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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3 09:49
근데 떳떳하다고 안숨겨도 싸움나고 깨지는 원인이 되긴 해요.
오랜 친구들이라고 애인빼고 남사친포함으로 여행간다고 하면... 남친 입장에선..
18/09/13 09:59
시작부터 어이가 털리네요 크크크크 남친한테 속이고 남자들이랑 여행가면서 남친차를 빌려? 크크크
저런 여자 안만나고 있다는게 너무나 다행
18/09/13 10:04
아주 떳떳한 관계여도 숨기고 다녀오는 경우는 여행동아리 및 ob모임 등지에서 매우 흔합니다. 그러나 걸리는 경우는 거의 잘 못 봤는데, 아주 익사이팅한거 하나 볼 수 있겠네요.
18/09/13 10:47
다른걸 다떠나서 누구랑 여행가고말고 자시고 사고나고 자시고를 떠나서 애초에 남친한테 차를 빌려달라고 하는 저여자의 개념자체가 노답이 아닌가싶은데..
18/09/13 10:53
근데 여친이 무면허인거 알면 저 같으면 절대 안빌려줄텐데.. 친구중에 면허있는 친구 물어보고 그 사람으로 보험 들어놓지 않았을까요? 저라면 그래도 빌려줄까말까인데.. 으흠..
18/09/13 11:03
근데 저위치 그냥 범퍼 아닌가요?? 휀다 찢어진게 아닌거 같은데;;
범퍼 값만 물면 될듯 철판이면 찢어질텐데 저기는 범퍼라 그냥 깨져보이네요
18/09/13 11:16
신기하네요. 저런 사실들을 인터넷에 올릴 생각은 무엇인지...
본인이 무면허이면(무먼혀이면 차를 빌려줄일도 없었겠지만) 다른 여자친구로 책임을 진다음에 돈은 십시일반 하면 되는거죠. 어려울게 있나 싶네요...
18/09/13 13:48
그건 싫으니까..어떻게 하면 돈 안들이고 넘어갈 수 있을까를 알고 싶어서 물어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돈쓰면 되는거 누가 몰라요? 안 그럴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려니까 여기까지 와서 묻는 거 아닙니까! <-실제로 들은말
18/09/13 14:04
저 같은 범인은 생각지도 못한 내용이네요.
남자랑 갔다는 사실을 저런식으로 올리면 남자친구에게 이야기가 들어갈 수 있을꺼란 생각이 없는지도 궁금하고.. (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남자사람친구의 존재를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데...)
18/09/13 13:14
정말 들키기 싫으면, 상대편 차주라고 하고 그 남자이름으로 대고 그사람이 100% 수리하기로 했다고 하고 돈들여서 보험처리하지말고 싹 고쳐서 남친 갖다주면 될것같은데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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