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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4 21:43
일본은 우리완 다른 문제로 주택 문제가 심각합니다.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재산에 주택이 있으면 그 주택이 도쿄같이 큰도시에 있는게 아니면 그냥 유산 상속을 포기할 정도라고.....
18/09/04 19:49
복권 당첨되서 오히려 망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대체로 투자 실패나 사기 같은거 몇 방 맞은 경우 아닌가요?
그냥 부자건 복권당첨자건 재산이 어느 정도 이상이면 개인적 사치로 탕진하긴 쉽지 않을 듯. 건물 정도는 되야...
18/09/04 19:59
사업을 벌리는 사람들이 보통 망하죠. 그리고 인간관계가 망하는 경우가 젤 많은듯... 돈도 잃었다면 보통 인간관계 때문에..
복권 당첨자 관련해서 보통 도는 루머도, 경제적으로 대부분 망했다 보다는 당첨보다 당첨 후가 불행하다 라는 식의 이야기가 많았죠.
18/09/04 19:59
보통 매체에서는 복권 당첨돼서 망한 사람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름 신박하네요. 크크 잘 사는 사람은 그냥 조용하게 살 테니까요. 그리고 후자가 훨씬 다수겠죠.
18/09/04 20:07
소박하게 사는데서 행복을 느끼는 분같네요. 점심 평균예산 1000엔에 오락실, 규동집, 오락실이면요 크크크
저도 돈 많아서 일 안해도 되면 저렇게 살것같은데.. 크크
18/09/04 20:11
6억엔이 당첨금이면 우리돈으로 60억 아닌가요?
근데 본문 나온대로 흥청망청 쓰고도 꾸준히 월세 530만원씩 받으면 건물을 잘샀나보네요
18/09/04 20:14
서울 임대수익률이 4~6% 왔다갔따 하는데 1년 6천만원이면 10~15억정도 하는 건물인거라 일본인거 감안해도 30억 밑의 건물일텐데
->여기까지 썼는데 본인이 현재 사는 집의 월세가 53만엔을 내고 산다는거 같네요
18/09/05 00:42
야칭이면 본인이 내는 월세라고 봅니다 받는거면 임대수익 이런식으로 썼을거예요
거기에 직업이 개인투자자 주식의 운용인걸 보면 집세로 돈은 버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53만엔을 버는거라면 부동산 투자 혹은 임대수입을 직업에 썼을거 같아요
18/09/04 21:52
일본은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정도면 적당히 이자 잘 쳐주는 저축은행 같은데다 넣어놓기만 해도 한달내내 먹고살 돈은 계속 생기겠죠.
그리고 나와있는 사치목록들을 보니까 저 분 자체가 꽤 검소한 편인거 같아요. 한두번 객기는 부려도 그럭저럭 소박하게 사는듯. 저라면 초대형 모바일 MMORPG를 만들겠다고 회사를 차려서 3년만에 다 말아먹을 것 같습니다? 크크크...
18/09/04 21:59
쓸데없는데 투자안하고 그냥 사치를 부린게 역으로 돈이 굳은 효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사업한다고 깝쳤다가 주제파악못했으면 빚까지도 생기던데...
18/09/05 02:46
날리는건 뉴스가 되지만 잘먹고 잘 사는 건 뉴스가 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는 잘 먹고 잘 사는 경우가 훨씬 많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18/09/05 07:41
저도 이렇게 들었습니다. 아니 나라면 돈 받고 그냥 조용히 여생을 즐기겠다.. 이걸 생각보다 많이 하고있고 다만 알려지지는 않는거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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