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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11/06 15:46:01
Name 라이디스
Subject [유머] [펌] 전쟁터에서의 기묘한 일들..
1. 2차 대전 당시 정찰 중이던 독일군 병사가 갑자기 튀어 나온 고양이를 보고 놀라
허공으로 K98 소총을 발사. 숨어잇던 연합군 저격수 사살.

2.한국 동란 당시 한국군이 숨어서 퇴각 하던 도중 동네 똥개에 의해 발각.
그러나 쫒아오던 인민군 그 똥개가 물고 있던 불발 수류탄에 의해 전멸.

3.2차대전 당시 동부 전선 독일군 저격수가 자리 확보를 위해 밖으로 던진 돌덩이에 전방으로 정찰 나온 소련의 소령급 장교 사망
저격수 일계급 특진.

4.베트남전 당시 땅굴에 베트남군이 미군이 쫓아오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독사를 풀어 놓았으나
반대로 물려 죽음.

5.2차 대전 당시 프랑스 지역에서 연합군의 공격으로 퇴각하는 독일군을 추격하던 연합군 병사가 독일군이 머물렀던 참호 안의 독일군이 싸놓은 똥을 밟고 넘어져 뒤통수가 깨짐
치료후 제대.

6.2차 대전 당시 독일군 타이거 전차 1대와 파우스트 보병 3으로 소련군 보병대를 제압 하던 중 독일군 파우스트 보병이 파우스트를 반대로 들고 쏴서 1대 남았던 독일군 타이거 전차 파괴.
독일군 전멸.

7.노르망디 폭격도중 폭탄을 떨군 미군 비행기가 바로 아래서 편대 비행하던 아군 비행기를 맞춤
.아래쪽 비행기 그자리에서 공중 폭발.

8. 연합군 2이서 정찰하던 도중 발각 되어 독일군에게 쫓기던 중 둘다 전사.
사망원인 : 목 뼈 골절.
뒤에서 날라오는 총알에 쫄아서 눈을 감고 뛰던 도중 부서진 탱크의 기다란 포에 머리를 부딫힘...
목뼈 골절로 사망.

9. 베트남전 당시 미 해병대 신병이 베트콩의 기습 총탄으로 사망 .
시체는 목이 돌ㅇㅏ가 있었음.

사망당시 철모를 묶어서 사망. 총알이 철모를 스쳐 지나 가면서 머리에 쓰고 줄로 묶어논 철모가 돌아가며 병사 머리를 돌려 버림.

10. 독일 서부 민간인 집에 있던 연합군 2이 독일의 SS특전 여자 부대(10명)을 전멸시킴.
연합군 병사가 벌거벗고 잇던 중, SS 대원이 들이 닥침. SS 여자 대원이 놀라서 있던 중 밖에 있던 연합군 병사 1명이 다 쏴버림.

11.한국 전쟁 공습 경보가 울리자 당시 내무반에서 다리를 다쳐 나갈 수 없었던 병사를 버려 두고 다른 병사는 모두 탈출 .
나중에 그 다리 다친 병사만 생존 .
폭격기가 내무반 입구에 폭탄을 투하 탈출 중이던 병력 전멸.

12.동유럽 공산화 당시 공산화에 반대하던 학생이 소련군 탱크앞에 웃통을 벗고 서 있자 소련군이 전진을 멈춤.(사진으로도 봤을 것임.)
그러나 바르샤바에서는 그대로 전진. 학생 시체를 알아 볼 수 없었음.

13. 동유럽 공산화 당시
위와 같은 상황으로 탱크앞에 학생이 섬.
이번에 탱크가 전진 하지 않음
그러나 대포로 쏴버림.
아무도 학생이 서 있었는지 알 수 없었음.

14.필리핀 선박이 무언가의 습격으로 4척이 뒤집히고 선원 전원 사망.
필리핀 정부가 군함을 파견 .
그러나 역시 전멸.
원인은 노랑 가오리떼.

15.2차 대전 당시 심심해 하던 독일군 저격수가 마을의 종탑을 쏨... 총알에 의해 벽돌하나가 빠지면서 종탑이 무너짐. 연합군의 퇴로가 차단됨.

16.2차 대전 당시 미군 공수 부대가 네덜란드에 낙하. 1개 소대는 독일군 한가운데 낙하.
또다른 소대는 지뢰 밭으로 낙하.

17. 프랑스 전선. 프랑스군의 독일 포로 생포를 맡은 재빠른 병사가 독일 포로를 여럿 붙잡아옴.
프랑스 군 장교가 이번에는 독일군 장교를 생포해오라고 하자 다시 기어가서 혼자 있던 독일군 장교를 생포 .
당황한 독일군 장교가 먹고 있던 빵을 주자 프랑스군 병사가 그 빵만 먹고 그냥 돌아옴.
영창 갔음.

