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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3 18:12
왠지 와이프가 이미 알고 있을 법한.. 유부남은 아니지만 경험상 여친은 전화 1번만 못 받아도 그게 일인지 술인지 게임인지 바로 알더라는.. 일한다는 구라도 절대 안 통합니다. 심지어 본인은 작년까지 대학생이었어서 일해본적도 없으면서..
18/09/03 18:15
와이프가 게임할땐 안 건드린다고 게임으로 스트레스 풀리면 하라고 하십니다.. 문제는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더 받아서 한시간도 못하고 끄는게 문제..
그리고 다시 육아로....
18/09/03 18:33
와이프님 몰래 오후반차쓰고 친구 만나서 산에 올라갔다 내려와서 막걸리에 전골하나 먹고 자다가 들어가니까 그렇게 꿀맛이더라구요.
그렇게 조금씩 하다가 어느날은 와이프가 친정에 갔다가 저녁에 온다는 말을 듣고 친구들이랑 하루 휴가내고 아침부터 집에서 팬티바람에 영화보며 술 마시는데 점심되서 처제네 식구하고 와이프가 쇼핑백을 들고 집에 딱 들어서는데...
18/09/03 18:50
제가 생각하는 대부분의 와이프들 생각
게임방 - 한심함 당구장 - 한심함 남자들끼리 카페 같은곳에서 수다 - 할일 없어 보이면서 한심 헬스,볼링,골프 등 각종 스포츠 - 나랑 안 놀아줘서 서운하면서도 쓸데없는데다 돈 쓰는것 같아 이해안됨
18/09/03 21:25
제친구 한명이 정말 저럽니다. 고등학교 3년내내 따라다니던 애랑 20대 중반때 어찌어찌 사귀게되서 결혼까지갔는데.
제 친구가 컴퓨터를 하는걸 끔찍히도 와이프가 싫어하는 바람에 출근한 새에 컴퓨터를 버렸더라구요 그래서 연차써서 pc방 다니는 친구가 있습니다. 딱 저 글처럼.
18/09/03 23:48
저는 혼자 휴가내면 너무너무 심심해서 와이프에게 휴가일자 맞추자고 조르는 편인데;
와이프가 귀찮다고 혼자놀라고 하는데 -_-;; (이상 주말부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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