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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13 16:57:32
Name 비싼치킨
File #1 F2EF3E49_1131_4177_BD0C_46B9B940E411.jpeg (57.5 KB), Download : 38
출처 오마이뉴스
Subject [기타] 데뷔작을 빼앗겼습니다.. (Feat. 레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469874



3줄 요약
1. 지시만하고 스토리랑 작화는 A작가 혼자 했지만 원작에 자기 이름 쓰고 수익도 30이나 먹음
2. 이의를 하면 니가 어려서 모르는데 다 이렇게 한다라고 함
3. 야해야지 사람들이 본다며 당시 미성년자였던 A작가한테 전체관람 웹툰에 자위씬 그리라고 함


——————

전개가 충격적이기로 유명한 웹툰이라 저도 봤는데 작가님이 연재 당시에 고2일 줄은 몰랐네요
고등학생한테 자위씬 그리라고 설명해주고 원작에 레진 이름 올리는 클라스가 진짜....
저긴 진짜 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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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V처럼삽니다
18/09/13 17:00
수정 아이콘
이미 실태가 드러난 기회주의자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인지라
사악군
18/09/13 17:04
수정 아이콘
글작가랑 원작은 또 좀 다른 개념이고
(바쿠만 보시면 나오는데 각색이나 방향 고치는 쪽에서 기여 높으면 그것도 평가가 됩니다)
솔직히 나의 보람 작가가 피토던가요? 야한거 그리게 해서 어쩌고는 언플 토나오네요..
그래서 그 뒤에 뭐 그리셨더라? "암캐"였죠?
야한거 그려서 너무 좋다고 자캐로 후기만화같은거 그린 것도 엄청 많고만
비싼치킨
18/09/13 17:05
수정 아이콘
헉 그런가요?
기사만 보고 퍼왔는데 일방적인 언플인거면 댓글로 더 설명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레진 이미지가 워낙에 안 좋아서 레진이 또? 생각만 했네요
시린비
18/09/13 17:06
수정 아이콘
쌍방의 이야기를 들어야겠죠... 아마도. 뭐 큰 관심은 안가는 사안이네요 저동네를 안보다보니.
bemanner
18/09/13 17:06
수정 아이콘
이쪽은 당사자 간에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서로 완전히 다르게 말하는 경우가 잦아서 한쪽 말 가지고 뭐라 판단하기 어렵네요
음란파괴왕
18/09/13 17:08
수정 아이콘
레진이 문제는 많지만 작가들도 특이한 멘탈의 보유자들이 많아 일단은 피카츄 배만지는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handrake
18/09/13 17:09
수정 아이콘
워낙 웹툰작가들이 자기만의 세계에 빠진경우가 많아서 잘 모르겠네요.
레진쪽말도 들어봐야죠.
랑랑이
18/09/13 17:11
수정 아이콘
일단 웹툰작가들 말은 안믿습니다.
써니는순규순규해
18/09/13 17:12
수정 아이콘
레진이 원래 어떤 사람이였는지 알면 오히려 레진이 글작가로 들어가서 자위씬 넣게한게 맞겠네 라는 생각이 들거 같은데요..
네~ 다음
18/09/13 17:15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나뭇가지를 정리하도록 하곘습니다. 숲을 다듬어야겠습니다.
시공의 폭풍
18/09/13 17:19
수정 아이콘
오마이 레진 그림계? 음..
티모대위
18/09/13 17:20
수정 아이콘
피카츄 배에 일단 로션부터 발라두어야겠네요.
순규성소민아쑥
18/09/13 17:59
수정 아이콘
피지오젤 AI 로션으로 부탁드립니다.
Supervenience
18/09/13 20:39
수정 아이콘
로션에도 인공지능 열풍이...
Magicien
18/09/13 17:21
수정 아이콘
웹툰작가님들 말씀은 함부로 믿어서는 안됩니다 ^^
너의 의미
18/09/13 17:22
수정 아이콘
레진.. 작가.. 크흠.. 양쪽 말 들어봐야 알듯합니다
18/09/13 17:26
수정 아이콘
양쪽 말 다 들어봐야겠는데, 누구 말이 맞든간에 여론은 서로 평행선을 달릴 확률이 꽤 커 보이네요.
만일 육성으로 논의했고 녹취가 없다면 시나리오 같은 분야의 기여도는 수치로 계량하는 게 불가능에 가까워서...
원시제
18/09/13 17:28
수정 아이콘
시켜서 그렸는데 스토리를 A작가가 다 했다는게 말이 되는 얘긴가...

