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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8 19:54
(수정됨) 이거 2월에 올라왔을때도 누가 설명을 해주셨긴했는데 무슨 사정이 있긴하더군요.
그리고 우리나라도 카톡 처음뜰때 통신3사가 카톡때문에 데이타 사용량이 너무 폭주해서 제한 조치를 하려는듯한 움직임도 있었고.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10330113737 (실제로는 메시지랑 mms 서비스 기능을 안쓰니까 수익이 줄어서 카톡을 고사시키고 싶었던거 같지만) 3사 통합 메신저 프로그램도 만들고 그랬었죠.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92711073009018 조인인가 조홍인가 기억 하시는분도 거의 없을거 같네요
18/09/08 19:56
이거 전에도 올라왔던 건데, 이메일이 MMS의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폴더폰 시절에도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게 뭐랄까, 우리가 생각하는 이메일의 개념보다 MMS의 개념에 가까웠어요. 쓰는 사람들은 그게 이메일이라고 생각도 안 하고 썼습니다. 덤으로 한국에서 폰으로 메시지 보낼 수도 있었고요.
그래서 저게 어떻게 라인의 대항책이 될 수 있는지 좀 의문스럽기는 했습니다.
18/09/08 20:37
네..저도 일전에 남겼지만 지금 내가 쓰고있는 메세지가 문자인지 이메일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로 동일한 UI였죠.
물론 스마트폰 출시 이후에는 당연히 달라졌습니다만. 그리고 이메일 방식의 장점도 많았죠. 무엇보다 해외 장거리 연애 중인 사람들에게는 참 좋았고.. 그전부터 아직 친하지 않은 사이에는 메일어드레스 교환이 순서였는데, 아마 라인이 대세가 된 이후에는 라인 아이디 교환이었겠죠? 그런 맥락에서 mms 호환이 된 들 전화번호 교환을 할 지, 그리고 번호를 안 들 쉽고 편한 라인 놔두고 mms 쓸지 의문이네요. 저라면 라인 제끼고 문자 쓰느니 이메일 계속 쓸겁니다 크크.
18/09/08 20:40
일본에서 잠깐 살 때 폰 쓰면서 처음에는 이메일을 교환한다는 게 어색했는데 조금 지나니까 '어? 이게 더 낫네?'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문장도 무작정 길게 쓸 수 있고, 굳이 전화번호를 알릴 필요 없이 주소만 알려 주면 되니까요. 요즘 카톡 아이디만 알려 주듯이요. 흐흐
18/09/08 20:37
근데 이건 아예 원인 사건 대응이 다 잘못된것이.. 라인은 카카오톡 같은게 아닌가요? 메일이야 MMS때문이라지만
애초에 라인은 실시간 채팅 같은 개념일건데.. 이제까지 이메일로 실시간 채팅 없이 했다는것도 엄청 불편했얼것 같고..이걸 MMS로 대응하는것도 웃기고....
18/09/08 20:39
문자에 한정하면 뭘해도 해결책이 안보이죠. 문자 자체가 의미가 없어졌으니까요. 위에 다른분이 말씀하셨지만 대항해서 3사가 만든 메신저 만들었다 이래봐야 의미가 없기는 매한가지일겁니다.
18/09/08 20:43
일본쪽에 잘아시는것 같아서 궁금한게 있는데.. 그러면 일본은 라인이나 카카오톡 심지어 페메같은것도 안하고 이메일과 문자로만 대화햇던건가요?
18/09/08 20:46
라인이 2011년인가에 처음 나왔을겁니다. 아마 2013년?부터 우리나라 카톡과 비슷하게 쓰였고 2014~15년부터는 거진 일반화 됐었습니다. 제가 2014년에 잠깐 있었거든요. 그 전에는 메일만 썼죠. 그냥 인터페이스 보면 메일도 문자랑 똑같이 되어있습니다. 그냥 번호대신 메일주소 넣는거만 다름.
18/09/08 20:48
이게 엄청 옛날 기사인거군요. 저도 예전에 봤던기억이 있었는데 트윗날자보고 2018년에도 그러고 있나해서 놀랐네요.
예전이야 당연히 그럴수 있죠.
18/09/08 20:49
아뇨 기사 자체는 올해기사입니다. 그러니 타도 라인이니 뭐니 자체가 의미가 없는소리인거죠. 라인이 다 먹은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이제와서 타도한다고 통합하겠습니까. 걍 일원화 차원에서 하는거지..
18/09/08 20:54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223000250
기자가 소설쓴게 아니라 정말 3대통신사 관계자들이 타도라인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한거에요
18/09/08 20:51
저건 올해 기사가 맞습니다. 그런 고로 라인 대항책이라고 저걸 내놓은 것은 코미디가 맞습니다. 다만 '예전에는 통신사 간 MMS도 지원을 안 하는데 불편해서 어떻게 살았지?' 등의 의문에 대해서는 불편할 게 없었다는 정도의 이야기입니다.
18/09/08 20:36
이거 지난번에도 봤었는데 우리나라가 특이한겁니다. 우리나라도 초기에는 다른 통신사간 문자 안됐었어요. 일본뿐만 아니라 어느나라던 다른 통신사간 문자 안되는 경우 많을겁니다. 메일이 오히려 일반적이죠.
18/09/08 20:40
어쨌든 우리나라는 훨씬 이전에 다른통신사간 문자서비스 지원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을 이기지 못했는데
일본은 2018년에 와서 라인 이기겠다고 다른통신사간 문자서비스 지원한다고 하는게 개그죠
18/09/08 20:46
일본도 지원했습니다. 그게 MMS가 아니라 폰메일이었을 뿐이지요. 저걸 대책이라고 내놓은 것은 저도 유게감이라고 보는데, 왜 지금까지 통신사 간 MMS를 지원 안 했느냐 하면 굳이 필요성을 못 느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안 해도 불편함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통사들이 폰에 폰메일 인터페이스를 내장한 것이고요.
18/09/08 21:14
위에도 썼지만 라인이 시장 다 먹은지 몇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타도라인은 그냥 명분이고 일원화가 목적일 확률이 높습니다. 정말로 저걸로 타도 라인이 가능할거라고 믿는다면 3사가 멍청한거죠. 우리나라 위주로 생각해서 갈라파고스니 뭐니 하는게 틀렸다고 적었을 뿐입니다.
18/09/08 23:09
초기에야 그렇지만 통신규격이 괜히 생긴게 아니라.. 요즘 들어서 타통신사끼리 문자건 MMS건 안되는 경우는 사실 말도 안되는거죠. 일본은 문자를 아예 메일이 대체해서 생기는일이긴하지만요.
18/09/08 21:29
중국은 신용카드 단계를 건너뛰고 핸드폰 QR코드 결재가 자리 잡았으니까요.
결재 하는데 카드기 필요하니? 이런 느낌일 수 있습니다.
18/09/08 21:22
이게 상대적인게 후발로 발전하는 나라일수록 발전된 기술을 쉽게 접목할 수 있고, 기존 국가는 사용중인 기술을 바꾸기 어려워서 정체 된다 함..
미국,영국의 지하철 시스템이랑 우리나라 지하철이랑 차이나는것처럼 우리나라 카드결제 시스템이 중국애들이 보기엔 되게 불편하고 구려보인다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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