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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9/05 10:47:08
Name 완자하하
File #1 165a76870a5115887.jpg (764.9 KB), Download : 36
출처 루리웹
Subject [유머] 팡야가 망한 이유


고인물들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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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티타임
18/09/05 10:54
수정 아이콘
위아래아래(꾸욱) 팡야~
18/09/05 10:54
수정 아이콘
공익에 기여하는 게임이었는데 안타깝군요.
글루타민산나룻터
18/09/05 10:57
수정 아이콘
태초에 포트리스2 밸리화력전이 계시니라
류지나
18/09/05 10:57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류의 게임은 계산기 들이대는 거 보다 그냥 감각으로 대충 치는 타입인데 그러다보니 이길수가 없어서 팡야를 그만두게 된...
Kunitake Miyuki
18/09/05 10:57
수정 아이콘
친구가 팡야 고인물이었는데 계산기 없이 라이브로 계산해서 파3 홀은 무조건 홀인원하는거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크크
미카엘
18/09/05 11:00
수정 아이콘
222 백토마호크 성공률 99퍼센트의 친구가 대단해 보였습니다 크크
게섯거라
18/09/05 10:59
수정 아이콘
이런류 게임은 저럴수밖에 없고(랜덤변수를 넣을수는 있지만 그러면 코어들이 또 떠나니까) 그래서 싱글게임을 제외하면 모두 사라진 이유죠. 팡야는 이런게임치고 가장 오래살아남은축에 듭니다.
아마존장인
18/09/05 11:0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고인물계산기겜 vs 운빨x망겜 사이에서 선택해야하니ㅜ
Todbecool
18/09/05 11:04
수정 아이콘
무자본에 고여버린 감각(?)으로 재미많이 봤었는데 사라져서 정말 아쉬운게임..
데보라
18/09/05 11:05
수정 아이콘
각도기 계산기가 있었나요? 대충 계산?을 빙자한 감으로 쳐서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고, 무엇보다 똥손이어서..... 각도 계산자체가 무의미
최초의인간
18/09/05 11:05
수정 아이콘
실제 골프처럼 바람의 세기나 기울기가 실시간으로 미세하게 변하기만 했어도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아 그럼 X빨X망겜 되는건가..
아마존장인
18/09/05 11: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금하면 운이 좋아진다거나..
빠사와이
18/09/05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파3홀에선 바람만 안심하면.. 백토마로 홀인원 가능합니다... 딴데서 밀림..
미카미유아
18/09/05 11:14
수정 아이콘
저는 사인 5도 간격으로 외우고 시간 40초로 저의 암산실력과 손빠르기를 자랑했었죠
18홀돌면 보통 30언더이상은 하고 최고기록은 38언더
18/09/05 12:33
수정 아이콘
30언더 크크크
한글여섯글자
18/09/05 11:33
수정 아이콘
엄청 잼있게 했던 게임이네요. 각도 기그런것 까진 안쓰고 그냥 눈대중이로 가끔 홀인원도 하고 클럽도 사고 케릭터도 사고 했었는데
18/09/05 11:48
수정 아이콘
엑셀로 계산식 만들어두고 그때그때 숫자만 입력해서 하면 되려나요.
18/09/05 11:52
수정 아이콘
오래하다보면 파 3홀 바람 안심하면 홀인원은 뭐~

블루라군 대회 30명인가? 할때가 재미있었는데..
18/09/05 11:53
수정 아이콘
저거 표가 나와있어서 계산없이 표에 맞춰서 쏘면 되는거라 초심자도 금방 적응 가능했어요. 골수문돌이인 저도 했습니다
Lord Be Goja
18/09/05 12:18
수정 아이콘
국민의 정부시절 말하던 골프의 대중화를 이룬게임이죠
18/09/05 12:19
수정 아이콘
크 인생게임 팡야였죠
모든 맵(윈드힐)빼고 33언더파 이상기록했었는데.
한 5년정도 한거같고 20대 인생을 앗아간 게임(이후 와우)
추억이네요..
누리,하나,쿠,아져 .. 잘 있니?
몽쉘군
18/09/05 12:37
수정 아이콘
군인 포병들에게 꼭필요한게임이군요
에반스
18/09/05 12:55
수정 아이콘
오죽하면 토마호크나 코브라보다 굴려서 넣는게 점수 (팡)잘주니까 백스핀으로만 넣는 계산식이 유행했었죠. 진짜 고인물 그자체인게임..
18/09/05 13: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화면 보니 팡야 하고 싶네요. 섭종하는 순간까지 접속해 있었는데...
그나저나 그 유명한 각도기가 저렇게 생긴거였군요.
오늘은 집에가서 wii로 팡야나 해야겠습니다.
Skywalker
18/09/05 13:18
수정 아이콘
전 국민의 포병화?
소린이
18/09/05 13:27
수정 아이콘
각도기 실물 ... 국민학교 수학 익힘책에 각도기 대고 예각 직각 둔각 그리던 추억이 생각난다고 작은아버지가 말씀하시네요
18/09/05 14:02
수정 아이콘
거리를 안 알려주고 바람방향이나 세기를 랜덤으로 적당히 돌리면 되지 않나요?
18/09/05 14:55
수정 아이콘
실제로 네추럴 서버였나도 있었어요. 실제 골프에서도 나오는 거리를 안 알려줄 순 없는 대신 1~9의 정수로 표시되는 바람 세기를 없애고 단지 화살표가 돌아가는 속도로만 표현하고, 바람 방향도 시간에 따라 랜덤으로 변하게 만들었고..
그리고 네추럴 서버 이전에도 일부 맵에서는 지역에 따라 바람이 다르게 불거나 하는, 샷 지점에서는 보이지 않는 바람들도 있긴 했습니다. 뭐 이건 다 외워서 치셨지만..
팡야가 망한 건 어려워서라기보다는 결국 돈뽑아먹는 스킬이 부족했다고밖에 못 말하겠네요. 스크 의상으로 장사 좀 되니까 신나게 스크 의상 뽑다가, 의상에 슬롯 파고 슬롯에 꽂을 수 있는 각종 신비한 카드류 가챠로 또 한 번 장사 좀 하다가... 결국 예쁜 의상 한 벌, 능력치 좋은 카드들 뽑든 사든 해서 마련하고 나면 더 이상 돈 쓸 일이 없긴 하거든요. 차라리 약빨고 어떤 형태로든 강화를 넣었으면 게임성은 조졌을 수 있어도 수명은 연장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유열빠
18/09/05 14:23
수정 아이콘
아는 분은 매크로로 뮤조건 퍼펙으로 치게 하더군요.
네~ 다음
18/09/05 15:20
수정 아이콘
18홀짜리 대회보면 거의 신기록 세우기 하는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파4 = 이글
파5 = 알바트로스
파3 = 홀인원

어떻게든 루트를 만들어내서 넣는 집념을 보였죠.
유자농원
18/09/05 15:30
수정 아이콘
변수로 줄 것까지 상수로 줘버려서 이렇게 된 것 같네요.
Annnnnnn
18/09/05 16:58
수정 아이콘
팡야 진짜 재미잇게 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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