내가 다 했는데 저놈이 이름만 얹고 돈을 가져갔거나
아니면 저놈이 억지로 이상한걸 시켰거나 둘중 하나만 해야지...
원시제
18/09/13 17:32
수정 아이콘
본문에도 웃기는거 많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계약서에 2차적 저작권이 넘어가게 되어있었다니... 계약서를 왜 안읽고...
Semifreddo
18/09/13 17:33
수정 아이콘
레진은 폭로의 신뢰성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서 -_-;;
짱짱걸제시카
18/09/13 17: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말미에 레진 대표 입장도 쓰여있는데.. 작가의 주장보다 작품에 더 많이 관여했다는..

그런데 그러한 대표의 주장이 사실이라고쳐도 30퍼센트나 먹는건 특수한 케이스네요.
보통 그림콘티를 줄경우 30프로, 글콘티로 줄경우 20프로 먹으니까요.

출판만화의 경우 저 정도 레벨의 코칭은 담당pd가 흔히 하는 일이기도 하고.. 아마 모르긴 몰라도 드래곤볼 pd도 드래곤볼에 저정도의 관여는 했을꺼 같은데.. 그래도 30%의 지분을 주장하지는 않죠.

다만, 웹툰업계는 pd의 개념이 희박하다고 알고있습니다.
삼겹살살녹아
18/09/13 17:48
수정 아이콘
규모에 비해서 이렇게 논란이 많이 나오는 회사는 또 처음이네요
담배상품권
18/09/13 17:53
수정 아이콘
페미 이후로 웹툰작가들 말으 믿는건 어리석은 짓이란걸 배웠습니다
아린미나다현
18/09/13 18:39
수정 아이콘
+1
18/09/13 19:27
수정 아이콘
+2
원시제
18/09/13 17:58
수정 아이콘
원문을 찬찬히 읽어보니 묘한게 꽤 있네요.

1. 장르와 캐릭터 이름을 레진이 정해준걸 인정하고 시작
2. 스토리를 서면으로는 준적이 없음을 강조
3. 레진이 8회차에서 구체적으로 장면에 관여
- 레진이 해당 작품 담당편집자가 아니라면 회차별로
레진이 해당 작품을 확인 또는 관여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분배비율에 문제가 있었다면 그게 억울할수는 있겠으나
관행상 분배비율이라는건 법정에서 먹히기는 많이 어려울테니...
18/09/13 18:31
수정 아이콘
피토 저 분도 어떤 입장이 일관된 사람이고, 이걸 또 보도하는 매체가 오마이뉴스라.
주니엘
18/09/13 18:56
수정 아이콘
레진, 자까, 오마이 셋 다 망해야죠.
마음같아선 레진도 warning.or.kr 지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아지르
18/09/13 19:23
수정 아이콘
레진 오마이 작가 지지고볶고 서로 망하던 말던 껄껄
필라델피아진
18/09/13 19:42
수정 아이콘
레바님 거기서 어서 나오세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8/09/13 21:28
수정 아이콘

푸힊
끆끜큮킄
시네라스
18/09/13 22:33
수정 아이콘
일단 다 읽어보고 드는 생각
1.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없는 계약: 회사에서 인정한 부분이고, 당시 미성년자였던 작가는 계약 관련해서 제대로 대응 못했을 가능성이 있음.
2. 글/그림 나누는게 계약에 명시되어 있었나?: 작가의 계약에는 없고 회사는 아니라고 하는데 이건 뭐 법정에 가든 공정위에 가든 까봐야 겠군요.
3. 계약관계를 생각하면 대표의 피드백/선정성 문제는 실제 내용에 따라 부적절할 수는 있지만 사족에 가까운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쟁점사항은 아닌듯.
4. 대표가 직접 매 화 내용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피드백은 계속 준것 같긴한데 이게 글작가/원작자로 인정받을만한 정도인가?
핵심은 4번인것 같은데 이게 작가가 직접 콘티를 준비하고 피드백을 받는 구조 인것 같은데 이걸로 원작자라고 할만큼의 권리가 생기는게 일반적인 케이스인가요? 원작자보단 편집자에 가까운 역할인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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