18.2차 대전 초기 마을 하나를 두고 공방전을 벌이던 독일군과 영국군의 장교가 단 둘이서 하나 밖에 없는 우물에서 마주침. 독일군 장교가 잡혓으나 여동생을 소개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풀려남.
2차 대전 끝나고 둘은 처남 매부 사이가 됨.

19.2차대전 당시 마을 동쪽에는 연합군이 서쪽에는 독일군이 있던 마을에서 술에 취한 연합군 사병이 독일군장교 숙소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무사히 복귀.

20.벽에 기대서 쉬던 연합군 사병이 기대고 잇던 벽이 무너지면서 반대편에서 쉬고 잇던 독일군 10명의 사병과 고위급 장교가 죽음.
사병은 즉시 소위로 진급.

21.1945년 5월 패전직전 독일 에서는 한 유겐트 소년병이 소련군 탱크가 쏜 포탄에 숨어있던 건물이 무너지면서 그 아래로 떨어졌으나 때마침 지나가던 소련군 지프 위에 떨어져 소년은 살고 그 지프에 타고있던 소련군 사단장이 목뼈가 부러저 즉사


22.1941년 소련에서는 독일병사 두명이 소련군의(T-34) 탱크를 보고 더 이상 공격할 무기가 없자 절망적인 심정으로 권총을 쐈는데 그게 소련군 전차에 달려있던 기관총의 총구로 들어가 기관총이 폭발, 뒤이어 연료탱크에 불이붙어 전차 격파 -_-;;


23. 1950년 8월13일 한국전쟁당시
미군병사 4명이 바주카를 들고 남진해오는 인민군의 T34에게 무려 22발의 포탄을 쏘았고 모두 명중 했으나 T34는 이동불능 상태에서 미군을 공격, 4명의 미군중 3명이 죽고 나머지 한명은 패닉(혼란)상태로 전선을 이탈


24.베트남전 당시 한 미군 병사가 쏟아지는 사격을 피해 옆에있는 초가집으로 뛰어들어 갔으나 집에 부비트랩(폭탄이 설치된 함정) 있는것을 발견, 건너편 창문을 뛰어넘어서 탈출 했으나 탈출직후 엎드린 자리에 지뢰가 있었음.....


25.1918년 영국군은 세느강 참호진지에 도사리고 있는
독일군 3만8천명을 향해 무려 20000대의 야포를 총 동원하여 8000톤의 포탄을 퍼부었으나
피해를 입은 독일군은 부상자 4명 이었음 -_-;;;;


26.1980년 팔레스타인에 주둔중이던 미 해병대 기지에
PLO(팔레스타인 해방기구) 들이 자살폭탄 트럭 돌격을 감행하여 건물을 박살냈으나 건물에 있던 200명의 미군중 198 명이 살아남음. 사망한 2명은 계급도 없는 무등병 이었음


27.1991년 걸프전 당시 이라크군의 전차 13대가 미군의 M1A1 전차에게 일시에 공격을 감행 하였으나 미군전차의 불과 30m 앞에 떨어지고 미군 전차는 전속력으로 뒷걸음질 치면서 사격을 가하여 210m 거리에서 13대를 모두 격파, 전차에 탑승했던 모든 승무원이 1계급 특진.....;;;;;


28.1944년 노르망디에서 독일군의 티이거 중전차 3대가 미군의 셔먼전차 1개 대대와 맞붙어 적전차 62대중 43대를 박살내고 퇴각, 이들 티이거의 피해는 헤드라이트 두개가 깨짐 -_-;;;; (1945년에 헝가리 어느마을에선 쾨니히스티거 달랑2대가 T-34와 JS2중전차 합쳐 40여대 가까이 파괴했던 일화두 있음돠..)



29.1940년 독일군 폭격기를 상대로 공중전을 치르던 두대의 스털링폭격기는 총알이 다 떨어지자 기체 뒷쪽에 그물이 있는것을 발견!독일군 폭격기 밑으로 가서 떨어지는 폭탄을 모두 그물에 받아서 활주로에 착륙함, 몇일뒤 그 두대의 스털링 폭격기는 전날 줏어모은 폭탄을 가득 싣고 모두 베를린에 떨어뜨림



30.2차대전 말기 1945년 1월, 미군 제1 보병사단의 수색대는 독일 본토의 어느 은행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고 있었는데 뒤이어 들이닥친 독일군 기갑부대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고 단 57명만이 은행으로 돌아가서 방어준비를 하던중 어떤 병사가 잘못 터트린 수류탄에 금고 문이 열리면서 안에 있던 금괴가 드러남.


