 휙휙 바뀌다보니..
18/09/16 15:38
업무가 타 부서랑 얽히고 설키는 것이 많아서 단독으로 나몰라라 하기 참 어려울텐데요. 자신이 협조받아서 처리할 건은 어떻게 하는 지 궁금하네요.
18/09/16 16:44
주작이라지만 진지빨고 얘기하면 저게 좋을 거 같지만 문제가 터졌을때 다 돌아오죠.
그리고 그 문제는 내가 잘해서만 피할 수 없는 문제도 생기구요. 분명히 주변에 도움이 필요할 때가 생기는데 저런 사람은 그때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때도 안 무너지면 그건 난놈이니까 건드리면 안되죠.
18/09/16 16:58
다들 저러는 조직이면 돌아올 것이 없는데다가, 적당히 다녀야지 하는 공무원이면 돌아와 봐야 딱히 큰 상관 없기도 할겁니다.
문제가 커지면 커질수록 도움은 요청하지 않아도 어떻게건 주어지기도 하고요....
18/09/16 19:30
말씀하시는거 일반 기업이면 맞는얘긴데 공무원이면 무너질거 없습니다
일터지는데 아무도 안도와주면 며칠 아니면 최대한 해도 몇달 그냥 나혼자 안고 고생하고 그래도 안되면 할만큼 했다고 하면 그만이죠 위에도 제가 썼지만 승진 포기하고 그냥 정년만 채우자고 작정하고 마음먹으면 딱히 걱정할 일 없어요. 어차피 자르지도 못하잖아요?
18/09/16 17:50
국가직 공무원쪽에서 겪어봐서 아는데, 저렇게 살아도 아무도 터치 못 합니다.
아싸되는거 감수하겠다 하면 저래도 되죠. 사기업이랑은 많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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