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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02 21:24
리뷰는 저런거 보라고 있는건데 쯧...
리뷰 달지 말고 통화하라니... 저기 장사하는 사람들 보면 웃겨요. 배달오면서 다음부턴 전화로 주문해달라고 하질 않나, 배달료를 따로 더 받아야 된다고 하질 않나... 본인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술자리에서나 할말이죠.
18/09/02 21:37
근데 배달오면서 전화로 주문해달라는게 큰 불편인가요?
저분들 입장에서는 수수료 나가니까 해달라는 걸 수도 있는데 그게 불편하신가요?
18/09/02 23:07
아뇨..알죠. 저는 처음 먹을때만 앱보고 리뷰보고 배달 시키고 계속 먹는 곳은 앱을 안 써서요. 업체들이 그렇게 좀 요청하기도 해서..
18/09/03 07:38
(수정됨) 전화는 일일히 말해야하고 제대로 주문이 들어갔는지 체크도 안되죠
어플로하면 제가 뭘 주문할 것인지 사진과 금액 메뉴별로 다 확인하고 금액까지 미리 확인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배달가능금액선에서 맞춰서 과소비하지않고 시킬수도있고 이 모든걸 말 안하고 할수있잖아요 전화로 요구사항을 맞게 전달하는것도 나름 일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래서 배달어플같은게 나왔고 또 유행하고 있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솔직히 배달어플에서도 가끔 전화주문만 가능한 곳이 있는데 그럼 거기서 주문안해요...
18/09/03 12:46
애초에 배달앱이 뜨게 된 큰 이유 중 하나가 '전화해서 직접 주문하는 게 불편해서(단순히 귀찮다는 것 이상의 '불편한 상황'이 생길 것을 피하고자 한다는 의미로)'이니만큼 업체들이 요청한다고 해서 전화로 할 사람은 애초에 배달앱 없었어도 아무 불편함 없을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18/09/02 21:24
분명히 좋은 방향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저 리뷰 보고 인터넷을 통해 사람들이 성토하면 더 힘들어지실텐데... 필라테스 강사처럼... 안타깝네요...
18/09/02 21:26
맥주가 은근히 유통기한 관리가 안되는 품목입니다. 특히 캔맥주.. 맥주마다 유통기한이 다 달라서 확인하기도 힘들구요.
편의점에서 사실때 비 인기 맥주일 경우엔 잘 확인하고 사세요.
18/09/02 21:49
헉.... 제가 간곳이 그렇게 빡빡한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날짜 사고가 없었는데요..
특히나 우유나 도시락류는 팔때도 한번 확인하고 팔았었는데 그렇게 안하는곳도 많았군요. 최소 주1회 이상 재고파악 및 날짜 확인을 했었는데..
18/09/02 21:55
아 그런가요? 편돌이할때 점장이 뭐 어떻게 하던데 잘못 알았나 보네요.
근데 편의점에서 날짜확인은 기본이라 뭐 무조건 알바나 점장이 잘못한거죠 크크
18/09/02 21:50
일단 이건 가게 주인이 무조건 잘못한 일입니다. 그런데 후기란 게 생각 이상으로 파급력이 커서 이에 대해 한 번쯤 고민해 보게 되는 것도 사실이긴 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안 좋은 내용의 후기를 접하게 될 경우 웬만하면 그 곳은 이용하지 않으려고 하거든요. 일이란 게 모두 사람이 하는 거다 보니 본래 이런저런 실수나 사고가 간혹 있기 마련이고, 그래서 직접 경험했을 때에는 어찌보면 별 거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일들도 많이 있는데 같은 일이라도 막상 타인의 경험담을 통해 접할 경우, 특히 글을 통해 접할 경우에는 왠지 모르게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똑같은 일을 두고도 사람에 따라 표현의 정도나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더욱 그런 점이 두드러지는 것 같기도 하고요.
18/09/02 21:51
저런 배달앱 리뷰란 보면 요새 주인들 (혹은 알바생?)이 엄청나게 관리 하긴 하더라구요
뭔가 아쉬운 이야기 하면 밑에 해명이 주저리 달리고 좀만 좋은 리플 달리면 고맙다고 하고 배달 와서 배달원이 꼭 리뷰란 사진 부탁 한다고 할인쿠폰+다음 주문때 서비스 드린다고 연신 부탁하고 그러더라구요. 경쟁에 심한데다가 배달앱에서 믿을게 리뷰란 밖에 없으니 관리가 철저한 그나저나 제가 시켜 먹은데는 다들 친절했는데 저런거 보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장사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18/09/02 22:15
저희 동네도 그런데 많이 늘었어요.
아무래도 리뷰 많은 가계에 손이 가게되서 그런것 같아요. 저만해도 리뷰가 거의 없는 가게는 꺼리게 되더라고요
18/09/02 22:31
예전에 정말 동네 책자만 보고 시키다가 리뷰보고 시키니까.. 그래도 리뷰 괜찮은 곳은 그저 그럴 수는 있어도 완전 돈 아깝다 정도는 아니더군요..
18/09/02 22:52
저희동네는 리뷰 쓰기로 약속하면 서비스 A, 별점 다섯개 준다고 약속하면 서비스 B 드립니다.
이런 것도 있어서... 저는 그런 데는 그냥 걸러요.
18/09/02 21:52
명분으로나 실리적으로나 납작 업드려야 할 상황인데 자존심과 감정조절 실패로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그 결과는 당연히 본인이 받게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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