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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6 17:54
정확하네요 이거. 14년 졸업자와 비슷한 시기에 사회생활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던 저와 동기들을 떠올려보면, 공통점은 남자든 여자든 민들민들하지 않았다는 것.
18/09/06 17:56
물론 이것만으론 김씨에게 어떤 결격사유가 있을지 알 수 없으나, 이건 한 개인의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자료가 아닐진저
대학과 대학생의 위상이 달라졌다는걸 고려하더라도 취직이 힘들어진 것은 확연한 사실..
18/09/06 18:10
IMF를 불러올 정도로 외환까지 빌려서 과잉 투자하던 시기의 명문대생과 산업체계가 완성되고 주요 대기업이 기술집약적으로 바뀌어버린 이후의 명문대생의 차이겠죠.
참고로 30대 재벌 계열사 중 금융/보험사를 뺀 804개의 부채 총액은 1996년 말 269조 9천억 원에서 1997년 말에는 357조 4천억 원으로 급증했었다고 합니다.
18/09/06 23:49
저 정도면 그냥 본인이 면접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상이 안좋다던지, 말을 잘 못한다던지...
서울대는 인맥 필요없습니다. 그냥 서울대 간판 그 자체가 스펙이고 인맥이에요. 기업들이 블라인드니 뭐니해도 서울대면 눈 뒤집힙니다.
18/09/07 01:51
서울대는 인맥 필요 없어요. 저 예전에 취직할 때 서울대생이랑 같이 면접 들어갔는데 말 진짜 어버버하면서 못해서 놀랐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이미 다른 유명 대기업 두 곳 붙고 면접투어 돌고 있다고 해서 이게 간판 파워구나 했습니다.
18/09/07 07:12
서울대는 그냥 서울대죠.. 입사전에도 입사후에도 서울대는 그냥 서울대..
서울대 가족들 사이에 사는 비 서울대는 그저 조용히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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