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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2 21:08
... 진지하게 그게 맛있는 양념이면 뭘 쪄도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제가 분대장 하면서 결식하지 말라고 말했기에 저도 늘 식사했는데.. 코다리 나오는 날은 김에 싸먹을 수 있는 양만 받았습니다.. 솔직히 김하고 우유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아니 뭐 결식은 아니고,,, 애들보고 반찬 다 담으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18/09/12 23:34
아니 군대에서 군대리아 먹어봤다고 모든 햄버거가 저럴거라는 생각은 안하잖습니까... 코다리에 대해서도 열린 시각으로 보세요! 제 집 근처에 황제코다리냉면이라고 코다리냉면 기가막히게 하는 집 있는데 함 데려가드리고싶네요. 저도 고딩 급식때 코다리라는거에 대해 ptsd가 있어서 안먹었었는데 함 먹어보니 쩔더라구요
18/09/13 17:38
저는 군대에서 먹어본 임연수어가 최악 중의 최악이었습니다. 그런데 사회 나와서 먹어보니 맛난 생선이더군요. 군대 기준으로 생선의 맛을 이야기 하는건 무리입니다.
18/09/13 15:16
70년대 노가리 열풍에 씨가말라버린 명태. 지금 덕장에 있는건 러시아산인데.. 문제는 일본산도 있는거죠. 어장이 같은 어장이라 사할린에서 잡으면 러시아산 훗카이도에서 잡으면 일본산. 그리고 그 인근 바다는 일본이 싸질러 놓는 위험구역... 암튼 요즘 명태를 은근 멀리하는 중입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명태를 안먹는다고 들었는데. 제가 알고 있는게 맞나요?
아니면 러시아산은 북태평양 베링해 쪽 어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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