미군 수색대장은 독일군 기갑부대의 티이거 전차에 백기를 들고가서 우여곡절을 말하고 금괴 두덩어리와 티이거 전차를 맞바꿈 -_- 뒤이어 전차를 포획한 수색대는 금괴를 들고 희희낙낙 하던 독일군들의 뒷통수에 포탄과 기관총탄을 쏴서 박살을 냈으나 그들이 가지고 있었던 금괴는 멀쩡했음

31.발지대작전 당시 오솔길에 야크트 타이거가 고장난채로 방치되어 있는것을 본 미군 공병대장은 좀있으면 이곳을 지나갈 아군 전차부대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불도져가 달린 셔먼전차 4대를 이용하여 그 괴물을 밀어보려 했으나 꿈쩍도 안함.TNT폭탄 400kg 을 사용하여 폭파를 시도 했지만 오히려 그 탱크 밑에 구멍만 파놓음.이틀을 꼬박 새워도 아무런 소득이 없자 그 공병대장은 결국 그 탱크 옆에있던 바위와 나무를 베어내어 불과 30분만에 탱크가 지나갈수 있는 길을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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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6 16:22
수정 아이콘
참 전쟁이란게 가장 많은 돈을 들여서 가장 쓸모없는 짓을 것 같습니다. -_-;;
TheAlska
06/11/06 16:22
수정 아이콘
전쟁터에선 별의별일이 다 있는법이죠~_~
저도 무장 탈영병 수색하러 갈때(가기전에 유서도 쓰고갔죠-_-;;;;)
진짜 수십시간 있는것 처럼 엄청나게 긴장해 있었는데 결국 2시간 이었죠. 다시는 그런 경험 하고 싶지 않습니다;
막강테란☆
06/11/06 16:23
수정 아이콘
참 사람 목숨도 운이 있어야 되는 것 같네요. 근데 저런 거 어떻게 다 알 수 있죠?
붉은혜성_블라
06/11/06 16:23
수정 아이콘
16번 드랍실패..
27번 무빙샷??
10, 18???
06/11/06 17:15
수정 아이콘
18번 이히~
영국군 장교 왈, "너 누나나 여동생 있냐?" 크크큭
sway with me
06/11/06 17:25
수정 아이콘
27. 훈련소에서 들었던 그 얘기인가...?
미군전차와 이라크 전차가 1:13인가 14로 이겼다고 하던 얘기...
모든 포탄을 다 피한 것은 아니고, 몇 대 맞았는데 별 피해없이 견뎌내었다고 들은 거 같습니다. 움직이면서 자동으로 조준되는 포 역시 큰 역할을 했구요.
장갑의 차이, 수동 및 자동조준의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왔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군의 전투에서 이스라엘 측 피해가 전무한 상태로 팔레스타인 군의 전투기 20대 가량을 격추했다는 이야기가 기억나는군요. 이때는 레이더의 탐지거리가 승부를 결정지었다고... 안 보이는데서 쏘는 상대 전투기, 진정한 공포일 거 같습니다.
볼텍스
06/11/06 17:33
수정 아이콘
그런데 6번 말인데요... 버튼으로 발사하는 방식이 아니고서야 뒤로 쏠수 있긴 있는건가요 -_-? 방아쇠가 있는 권총이나 소총을 뒤로 발사하는게 불가능한것처럼 팬저파우스트도 불가능할것같은데... 뻥 아닌가? ;
06/11/06 18:22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지어낸 이야기일테죠.
30번도 포로에게 금을 받고 전차를 판다는것 자체가 ;;
포로가 가지고 있는건 가만 있어도 전리품으로 챙길수 있는데 왜 전차를 줍니까 ;; 게다가 포탄까지 넣어서..
06/11/06 20:03
수정 아이콘
딱 보니 심심해서 써본 소설이네요 -_-
이슬라나
06/11/06 20:46
수정 아이콘
뭐 소설일지도 모르겠지만 일어났을지는 정말 모르는 일이죠 .;
죽은 사람만 1억에 가깝고 .. 휘말린 사람은 그 갑절이 될텐데.. 별의별일이 다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전 충분히 있을법하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jagddoga
06/11/07 00:01
수정 아이콘
몇몇은 거짓말 이지만
몇몇은 꽤 유명한것들이죠.

공병장교의 삽질이라던지 이라크전에서의 M1A1의 활약같은건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교재에도 들어가 있죠.
06/11/07 00:32
수정 아이콘
23번은 미국의 스미스 무반동 부대 이야기 입니다. UN군이 참전하기 전에 선발대로 우리나라에 파견된 스미스부대는 무반동포와 대전차지뢰로 T34를 요격했는데 위에 써놓은 결과대로 되어버렸죠.
06/11/07 14:19
수정 아이콘
18번 훈훈하군요

월남전 파병된 한국 부대에서 정글 속에다 간이 용광로를 만들어 놓고
병사들이 주워온 탄피 녹여서 금속괴 형태로 만들어
한국으로 보냈다는 실화가 있더군요.
대단한 분들이에요. 파병의 목적을 아주 잘 알고 계셨던 거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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