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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 02:15
13년전 고등학생 때
유투브가 망하면 어떻하나 하고 좋아하는 영상 다운받아서 하드에 넣어놓던게 유투브가 망하지 않을꺼란 확신이 생기면서 더이상 하지 않고 있습니다.
18/09/14 09:34
반디집은 이제 필수..
에브리띵은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알고 안쓰는 사람은 없다는 편의 프로그램!!! 완전 강추!!! 이 2개는 완전 강추합니다~~~~ 폴라리스는 글쎄요...
18/09/14 09:58
(수정됨) 반디집은 뭐 컴퓨터에 조금만 관심 있으시면 다 아실 거구요. 그림 보는 프로그램은 꿀뷰 말고도 몇몇 더 있는 걸로 알고는 있습니다만, 무료버전 중에 꿀뷰만한 것도 거의 없긴 하죠. 저도 꿀뷰 쓰고요.
4K Video Downloader 는 저도 얼마 전부터 사용중인데, 꽤 괜찮습니다. 조금 과장해서 솔직히 처음엔 이런 생각도 했었답니다. '이렇게 좋은데, 이게 무료라고? 뭔가 들어 있는 거 아냐?'....... 뭐, 어쨌든 중요한 건 '4K' 라는 말이 들어간 만큼 유튜브 등에서 1080p 화질의 것을 60 fps 로 다운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전에는 Youtube downloader HD 를 사용했었는데, 물론 이것도 편리하고 성능 좋은 프로그램입니다만, 1080p 화질이라면 최고 30 fps 정도까지 밖에 다운이 안 됩니다. 그래서 실제 유튜브 최고 화질로 보는 것보다 다운받은 영상의 질이 다소 떨어지지요. 물론 윗분 말씀대로 유튜브가 이제 망할 일은 없을 테니 어디서든 인터넷 연결된 곳이면 볼 수 있겠지만, 1080p 60 fps 영상의 경우 인터넷 회선 사정에 따라 다소 끊기는 경우가 있거든요. 무선 인터넷도 마찬가지고요. 해서 상황에 따라서는 '받아서'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쬐끔 더 나을 때도 있습니다. 그 외에, 이건 제 취향인데, 아무래도 마음에 드는 영상은 파일로 소장하고 싶어하는 게 좀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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